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오히려 즐거워할 그것 들[수22:21-34] 본문
29.우리가 번제나 소제나 다른 제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막 앞에 있는 제단 외에 제단을
쌓음으로 여호와를 거역하고 오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려는 것은 결단코 아니라 하리라
그래서 대화가 중요하다.
객관적으로 보면
피를 나눈 형제들이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듯하여 '전쟁'을 불사할 정도로 까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 일'이 벌어진듯
세상이 땅에 꺼질것 같고 암울 한 것 같은 상황이었을 지라도
'결단코 아니라'는 그들의 해명을 들으니
그 가슴의 맺힘이 사라지고
33.그 일이 이스라엘 자손을 즐겁게 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거주하는 땅에 가서 싸워 그것을 멸하자 하는 말을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오히려 '즐겁게 '되어 버렸다.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되고
고통이 변하여 즐거움이 되었으며
암울함이 변하여 행복이 되어 버렸다.
그것.
세상에서 '전쟁'으로 이어질 갈등과 고난의 근저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연결되어 있음을 잘 인식하여 보아야한다.
내가 왜 이리
지금까지
이렇게
흔들리고 어려워 하던가?
세상에서 아무리 답을 찾아도 없다 .
내 분노와 화와 슬픔과 우울의 근거를 찾을 길없이
그냥 혼돈 스럽고 파괴해버리려던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음을 알면
화나도 힘있는 화요.
스스로를 파괴할 암담함은 아니다.
우리는 안다.
근거없는 불안으로 인한 화, 좌절, 절망은 해결할 바가 없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으며
그 뜻 가운데 맞지 않음을 분노함은
훨 해결이 가깝다 .
스스로를 덜 해친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놓치지 않고 바라보면
결국
대화가 이어지게 되고
그 대화는 오해가 '이해'로 바뀌게 한다.
그리고
그것은 , 그냥의 해결을 넘어서
기쁨으로 바뀌게 한다 .
즐거움 말이다.
보라.
같은 일,
같은 제단을 두고
두 마음이 순간 교차함을 . .
분노에서 평화로
슬픔과 좌절에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말이다.
그게..
그냥 단순한 대화로 이루어지겟는가?
찬송이 나올, 노래가 나올 즐거움은
하나님 안에서만 가능하다 .
내게 하시는 말씀이신듯하다.
지금 받는 환난의 작은 것이
실은
더 큰 기쁨을 전제로 한 것이란 것 말이다.
약함이 강한 것을 연습하기 위한
인생의 도구 들.
내 오해는
내 그러함은
더 큰 기쁨을 받아들이게 하시기 위한 연습과정, 연단과정 일 뿐이라는 것.
그것이 진정한 복 아닐런가?
오해할 것이 아니고 이해하고
분노할 것이 아니고 오히려 감사하여야 할 것을
당연히 이해하고 감사로 받아 들이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을 말이다.
그 연습.
그 단련
그 제련
그 연단.. 말이다.
주여.
마땅히 감사할 것을 두려워하지 못하게 하소서.
주님.
진정 기뻐할 것을 오히려 분노하지 않게 하소서.
또 주님.
크게 두손 들어 찬송할 것을
슬퍼하지 못하게 하소 서.
하나님 안에서 내 오해들..
그것이 오히려 이해하고 기뻐해야 할 것임을 알게 하소서.
오늘 제게 허락되어진 혼돈,
기뻐하게 하소서.
주님 아시지요?
더 낮아짐, 더 약해짐, 더 소외되는 듯한 그러함...
감사하는 자 되게 하소서.
연습하는 , 연단 받는 과정임이니 기뻐하게 하소서.
그리고 그 모든 강하고자 하는 ,
내 뜻대로 되길 원하는 바램..
이제는 아니니 내려 놓고
그런 나를 받아 들이는
기쁨을 허락하소서.
그리고 그 외의
세상의 결말들..
주님이 조금 더 선하게 이끄실 줄 믿습니다.
제 불안한 예상보다요.
그것 마져 믿는 믿음 주소서.
저 혼자 안되오니
주님을 더 의지합니다.
지금 내 인생을 여기까지 이끌어 오시며 보이시던
그 찬란한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또 한번 승리하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바뀌게 하소서.
내 주여.
모든 것.. 성령의지 합니다.
다 내려 놓습니다.
제 안의 악한 것..
해결되지 않고 붙들려 하는 그러함들..
주님 성령의 칼로 제하시고
보혈로 씻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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