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오늘 붙들 말씀[딤전5:1-16] 본문
1.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
2.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3. 참 과부인 과부를 존대하라
난..
어느새 정신을 차리고 보면
딱~딱 거리고 있는 내 말투를 발견하곤
소스라치게 놀랄 때가 있다.
그것.
진료실에서 어느땐 '오해'의 소지가 되기도 하고
때론 '잘 ~정리'해주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그게 나에게 스스로 어찌 풀지 모르는 묶임의 도구가 되기도 한다.
어..
'잘하려고 하는데 왜 이러지..'하면서도
나도 모르는 ..
오늘 말씀은 확실하고 단순하다.
어찌 보면 도덕적 잣대 같기도 한데..
이것만 잘 지켜도
세상이 훨씬 부드러워 질 것 같다.
특별히 나에게 주님은 '오늘' 말씀하신다.
나이든 분을 '아버지 어머니 모시듯하라.'
그런 마음으로 어르신, 나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을 보면
온통 유하고 부드러워 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젊은 자를 형제 보듯 하라 신다.
그들이 어떻게 하든
이해하고 받아들여 다독일 형제로 ..
성질 급한 나에게는 어려운 일이기는 하나,
하나님의 말씀이시니
조금 더 이해하고 폭을 넓혀야 한다.
오늘 말씀이 그러시니 더욱 그러자.
참과부..
정확한 의미, 일상에서 깨닫기 힘드나
어쩌면 내 마음 속에서 '한번 걸러져 정죄'할지도 모르는
어떤 '무시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런가?
그러지 말라시는 것이시다.
무시하지 말고 '존대'하라 신다.
당연한 도덕책 같은 이야기지만
말씀이 의미 있는 것은
오늘 하루
주님이 나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이실 것이기에 그렇다.
어쩌면 '아랫사람'이 대들 수도 있고
나이든 사람이 '미련하게 강제'하려 할 수 도 있고
어리석어 보이는 자들이 자꾸만 고집 부리는 것처럼 ^^;;
내 오작동하는 심령기제에 걸려들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씀 이신 듯 하다.
더 주의하고
말씀대로 더 살려노력해야 겠다.
주님.
아침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주신 말씀,
그대로 붙들고 살겠습니다.
오늘
주의하겠습니다.
오동작 되려는
제 대뇌 시스템을 다시한번
말씀으로 점검하려합니다.
윗분들을 어버이 모시듯
젊은 사람들을 형제 모시듯
과부라고 오인되는 어이없는 행동을 하는 자를
오히려 '존대하라'는 말씀대로
그리 살려 노력하겠습니다.
주여.
저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그런 행동을 할 생각들을 미리 차단하겠습니다.
말씀으로 그리하겠습니다.
주님 말씀이시니 저를 돌아보고 반성하겠습니다.
지키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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