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오늘의 요점(히8:1-13) 본문
1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 요점'
중요한 점.
특별히 정신없는 주하인에게 하시고 싶은 말이 있으신 듯 하다 .
'요점'.
무엇이시든가?
우리에게...
우리 곁에
내 곁에
내 옆에
내게...
기쁘게도...
주님이 '대 제사장'으로 계신다는 것이다.
그 엄청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대 제사장이란
오늘 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속죄제물이 되시고
속죄의 주체이신 대 제사장이 되시고
승천하시며 대신 보좌하실 성령을 보내신
예수님을
너무 너무나 잘 알고 있음에도
특별히 대제사장이란 어떤 의미인가?
우선 '대제사장'의 이미지다.
이 현대의 초특급 초현대의 시절에 구닥다리 같은 .. 느낌 아니던가?
어쩌면 탈탈 먼지 앉은 인기없는 박물관의 복식 같은 것을 입은
'유세차~~ ' 할듯한 사람이 툭 튀어 나와
내가 네 제사장이다.. 할 것 같은..
그래서 어쩌면
예수님의 그 놀라운 십자가 사역을 알면서도
그 분의 그 역할에 있어서
대 제사장으로서의 역할도 잘 앎에도 불구하고
내 삶 속에
세상 모든 자들의 삶속에
조금은 '살아 있는 '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데 오늘
'요점' 이라는 단어와 더불어
'대 제사장'을 묵상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내 눈에 '레마'로 걸려 든다.
무엇일까?
내 인생에 있어서..
아.. 오늘 내 지금의 현상에서
대 제사장으로서의 예수님이
가지시는 의미는...?
딱딱하지 않은
내 가슴을 찌르르하게 울리면서 다가오는
'대 제사장'의 의미는?
6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 더 좋은'
' 더 좋은'
' 더 좋은'... 이라 강조 된다.
대 제사장의 직분으로 아름다운 일이 내게 벌어질 것이라 하신다 .
오늘..
당연하지만
관념이 아닌 실제로..
오늘
내가
주님 예수님을
대 제사장으로
내 인생에 바라시는
그 것을 묵상하고 깨달아 기도하면
더 좋고 더 좋고 더 좋은
아름다운 의미로 나올 것...
대 제사장의 의미는 무엇이신가?
속죄제사를 드려
죄 사함을 받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던가?
그리고 지성소에서 일곱번 피 뿌리시고
그 정결해진 영혼으로
성령을 보혜사로 보내는 것을 상징하는
성결 은총을 세상에 베푸는 역할을 하는 분.
오늘 내게 바라심은
우선 '속죄'다.
무엇을 속죄할까?
그것도 대 제사장님께서 다 용서하시고
더 기쁜 마음을 허락하시고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을 유지할 그러한 거..
어제 그제
병원에서 가장 높은 분들 두 분이 면담요청이 있어서 만났다.
사적인 자리같이 편안한 자리를 마련하여
나처럼 평과장 (그들의 행태에 따라 느껴진 내 스스로의 비아냥..^^;;)을 만나주는 것은
내 이병원 십수년 만에 처음이다.
근 몇달의 밀고 당기기.
나..
그냥 마음을 내려놓았다 .
그러니 그들이 당황했던가?
편안한 마음으로 갔다 .
나. .말씀 가운데 마음 결정해 가는 사람.
이전과는 다른 '당당함'으로 그들에게 할말을 다 했다 .
결론은 못냈지만,
난.. 받아 들여짐을 느끼며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깨달아 갔다.
문제는.. 내 입의 직설적 돌직구 표현들.
계속 내 속을 스치는 '승리감'.
어쩌면 이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낮추시면서 까지 내게 닮기를 바라시는 그 부분.
참으로 살면서
어찌 그리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내 자존심과 말씀과의 괴리인지...
그리고 시간은 흘러 며칠.
아직도 난.. 곱씹고 곱씹으며
내 승리의 기운을 느끼고 있는지 모르겠다 .ㅏ
하나님은
내게 질타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요점'이라는 단어를 통해
내게 함께 하셔서
내 죄를 사해주시는 예수께서 계신다하고
그 죄사함으로 내게 허락하시는
더 좋은 일들.. .
더 좋고 더 아름다운 일들이 있음을
깨우치시고 깨우치시고 계신다.
나.
앞으로 향방.
잘 모른다 .
그러나 마음은 결정되었다.
더 이상 날 가로막을 것은 없다 .
단지 아직은 확실한 방향 만 없을 뿐.
그러나,. 하나님.
내 주 예수
내 대 제사장께서
이렇게 함께 계셔서
날 더 좋게 하신다니
믿을 수 있어진다.
요점이라 강조하시니 마음이 좋다 .
감사하다 .
주여.
걱정할 것 없음을 믿습니다.
정말 아직은 내 갈길은 모르지만
주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갈 것
조금 씩 더 믿어집니다.
그러함이 내 나태함과는 아직 구분은 잘 안되지만
걱정이 하나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고
그러함은 지난 수개월 , 마음이 요동치고 파도 몰아칠 것 같은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잘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자주 자주 편안한 행복함에 머물러 있었음입니다.
오늘...
요점에 대하여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십니다.
그 분이 항상 내 곁에
중보자이자
대 제사장으로 계시니
더 좋은 일
더 아름다운 일로 날 이끄실 테니
제게는 그러하신
대제사장님이
결코 머리 속의 관념이 아니고
실제의 상황임을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 연습을 하라시는 듯합니다.
그리고 속죄의 포인트를 놓치지 않기도요.
주여.
감사하나이다.
주여.
감사합니다.
전 죄를 압니다.
제 고쳐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압니다.
다행이도 예수께서 제 죄 속죄 시키신다니
감사하나이다.
다시 행복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해주시니 그렇습니다 .
모든 말씀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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