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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손 [딤전2:8-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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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손 [딤전2:8-15]

주하인 2013. 9. 4. 07:43

 

 

사방 팔방

온통 이렇게

내 자아로

경계를 치고

금을 그어 놓았었습니다

 

그래도 밝습니다

그렇게 세상이 보임은

하나님의 영

주님의 사랑 탓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주신 그 밝음으로

이제

하나하나

제 분노와 좁은 시선의 근거를

제거 하겠습니다

 

 

주님 주신

지혜로 그리하렵니다

손을 들어

기도로 그리하겠습니다

 

 

 

거룩한 손을 그리며

그리 말씀하실

주님의 사랑 만을 믿습니다

 

 

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오늘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남자'니까..^^*

 

화에 대한 것이다.

'화'

분노에 대한 것은 성경에 많이 나온다.

화를 내도 해지기 전에 풀라신다.

 

오늘은 ' 분노'와 '다툼'이 없는 자의 손이 거룩한 손이라 했다.

다툼이 없이 손을 들어 기도하라 심은

다툼은 있을 수 있고.. 아니 많기 때문에 기도하라는 노력을 권유 했고

역으로, 화가 날 때 기도하는 손이 '거룩한 손'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것을 '원'하신다 하심은

사도 바울의 입을 빌은 하나님의

오늘 나에대한 '원함'이시다.

 또한 분노는 나되, 다툼이 없길 바라신다고 하신다.

분노가 올라오면

분노의 파괴적 속성 중 하나는

그러한 '스스로를 ' 자괴감에 빠지게 하는 부분이다.

분노를 잘 내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자존감이 약한 사람이기도 하다.

교만은 열등감과 차이가 없다.

그러기에 '화'가 나도 그리 자책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기도 하시다.

분노는 올라옴은 어쩌면 사람이기에 당연하지만

그것을 '다툼'으로 연결시킴은 미련한 짓이고

사단의 궤계에 빠져 결국은 '자괴감'으로 더 아파하게 된다는 이야기기도 하다.

처음에는 분노 에너지로 꽉차 영혼이 온통 터질 듯한

압력이 들어찬 것 같은 것을 빼주니 시원하나

곧 밀려오는 자책감으로 더 괴로웁고 그 강도는 점점 더 심해져 가다가

결국의 '화'를 내는 지도 모르고 내는 습관성으로 변하게 되고

열등감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게

화 잘내는 자의 속성이다.

그러기에 '화' 혹은 분노를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고 인정함이 중요하다.

그것.

그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쩌면 화는 '유전적 ' 본성일 수도,

가족으로 부터 유전하는 '상처'의 결과일 수도

사단의 자극일 수 도 있기에

'내 것이 아닌 ' 영역일 수 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러한 화를 느끼면

그것을 가볍게 흘려 보내고

가만히 자신을 지켜봄이 필요하다.

 그러고 나서 '다툼'은 자신의 '선택' 부분이다.

그것을 받아서 내 육신과 심리를 가지고

외부에 표출해 내는 것은 다 '내 영역'이란 것이다.

그러기에 '다툼'을 하지말고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라... 고

오늘 말씀에서 나온다.

다툼을 하지 않는 것은 '거룩한 '것이다.

그것,

화를 잘 내지 않는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화에 전문가 수준인 '주모'같은 자들은.. ㅎ..

거의 반응이 '전광석화' 같이 연결되기에

그 '내 문제와 내 문제가 아님'을 생각하기도 힘들수도 있다.

그러기에 '다툼'으로 연결되지 않는 것 자체가 어찌 거룩하다 할 수 가 있냐지만

그것을 '말씀'을 이유로

하나하나 조명해내고

말씀 때문에 그 터질듯한 강력한 '사단의 에너지'를 누르고

꿀~꺽 삼킬 수 있음은 정말 '거룩한 '일이 맞을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다.

 

이게 ...도덕이나 내 노력의 결과나

다른 이득, 예를 들면 화를 표출해내면 경제적 사회적 이득을 잃을까봐

꾹꾹 눌러 참는 자아의 결과면 그리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실제로 그런 식으로 화를 참는 경우가 많으니..

하지만 그것도 훌륭하지만

( 스스로 참는 화는 결국 나중에 울화로 변하여,심리적 병의 원인이 된다.

 현대병의 수많은 원인이 억누름이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참음은 '거룩함'이고

승리의 길이고

평안과 평강의 지름길이다.

하나님이 그리 만드신다. ^^*)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은 '레마'라는 사실이 다르다.

나에게 주어지는 말씀.

하나님은 나를 아시고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기에

말씀에 경건한 목적으로

분노를 표출하여 다투지 않고 참으면

그것은 참 아름다운 일이다.

그리고 기도를 하기까지 하면 거룩한 일이다.

그 손은 '거룩한 손'이다.

 

 오늘 '남자'에게 주시는 말씀은 한줄이다.

그 한줄을 가지고 나에게 주시는 레마는

'쉽게 거룩해질 기회'다.

나는 특별히 분노가 많았던 자라서 그렇다.

그러기에 순하고 착한 분들이 받는 말씀과 강도의 차이가 많다.

다행이도 하나님 말씀 안에서

'내 영역'과 '내 것이 아닌 영역'에 대하여 구분이 가능하다.

그 가능한 구분을 가지고 내것이 아닌 것에 대하여는 쉽게 부담을 내려 놓는다.

덜 속는다.

이제 내 습관화된 '반응', 즉 다툼이나

그 까지는 아닐 지라도 육신이 다툼의 태세로 들어가는 ^^;; 그 전단계 까지는

내가 자제 해야 한다.

그리고는 얼른 돌아서서 '기도'해야 한다.

'사단의 자극을 예수 보혈로 태우시고

성령의 검으로 잘라주시길 ' 기도해야 한다.

내 할 수 없는 부분을 성령께서 말씀을 내 머리속에 떠올리시고

심령을 정결하게 하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얻어지는 영적 평안함, 성공해서 얻어지는 만족감,

그보다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성공한 위로감'으로

평강의 끝자락을 맛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함으로 난 나도 모르게

두 손이 하늘로 향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여야 겠다.

그 손을 잡아서 만지시며

내 영혼에 '넌 거룩한 자'다라고 속삭이시는

하나님의 더 가까우심을 기대해보아도 되겠다.

 

가능하면 '화'의 상황부터 근접하지 못하도록

주님을 전신갑주로 입고 있어야겠다.

 

 

 

 

기도

 

주님.

하나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아들과 함께 나왔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바

화보다는 조용한 대화로 행했습니다.

그것.

승리 맞지요.. 주님?

늘 함께 하시는 주님.

이 아침을 다시 주님께 올립니다.

오늘 하루도 지키시옵소서.

특별히 간구할것은

이 병원을 지키소서.

혼란이 어디까지 일지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주님.

주님이 함께 하셔서... 이 병원의 천여명 직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붙드소서.

기도하는 소수의 사람들 만을 봐서라도

주님 .. 붙드소서.

저에게도 그리하소서.

앞으로 나갈 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도 가르치소서.

기뻐함으로 기대는 하고 있지만

해야 할 일을 손 놓고 가만히 있은지 오래입니다.

주님.

하나님의 뜻대로..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지켜보고 있지만

어느새인가 그게 제 게으름과 구분이 가고 있지 않습니다.

준비.

준비를 어떤 방향으로 할지요...

인도하소서.

지금껏 인도하신 하나님의 방법대로 그리하소서.

특별히 저를 불꽃처럼  바라보시고

제 습관성 반응,

내것 쟤것 구분 못하는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

승리하게 하소서.

제 아들...둘.. 지키소서.

힘을 주소서.

이 어려운 세대에 오직 주님 만으로 바라보고 나아가게 하소서.

현실과 괴리되지 않은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되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 ,

거룩한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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