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예수님께 잘하자( 마25:31-46 ) 본문
제 25 장 ( Chapter 25, Matthew )
주님
하찮은 휴지 하나도
빛이 투과되니
나름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주님의 빛은
당연히도
세상 어디에나 임하시고
주님은
그 어떠한 곳에도
계심을 알기에
나 오늘
눈을 크게 뜨고
주님의 흔적으로
감동할 수 있길 원합니다
그게
내 삶을
진리로 이끄는
지름 길임을 알기에
그렇습니다
사랑합니다
주여
늘
주님 만나는
삶이 되길 소원합니다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예수님
죄송합니다.
주님의 그 가르치심
늘 잊어서 죄송합니다.
주님이 제 앞에
여러차례 모습을 드러내셨음에도
눈치를 채지 못했음을 용서하소서.
그들은 모르겠지만
그들 모습 뒤에 나타나셔
그들을 통한 예수님을 만나길
그리 권고하셨음에도
전 그들을 그들로만 보았고
그 뒤에 계신 주님을 잊었기에
죄송합니다.
주님께 함부로 했고
주님의 가슴을 아프게 해드렸고
지난 수십년간을 되풀이 해오던
어리석음을 또 다시 되풀이 함으로
주님의 저에대한 안타까운 기다림을
오늘도 역시 채워드리지 못했음을 사죄드립니다.
주여.
어찌하오리까
지금 밖은 철과는 다른
깊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마치 하늘이 무너지는듯
쏟아지는 눈이 온 세상을 무겁게 덮어가고 있습니다.
재림하실 그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하나
아직도 전 이리 하고 있사오니
이 어리석음을 어찌할 까요?
주여.
그리고 지혜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전에
예전에 다니던 교단 목사님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분의 전화는
'찬양 리더자'로서 도움을 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주님.
저 비록 조금은 정중한 말투로 했지만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안했습니다.
실은 주님은 그 마음을 잘 아시리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방향이 다른 곳으로
굳이 되돌아가
과거의 답습을 하긴 싫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기에 그랬습니다.
그러나 전화를 끊고
잠시 묵상을 떠올리던 중
갑자기 그 전화의 도와달라는 말씀이
손내미시는 예수님은 아니신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중을 했지만
느낌은 없었습니다.
주여.
이런 어리석은 지혜없음이
절 당혹시킬 때가 있습니다.
비록 영적 감성이 무뎌서
내 본성이 먼저 답을 해 버리게 하는
그래서 주님 예수님을 대하는 태도로
더욱 더욱 더 정중히 받들지는 못했더라도
그 분의 도우심에 대한 요청이
과연 예수님이 오늘 저에게 말씀을 허락하신 이유하고
어울리는 지 영적인 지혜가 없어서
구분이 안갑니다.
주님.
나름대로는 논리가 너무 투철합니다.
하지만
그 논리가 주님 예수님을 막아서는
내 자아의 논리는 아닌 지도 겁이 덜컥하고 났습니다.
주여.
부디 뜻이시면 절 돌이키소서.
이제와 적응하고 펼쳐지던
저의 신앙생활의 여력들을 다시 접고
저에게 아무 느낌도 없고
아무 상관도 없을
'찬양 리더'를 위해 옛 적으로 돌아가야 하는 지요...
그리고
지금 호스피스 병동에
지인의 모친께서 임종실에 계십니다.
그 분을 위하여
제 마음이 더욱 정중하게
더욱 도웁는 손길로 머물게 하소서.
주님의 뜻대로
주님 예수님을 위하여 그리하게 하소서.
오늘
아버지 학교 스텝 모임에
찬양리더로 부탁받았습니다.
눈이 너무 내려서 가기 싫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 모든 것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한다는 마음으로 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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