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온 세상에 편만하신 주여 ( 욥 37:2-8 ) 본문
제 37 장 ( Chapter 37, Job )
주님은
어리석은 내 영혼을
따사로운 양광으로 감싸고 계십니다.
눈을 감고
등뒤에 내리 쬐는
이 가을 햇볕의 따사로움에 감미롭게 취해있으니
주님의 그 사랑이 날 어루 만지는 듯합니다.
어디에나 계신 하나님은
또
이리 나에게 나타내 보이시네요.
2. 하나님의 음성 곧 그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으라 들으라
' 들으라 들으라. '
주님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내마음대로 살아가고 있는 듯, 빈 내 며칠의 영혼에 하는 소리 같다.
비록 엘리후의소리라 해도......
3. 그 소리를 천하에 퍼치시며 번개 빛으로 땅 끝까지 이르게 하시고
4. 그 후에 음성을 발하시며 위엄의 울리는 음성을 내시고는 그 음성이 들릴 때에 번개 빛을 금치
아니하시느니라
5. 하나님이 기이하게 음성을 울리시며 우리의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
6. 눈을 명하여 땅에 내리라 하시며 적은 비와 큰 비도 그 같이 내리게 하시느니라
7. 그가 각 사람의 손을 봉하시나니 이는 그 지으신 모든 사람으로 그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도행전 14장16-17 에서 "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족속으로 자기의 길들을 다니게 묵인하셨으나 그러나 자기를 증거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너희에게 하늘로서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너희 마음에 만족케 하셨느니라 하고" 라 하셨다.
주님은 자연에서도 주님의 모습을 드러내신다.
일요일 '찬양대 헌신예배'에 교회 식구들과 예술공원에 나와 전도찬양을 했다.
하늘을 쳐다보니 비온 다음의 가을 하늘이라서 너무도 청명하였다.
그 하늘 밑 산허리는 만산에 홍엽이다.
주님의 손길이 어디에나 펼쳐 있다.
찬양을 하다가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 보며 이 세상에 어디에도 편만하신 주님을 모르는 불신의 사람들을 가여히 여기자 권면하니 , 찬양하시는 분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끄덕이신다.
그렇다.
가끔 가끔 눈을 짖치고 드는 하나님의 작품들은 이 가녀린 영혼에 충격으로 찾아들 때가 자주 있다.
아.......어디에나 계신 하나님.
진료실.
햇빛이 등을 타고 흘러들어 책상을 부드럽게 어루 만진다.
잠시 눈을 감고 그 따사로움을 한껏 흠미 했다.
세상을 뒤흔드는 모든 어려움과 힘듦, 걱정 근심 갈등을 다 내려 놓게 된다.
주님의 품이다.
주님은 가끔 이렇듯, 날 위로 하신다.
조용히 '블로그'에 연결한 찬양의 곡이 흘러 나오면서 내 마음은 한껏 평화를 달린다.
적용
1. 들으라 들으라.
주님 말씀에 청종하려는 노력을 하는 하루가 되겠다.
2. 어디에나 계신 하나님을 감사하는 하루가 된다.
3. 성경 여섯 장 읽겠다.
기도
'주님 , 감사합니다.
주님의 그 평화를 알려 주시어서 감사합니다.
기쁨으로 내마음을 충만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할 줄 모르던 이기적 마음에 감사라는 단어가 나오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어디에나 계신 하나님.
오늘은 당신을 찬양하며 어디에나 계신 하나님을 감사하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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