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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소망(히7:11-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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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소망(히7:11-19)

주하인 2014. 12. 10. 09:59

 

 

 16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세상의 모든 것.

아무리 좋은 것..

어머니, 가족, 사랑, 희망, 약속, 돈, 우정... 들어도

모두 '유한'한 것이다 . 

그래서 우리 , 세상에 사는 자들은

그 것을 인정하기 싫지만

'죽음에 대한 불안'으로 제사, 계명.. 을 따른다.

종교를 찾고..

하지만, 그 어디에도 '절대'의 진리는 없다.

불교, 유교, 이슬람, 유대교,...

 

오직 진리는 하나님일 뿐.

하나님을 향해 절대적 진리,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이 땅에서도 체험하는 방법은

오직 예수님.

그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을 통해 선택 받은 후

우리의 간구를 통해

우리에게 틀어오고 싶어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체험하게 하셔서

마침내 우리는 '생명의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게 .. 말 장난?

 

아니다 .

말씀을 통해서

삶을 통해서

체험을 통해서

인격의 대 변화를 통해서

느껴지는 삶속의 생기를 통해서

상황의 변화를 통해서

지속적 '행복감',

표현치 못하지만 확실한 '안전감'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의 정확한 규정을 통해

우리는 확신하게 된다.

 

심령천국.

그 불멸의 생명의 성령의 법칙을

내 삶 속에서 온전히 받아 들여

매시 매초가 성령의 내주하시는 힘찬 흐름을 느끼게 되면

그것이 바로

세상을 살되

천국의 마음으로 살게 되는 영적 상태다.

천국은 ' 불멸의 곳이고 하나님의 생명이 충만한 곳'이 아닌가?

 

 살면서 천국을 누리는 것.

매사에 행복한 것

 

얼마나 좋을까?

 

 

19(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이보다 '더 좋은 소망'이 어디있을까?

 

가져도 행복하지 못한 것보다

가지면서도 행복할 수 있으면,

명예가 있어도 불행한 것보다는

명예와 더불어 놀라운 행복이 있다면....

............

그게 더 좋은 거 아닌가?

무엇보다

세상을 살면서

내세에 대한 불멸의 확신이 있다면

거... 더 좋은 거 아닌가?

 

나.

왜 이렇게 잘 알고 있는 말씀을

다시 한번 '레마'로 받도록 하시는가?

 

어제... 최고위층 ^^; 과 면담했다.

그들의 어이없는 판단.

당당하게 얘기했다.

결과는 상관없다.

일단 '시~원'하게 했다 .

이제 마음을 내려 놓았다 .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그들.. 을 보면서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그리 권력에 가까이 있지 않은 나를

최고위층 두분이 동시에 단독 면담하시다니...

그것도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서 한편 감사하기도 했다 .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상황에 아무 상관없는 (실은 내 상황은 속이 많이 상하는 입장이고 불안할 시기기도 했다... )

여유로움으로 대했다.

 

믿는 구석이 있다 .

난.. 좋은 소망이 있기에 그렇다.

하나님을 빌미로 세상을 추구하다가오는

옳지 않은 불안으로 사는 자 (어쩌면 최상층들..^^;;)들 보다는

그들의 처분에 의하여 흔들릴 수 밖에 없는 내가

더 당당함과 차분함으로 살 수 있음은

내가 그들보다 조금은 더 '성령'충만의 삶에 가깝다는

어쩌면

그런

증표이지도 않을까하는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 때문이기도 하다.

 

 아침 묵상은 실은 너무 잘아는 구절이라서

'무슨 말씀'을 주시는 지 헷갈리기도 하지만

이렇듯 그냥 마음 내려 놓고 글을 쓰니

진행이 되며

깨달아 지는 바가 있다 .

 

이 블로그 거의 십여년.

한번도 계획했던 적이 없고

감동오는 대로 느낌오는 대로

손이 움직이는 대로 쓰고 있다 .

 

나.

나이든

대인관계그리 좋지 않은

돈 없는

남자 산부인과 의사.

술도 안먹고

취미라곤 세상의 그것들과는 조금 떨어진 것들 뿐..

 

어디에 알려놓을 만한

대화거리가 없음에도

그리 긴 시간을 거의 매일같이 글을 쓰게 하심은

내 안에 계신 성령, 그 분께서

나의 모든 것을 이끌어 오심이 아니고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난.. 다시

흔들리려던 내 마음에

더 좋은 소망이 있음을

감사함으로 느끼고 있다.

 

마침 진찰을 마치고 진료실로 들어오신

환우분과 대화하면서

예수님을 전했다 .

난.. 내게 좋은 소망이 있음과

그 좋은 소망을 같이 누려야 할 당위성을 전파했다 .

다행이도 그 불신 환우는

쉽게 받아 들인다 .

어쨋든 난.. 내 좋은 소망을 그 분의 영혼에 씨를 뿌렸다.

발아는 그 분 영혼의 상태와 하나님의 생명이

상호작용으로 인하여 일어나게 될 것이다 .

 

감사하다 .

 

 

주님.

오늘도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이 좋은 소망,

성령의 허락하신 감사함으로

제게 유지되고 있음을 영광올리나이다.

상황의 부적절함에도

제 영혼은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인하여

이렇듯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부디 제 기쁨

이 생명의 현상들이

모든 자들에게 전하여져

하나님의 영광이 이땅에 편만히 넓혀졌으면 합니다.

 

제 입을 벌려 전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발아가 되고 성숙되게 하시고

제 주위 사람들에게

같은 하나님의 기쁨으로 충만한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제 보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더 좋은 소망 가운데

이땅,

이 소망없는 땅에서 살아낼 수 있는

옳은 에너지가 되게 하소서.

내 주시여.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 그 거룩한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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