발칙한 QT
마지막 정결함을 위하여[왕상17:8-24] 본문
오랫동안
한지붕 두 남녀가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낼 수 있었음이
기적이며 승리다.
끝까지 그들 사이엔
아무일도 없었다. ^^*
아.. 엘리야도.. 여인에게도..
놀라운 일이다 ^^*
가뭄으로 세상이 곤죽끓듯하고 있을지라도
그날을 감해주시는 주님의 은혜로
의식주 해결 받은 그냥 긴 시간 보내는 동안
아무 일도 안하고 가만히 있다보면
내면에 흐르고 요동칠 괜한 유혹과
허전하고 아무할 일 없는
빈 시간에 대한 두려움을 빌미로
영혼을 헤집고 다닐
그 수없이 많은 생각과 생각과 생각들...이
쉬이 예상되지 않는가?
그런데도
그러함들을 잠잠히 이겨내고
오직 마지막까지
고요하고 정갈하게 지낸
두 남녀 모두에게서
'죄'를 넘어서는
하나님 앞의 정결함이
새삼 새로운 깨달음으로 다가온다.
별거 아닐 것 같게 만드는 세상의 풍조.
그게 무슨 대수랴 하며
오히려 '아름다운 사랑'
'어쩔 수 없는 청춘의 불륜'으로 왜곡 시킬 수 있는
그 남녀간의 모든 쉬운 조건의 유혹을
차분히 대처할 수있었음은
그 하찮은 본능^^;보다 너무나 크신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으로 인한 온전한 기쁨........
그것 때문이 아니었을까?
마지막..
대 환란과
주님 앞 소천의 시간을 앞둔 자로서
좁은 길을 향하여 가야할
모든 자들의 마땅한 준비.
마지막 정결함을 위하여
오늘 또다시
힘써야 할 때다. .
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왜 그 수많은 집을 두고
하필이면 '과부'의 집이었을까?
더구나 '노파'의 집도 아니고
19절의 품에 안고 이층 다락방으로 올라갈 수 있을 정도의 체격이라면
아이는 분명코 어린이임이 분명하고
당연히도 '과부'의 나이는 '젊은 여인'임을 쉬이 짐작할 수 있었음에
엘리야가 수년 그 집에서 머물다 보면
남성으로서의 '엘리야'의
'남녀간 문제'가 있게 되었지 않았을까?
이구..
의료 계통에 있다보니
'재가 도우미 여사'님들의 이야기를 건네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
들어보면
재가 봉사하러 가면
'나이 많아 자리에 일어나지 조차 못하는 아주 고령의 노인 조차'
음란한 이야기로 희롱하는 경우가 많았다함을 미루어서
또한 수없이 많은 유망하신 목사님 들의 음란죄로 넘어지심을
가까이서 많이도 봐온 경우로 미루어
미안한 고백이지만 그 누구도,
심지어 나................ㅠㅠ..도........
어쨋든........남자들의 성적 본능은
나이 불문하고 위험할 수준 ^^;;; 이 맞음에 불구하고
왜 주님은
남자 엘리야를
젊은 과부에게 가라셨을까?
과연 '기아'가 '성욕'을 사라지게 할까?
가난한 나라일수록 출생률이 기아급수적으로 높아지고
'나이'가 제한이 되지 않음은
통계로도 ,
실제로도 알수 있다.
그렇다면
엘리야님은 최소한 그 부분에서는 '자유로울' 고 ㅈ ? ^^;'
아니면 너무도 못생긴 추녀 과부? (그랬더라도 오랜 시간 같이 있다보면 문제생길 가능성 많고 ㅅ욕 유발 못할 정도의 추녀라면 남편이 있었을 가능성은 적지 않을까? ㅎ)
만일 그랬다면..
고 ㅈ나 추녀에 대한 힌트의 멘트가 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
성경 어디에도 그런 뉘앙스의 기록이 없다.
또한,그외의 추정으로
영적으로 성화의 지경에 올라
당연히도 자유로운,
말그대로의 '성인'의 경지에 올라서 일것임이 분명하다.
깨닫고 자중하고 회개하라
세상의 많은 선지자들이여.. 주하 ㅇ 이여.......!
그렇다면 설령 그게 가장 개연성이 많음에도
하필이면 왜?..
그 수없이 많은 시나리오를 제치고
도피처로서 '젊은 과부여인'의 집을 택하게 하셨을까?
왜 굳이...
(엘리야는 선지자로서 가능하더라도 '여인"은?
그래서 여인이 성결한 품성을 가졌기에 비록 가난한 과부라도 선택되어진 일면이 있지 않았을까..?)
오늘 말씀은
인간으로서 ..
최소한 아직 우리 주변과 나의 수준으로서는
아직
불가능한 설정을 통하여
우리의 마땅히 나갈 바를 말씀하심이고
그 중 , 가장 질기며 마지막까지 괴롭게 하는
성적인 관심 부분에 대하여
들여다 보고 절제의 연습을 하라심은 아닐까 싶다.
단지 성욕.. 보다는
이제 마지막 부분...............의 정리.....
'최후의 전투".
좁은 길 가려는 모든 '성화', 중생을 위하여 가는
선택받은 소수 ^^* 들이 마땅히 치루어야 할
'영적 전쟁' 말이다.
각설하고
여인의 품성에 대하여 짐작케 하는게
이어서 나온다.
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목숨이나 다름없는 것을
'먼저' 하나님 앞에 바치고
'그 후'에 자신을 위하여 취하라는
선지자이지만
동시에 이방인 남자 '엘리야'의 말을
'곧이 곧대로 순종'할 수 있는
영성을 가진 여인이며
그로 인하여
그 가뭄을 피하는 '그날을 감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누리게 되었다.
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그 후
엘리야에게는 '시냇가'를 벗어나
그리 만족스러운 도피처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결 나은 '집'으로의 피신처..
여인에게는 당장 내일 죽을 수 밖에 없던 상황에서
먹고 살만한 길은 주어진...
가장 바닥으로 곤두박질 쳤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에서
그나마 살만한 구석........
평시라면 절대로 거하지 못할 환경에서 조차
전쟁이라든가 모든 가장 극단의 환경에서
몸을 피하고 근근이지만 먹고 살길이 해결된
나름 감사할 만한 피난처...........
그게 두 사람의 입장이 아닐까?
그런데 '그마져 축복'이라 생각하고
다행이라 생각하며 살아갈려 하는 찰나
이........버거운 인생은 끊임없이 더더 하며
'괴로움'이 폭풍치듯 몰려온다.
사랑하는 아들이 죽은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것,
그나마 하나님께서 '과부'를 선택하신 그 이유,
도저히 하나님의 주권의 뜻이 아니고는 알수 없을
그 선택의 기준에 대하여 여인의 입에서 나온 소리를 듣고
또다시 다른 부분,
여인의 성결한 품성,
우리가 나아가야할 바가
비로소짐작이 가게 한다.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절규.
당연하지만...
그래도 먹고 살만하게 되었다고
그 자리에서나마 만족하고
모든 남녀간의 생각조차 하등하지 않던
성결한듯한 여인임에도 불구하고
어찌 그러한 여인에게
자식이 죽는 극도의 '고난'이 몰아닥치던가?
입장을 바꾸어 보아도
'이제는 되었다 ' 싶은 상황에서
생각지도 못한 극도의 고통이 밀려오면
견딜자 어디 있겠는가?
그런 여인의 심정이 ...
저 절규의 소리에 그대로 들어나
수천년을 격하고
내 가슴을 미어지게 할듯한 뉘앙스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그 여인의 격한 어조가
내.........이 포학한 자의 소리와는 사뭇 다르다.
본성적으로 착한 자.............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실만한 .........ㅜ.ㅜ;;
나 같으면
"아이고야 $%^*%.... 주님 대체........&^%$#&**&^%$#........어찌..........^%$" 하며
고래고래 외치고 땅을 뒹굴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인은 이리 절규한다
'내죄를 생각나게 하려고'......라 한다.
너무 가엽다.
너무 존경스럽다.
그 말이 중요하지 않은가?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돌리는 것은
'우울증'걸리기 딱좋은 자책이지만
여인의 뉘앙스는
얼마나 오랫동안
하나님 앞에 모든 생각과 관점이 고정되어 있던지
'자식의 죽음'이
회개치 못한 '자신의 죄'... 에 대하여
드러내 보이도록 '본심'에 가까운 고백을 한 거로 들려온다
그렇다.
성욕 문제도 그렇고
극한 상황에서도
먼저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존중하고 나서야 자신을 챙길 줄 아는
옳은 신앙의 방향...
자신의 죄에 대하여 돌이켜 봄이 되어야 할거란 것을
말씀하심이시다.
그니를 칭찬하는 것도 있으시지만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제
성장하여 마지막 들어갈 연단과정'에 서 있는
딱딱한 식물을 씹을 장성한 자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제시... ㅠ.ㅠ
'마땅히 마지막으로 임해야할 전투의 대상'..
'전투교리'같은 지침으로 들린다 ^^*
오늘 당장...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도
하나님의 하신 일에
모두 감정적으로 받아 들이기엔 힘들었나 보다.
그럴 때 그냥 하나님 앞에
있는 대로 다 외침이 중요하다.
그리고는 '하나님 앞에 매달림'이 중요하다.
날이 갈수록
죄가 더 뚜렷해져 간다 .
이전까지는 '세상의 누구나 다'......
남녀 불문하고 있는 본능의 문제가
그리 큰 죄로 여겨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가벼운 죄' .. 어쩔 수 없는 죄......로 치부되던
'가슴속 깊은 죄' 마져
영적으로 마지막 시대..........
성화되어 주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하여
마지막까지 떨구고 들어갈 죄에 대하여
비록 많이 아프고 힘들지만
반드시 '드러내어 말리고' 가야할 것을 말씀하신다.
참으로 앞서 나가신 '목회자'님들..
존경하고 마음 한구석에 의지했던 그 분들이
참 아깝다.
여자 문제, 음란의 문제........
마지막 소소한 죄 문제로
속속들이 넘어져 가는 안타까운 문제들을 많이 봤다 .
나.........
비록 이제는 나이가 많이 들어
행동은 불가^^;;;; 하나
마음을 휘도는 문제들까지는 아니지 않던가?
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이제야' 알겠다고 고백하는
여인의 고백이 내 고백이 될 수 있도록
이제 마지막 정리하는 시간에서의 승리가 되도록
오늘은 더 ' ㅅ욕 문제'.......
'해결되지 않은 작은 죄' 문제들에 대하여
더 드러내고 말려야 할 것이며
특별히 ........오늘 하루..........
이 긴 시간........
이 남아 있는 긴 시간 동안
더 열심히 내 내면의 '깊은 죄'를 마주해 말려야 하는
결단의 시간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솔직히......
오늘 수술도 없고
환우들이 뜸하며
남아 있는 하루의 시간들이 아주 길게 느껴지려 합니다.
그럴 때 쉬이 도망갈 많은 도피처들이 있습니다.
ㅇ튜브, 동영상..........
돈한푼 안들이고도 정신을 매몰시켜
사뭇 하나님을 생각지 못하도록 만드는 유혹들이 너무 많습니다 .
제 허무와
빈 시간의 두려움에 대한 채워줄 대체재 대신
주여..........
오늘은 깊이 남아 숨어 있는 'ㅅㅇ'과 '생각나게 하시는 죄'에 대하여
마주하는 기도를 해야 하겠습니다.
주여.
나는 날마다 죽길 원합니다
주여.
나는 죽었고
하나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숨기웠음이
영혼 깊숙이 자리 잡는 자연스러움이 되도록
오늘 하루 더 주님 앞에 서게 하소서.
ㅇㅌㅂ 멀리하게 하소서.
ㄷㅇㅅ 보지 않게 하소서.
그러하며 마주하는 하루도
꽤 열심히 살았노라....하게 하소서.
주님 앞에
이제야 올바른 자..........선언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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