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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 뿐이심을 보라[사40:12-3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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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 뿐이심을 보라[사40:12-31]

주하인 2021. 7. 13. 09:20

 



12.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쟀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접시 

   저울로 산들을, 막대 저울로 언덕들을 달아 보았으랴
13.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누가' ' 누가' 하신다. 

 그 누가

'바닷물을 손바닥'에 

뼘으로 하늘을 덮고 

땅을 티끌처럼... 되에 담을 것을 

말씀하신다. 

 

 어떤 뉘앙스인가?

 

나.

하나님을 믿는다면서도 

매일의 삶, 하루 하루 중 

과연 내 마음의 방향, 

내 하루를 움직이는 동기가 어떠한 것인지 

돌아보았던가?

 혹여.......매일 매시 살아 움직이고 

먹고 마시고 판단하고 고민하고 걱정하고 갈증나 하는것... 

어쩌면 '좌절' 하고 '갈구하는 것'...........그 어떤 것도 

난.. 누구를 바라보던가?

누가 한 이야기, 

누구의 소리를 중심으로 움직이던가?

 

 생각이나 해보았던가?
 지금 내 가치관, 세계관, 우주관, 죽음에 대한것.........

그 어떤 것도 

정말 '내'가 진정으로 바라고 원하던 대로 살아가는 시간들이 

인생의 몇프로

아니.. 하루중 얼마나 

제대로 

내가 중심이 되어 

옳은 판단으로 그리하던가?

 

혹여 

아무 생각없이 

무비판 적으로 

내 판단이라 생각하던 그 모든 것들이

과거의 소리, 

이전의 소리

내가 원치 못하고 무비판 적으로 습관적으로 

마음이라 생각되는 어떠한 끌림에 의하여 

그리 그리 그리 살아오지는 않던가?

 

 '누가' '누가' .........라시는 말씀에 

난.. 그동안 그렇게 나를 이끌어오던

삶의 깊은 동력, 

내 내면의 핵심신념이 어떠한 것이었던지 

돌아보기를 바라시는 것 처럼 느껴진다. 

 

 

솔직히...................

안다.

알긴 안다. 

내 그러함 

내 인격, 내 품성이란 이름으로 굳어졌던 

내 행동과 품행의 대부분이 

내 안의 깊이 형성된 타인의 소리 ( 이구.. 네가...?.. 너 같은..............&^%$#) 이라는 소리에 

때로는 반항, 때로는 도피, 때로는 무비판 적으로 끌려 들어가며

하루를 영위했던 때가 

정말 ~ 얼마나 많았던가?

 

 너무나도 감격스럽게 

그 자리에 

강권적으로 들어오신 '예수님'의 구원으로 인한

하나님의 영, 

성령께서 임하시고 

주님의 철저한 사랑하시는 인도하심 따라

말씀 묵상으로 

매일 그 자리를 넓혀가고 

견고하게 하나님의 집으로 

내 영혼의 지성소를 쌓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누가''누가' 라시는 물으심에는 

움찔하며 돌아보게 된다 

 

 어느새 

말씀으로 

정신을 차리고 

돌아보니

나도모르는 사이에 

또 옛날의 습관들을 되풀이 하고 

괜한 걱정 ,괜한 근심으로 그득차

온 우주,

상상으로도 머리가 뻐개질 것 같은 단위의 

크신 하나님, 

무한하시고 광활하신 하나님께서

그 엄청난 Macro에서 ........

그 무한 크기대비 너무도 작은 이 지구의 여기 내 영혼인 

미세 먼지 알갱이 보다 더 적은 'micro'로 내려오신 

하나님의 놀랍고 경이롭고 감탄스러운 

양립할 수 없지만 동시에 존재하는

그 '능력'의 하나님이 

하나님을 증거하시는 말씀에 

내 안에서는 

아직도 받아 들이지 못하고 

삶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어오지 않았던가?

 

 그것.......

누가 누가......

땅을, 산을, 바다를, 하늘을........손으로 뺨으로.....라시며

믿어지는가?

 어찌 믿을까?

그리 많은 하나님의 함께 하신 기억들이 있어도 

아직도 내 하루는 그리도 변화 없고

아직도 옛날의 생각들로 가슴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나도 모르게 쪼그라들고 파묻힌 생각에 눌리려 하는데...........ㅜ.ㅜ;;

 

 하지만

그 믿을 수 없는 엄청난 일들이 믿어지기 시작함을 느끼고 

그러한 하나님의 일들이 나와는 무관할 것 같던

그래서 '누가 나 같은...' 하던 좌절과 괴리의 어려움을 뚫고 

절대 가능하지 않을 것 같던

하나님의 일들이 내 삶에 뚜렷이 임하심을 체험함은

또다시 

누가 누가... 라시는 말씀으로 인하여

오늘 

조금 더 '소망'으로 다가오고 

살아 있듯 다가오신다 .

할렐루야... 

 

 

 

15.보라 그에게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리니
  보라.

'보라' 라 하신다 .^^*

 

 안믿어질 수 밖에 없을 현상들이 

하나님의 임하심으로 

하나님 만이 하실 것임을 보라.. 라 하신다. 

 


26.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겨우 이 땅... 

겨우 오래된 레파토리.. 합리라는 가장의 소리들, 지긋 지긋한 삶의 무게에 속아

땅 끝까지 머리가 처박히지 말고 ^^;

오늘 만큼은

누가 하나님이시고

누가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 분이 어떻게 내 삶을 인도하실 지 

바라 보라.......라심 처럼 

그리 느껴진다. 

 

 
31.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문제는

내 '믿음의 선택'일 뿐.. 

깨달음을 주신다. 

누가 누가.. .보라 보라.. ^^*

 

 당연히도 '오직 '하나님.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일 뿐이다. 

그제야........삶은 가벼워지고 

날아오를 듯한 생기가 

이 나이든 육신과 영혼에 깃들어 있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당연하다. 

 

잊고 살뿐..........

 

 

주님. .

감사하나이다. 

삶의 무게, 거짓의 무게, 오래된 레파토리에 또 속아

머리가 땅 끝까지 내려가고

마음이 무거워 땅 속으로 내려갈 뻔 하고 살아왔습니다. 

그게 숙명이려니 살던 

그러한 옛 습관으로요.

 

주여.

누가 누가.. .라시는 말씀에 

매시 매초에 정신을 차리고 바라보아야 할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으로 그리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도저히 내 삶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은

그래서 엄두도 내지 못하던 일들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깨달아지고 믿어집니다.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정신을 돌이켜 

주님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살고자 하오니

오늘 하루도 성령으로 지켜주소서 

도우소서. 

인도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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