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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매일의 순교를 위해[단3:1-18] 본문

구약 QT

내 매일의 순교를 위해[단3:1-18]

주하인 2022. 11. 7. 07:40

 "모든 악의를 이기기 위해 주님의  선의에 머무는 것,

  그리되기 위하여 매일 매시 매초 주님 말씀통해 흐르는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는것.  그게 삶으로 표출되는  것.  일상속의 순교다"

- 주하인 기도 중 깨달음♡

원주 S강변 갈대 밭, 그 위의 가을 햇살 하늘

세상의 변화 만으로도

하나님의 하신 일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니

 

당연히도

내가 할 일을

난 알고 있지 않던가?

무엇

흔들릴 일이 있던가

그를 위해

무엇이 필요하던가?

 

오늘?

 1.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높이는 육십 규빗이요 너비는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지방의 두라 평지에 세웠더라
6.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라 하였더라

14.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이르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한다 하니 사실이냐
17.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세상'

'사조'

'이 땅의 흐름'

그것도 강력한...

'세상의 권세잡은 자들의 광폭한 물길 같은 ...'

 

 느부갓네살의 폭주가 다시 시작이 되었다.

모든 자들의 '금 신상 앞에 조아림'

그것을 위하여 일탈을 허용하지 않음

다니엘의 도움을 기억도 하지 않는 권세자의 광폭한 움직임........

그리고 목숨을 건 또한번의 결단.

'순교'

'하나님을 위한,

 더 정확히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위한 '

선택 .

결단.

매사 마주할

아니 그를 위하여 선택되어진 '좁은 길'

 

저 상황.

순교의 상황.

모두 ''순교자''가 되어야 함인가?

전 인류의 극소수에게만 해당될지도 모를 순교자 분들만 위한 것이

성경인가?

 

하나님이 그들 만을 사랑하고

그 극소수를 위한 이 모든 역사의 흐름이시라면

모두 일상을 내려놓고 선교지로 나가야 하는가?

최소한 '목사님' 되려는 공부라도.. ?

 

아니지 않는가?

이 작은 '주하인'들을 매일 만나주시고

작은 참새 한마리도 ...다.

 

 그렇다면 '일상의 순교'에 대하여 말씀하심이다.

오늘 말씀이 나와 반드시 상관있음을 말씀하심이다 .

 

 그렇다면 내가 지금 이 상황에서

무엇에 대한 '순교'를

어찌 해야할 것이며

그렇다면 그게 내 오늘 또 하루에 어찌 적용할 것인가?

 

 일상속의 순교.

무엇인가?

세상 사조에 대하여

아니.. 더 정확히는

'내게 허락되어진 이 삶속에서'

'지금 , 오늘 어떤 순교자의 모습으로 '

또 하루를 살아낼까.. 다.

 

 그러기 위하여는

난 먼저 '어떠한 상황인가.. '가

알아야할 중요한 포인트다.

 

나...

과연 순교하라면 당장 순교할 마음의 결심은 되어있는가?

더 정확히는 ' 주님 예수님이 허락하신

내 십자가에나 자신을 못박을 준비가 되었던가?' 다.

 그리고 그러함이 

내 하루에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올 것인가... 생각해보았는가?

 

 나.. 

당장 목에 칼을 대고 

'예수님을 믿으면 너 죽는다..' 위협하는 상황이라면

'그래.. 난...순교하겠다'할 수 있을 것 같다. 

절대로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하는 상황에는 빠지지 않을것 같다. 

 하지만.. .

오래 지속되는

특별히 '점점더 좁아지는' 

'점점더 홀로 일 것 같은' 

이 현재의 상황.. 나이들어가며 

믿는 자들 마져 혼란이 오게 하는 

이 시대적 강력한 혼돈과

지루한 외로움의 시간 속에서

더구나 

내 안에서 오랫동안 자괴하게했던 

소리들에............흔들리지 않을 것인가..? .. 생각해보면

그게.. 어려울 것 같다. 

 

그렇다면

내게 오늘

'일상속의 순교를 위하여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가

오늘 레마에 대한 

스스로의 답인 것 같다. 

 

 

또 그렇다면

그러하기 위하여 내가해야할 일은

주님께 더 매달려야 한다...다.

 

 나.

남들과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다 .

그게 '허락되어진 나 만의 좁은 길'임을 

이제는 받아 들이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많은 성장이긴 하다. 

 

그런데 '순교가 네게는 가당키나 해?....

너의 이러함으로... *&^%$...' 하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날 흔들면

난 .. 조금씩 자신을 잃을 것 같다. 

 

그런데......그 자신은 자아가 아니던가?

자아는 부인하고 십자가에 못박아야 할 것 아니던가?

 

내가 할 일은

"주여.. 오늘 '일상 속의 순교'자로서의 나를 말씀하셨는데

주여... 저는 주도 아시오매 

이런 거부할 수 없는 흔들림이 있습니다. 

주여... 비록 다니엘님들과는 전혀 같지 않은 소시민적 믿음이지만

이 흔들림 속에서 

주님을 절대로 부인하지 못할 

온전한 믿음 주소서.

 의지와 강한 힘.. 뿐 아니라

주님 주시는 그 평강의 놀라운 행복과 기쁨을 잊지 않고 

오직 하나님 만 생각해도 기쁜 기억과 천국의 약속을 믿고서라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주님 만을 바로볼 수 있는

청명한 마음을 주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하고 

하루 내내 정신 차리고 살수 있도록 

그러하게 살아내야 할 것 같다 .

 

나... 순교자의 하루를 허락받았다.

그러기 위하여 더 매달려야 하리라. 

감사하다. 

 

 

 

주님.. 기도했습니다. 아시지요?

꼭 그리되게 하소서.

그들 다니엘님과는 다르지만

절대로 주님 믿음에 흔들릴 일에 혼돈되지 못하게 붙드소서.

 오직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자 를 목표로 살아낼 수 있도록

제 안의 모든 부족한 것들

다 온전케 하소서

말씀대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소서.

모든 흔들림 다 내려 놓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다시한번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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