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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앞의 삶[창14:13-24]

주하인 2014. 9. 15. 08:37


 
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

 롯이 위기에 처했다 .

그것.

누구도 알 수 없었을 일이나

도망한 자가

가르쳐 주었다 .

 

그가 노력하지 않았어도 아브람에게 필요한 일은

아브람에게 알려진다.

 

 

14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아브람은 평시에 '훈련된 자' 삼백명을 거느리고 있었다.

훈련된 자라하니 그냥 덜컥 생긴 느낌이지만

그는 '준비하고 ' 있었던 것이다.

치안이 안좋은 시대,

현실을 대비하여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

 

아브람은 열심히 세상을 살았다 .

최선을 다해 살았고

기도하며 살았다.

 

 

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그는 승리했다 .

승리하고 돌아오는 자리에

멜기세덱 제사장이 축복을 한다.

'아브람에게 복을 주소서'

 

아멘이다.

' 주하인에게도 복을 주소서'

매일 나를 중보하시는 '성령'이 계시다.

늘 예수님 앞의 삶이 나다.

난.. 그리 할 것ㅇ디다 .

계속.

 

 오늘

하나님 앞의 삶..

그러한 삶을 사는 '아브람'의 원리를 보고 있다 .

가만히 있어도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알리신다 .

그리고 싸움에 나가서 승리하게 하시고

사람들을 붙히신다.

과정 중에 아브람은 일상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

비록 여러가지 부족한 점은 없지 않아 있지만

하나님을 생각하려 애쓰고 있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속을 적응 하려 하고 있다 .

그러다 보니 그의 삶은 어려움은 있지만

막힘은 없었다.

막힌 듯하지만 풀린다.

그 풀림의 과정 과정,

도망자를 통하여 소식을 듣게 하고

돌아오는 길에 멜기세덱의 축복이 붙게 하시는 등

여러 과정을

하나님의 힘이 아니고서는 이루어질 수없는

변곡을 허락하신다.

그리고 그 변곡점에 임하는 '하나님의 파워'는 미세하여

기도하고 깨어 있지 않고는 알 수 없는.. .

 

 그렇다 .

살면서 눈에 예측되는 것은 정말 하나도 없다 .

내 어릴 적 그렇게도 두렵게 느껴졌던

내 장래의 삶이 '의사'로서 살게 되었고

의사가 되고도 늘 걱정하던 문제들..

그리 날 제약하지 않았다.

...........

..........

셀 수 없이 많은 인생의 어두운 , 두려운 예측을 넘어서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하던

현재의 내 모습이 되어 있고

그런 내 모습을 바라보는

내 스스로의 눈이 달라졌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다.

 

난..

그래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혀 의심할 수 없게 되었다 .^^*

 

난.. 정말

내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왔다 .

그리고 37년 만에 꿈결처럼 찾아오신

예수님의 손길, 그로 인한 내 첫사랑으로

내 삶은 급격히 방향전환을 하고

여기까지 왔다 .

오면서 계속 변화가 이루어졌다.

그게 전혀 내가 의도치 않았던 변화다.

외적인 큰 변화, 눈에 띄기 쉬운 변화 중의 하나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낙태'를 안하게 된 것..

그리고 기독교인이 된 것.

수술기법이 완전히 변화된것.

내 세상을 보는 눈의 소망있어짐..........이다.

그리고 장래를 그리 걱정하지 않음...은

내 인생에 있어보지 못했던 '영적 호사' ^^* 다.

난.. 그렇게나 걱정근심이 많던 자다 .

 

하나님은 날 그리 사랑하셨다 .

하나님은 내게 그리 모습을 드러내셨다.

하나님은 내가 더 힘있게 살도록 인도하실 것이시다 .

그것을 아브람의 모습 가운데 투영시켜

오늘의 내가 ,

지금 현재의 내가

다시 옛 구습에 돌아가

괜한 불안에 잡히지 않도록

또 도우시시는 것이시다.

참으로 감사하다.

살아계신 내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 말이다.

 

 

주님.

오늘 월요일.

날이 참 좋습니다.

수술이 두 분이 있으시고

좋은 찬양의 소리가 제귀를 울리고 있으며

바쁘던 일과가 잠시 조용합니다.

그래서 기쁨 가운데 주님의 살아계심을 흠미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삶의 축복이

어디에 있는지요..

그게 감사하나이다 .

비교하면 부유한 동기들의 모습에 형편없이 떨어지지만

그들의 안절 부절하지 못하는 노년을 향해가고 있는 그들보다

현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멜기세덱과 연락자를 보내실 것을 믿으며

안전한 소망의 제가 더욱 행복함을 느낍니다.

감사하빈다.

내 주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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