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예비하신 내 숙명을 피워내리라 (출 23:20-33 ) 본문
제 23 장 ( Chapter 23, Exodus )
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이다.
그 클로버가 피운 꽃이 이쁘다.
그러나, 바람만 불어도 흔들린다.
사진을 찍기가 어렵다.
그래도 결국 꽃은 피워냈다.
주님은
내 인생길을 예비하셨다.
그 예비된 결국을
난 피워 낼 것이다.
그럴 수 밖에 없다.
그게
주님이 날 위해 준비하신
내 숙명이다.
^^*
20.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로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사자를 앞서 보내신다 하신다.
도우시는 분.
성령님.
내 앞길을 다 아신다.
내 앞길을 인도하신다.
그 분은 전능하신 분이시기에 그렇다.
돌아본다.
그 분은 가장 어려운 시절을 통하여 놀랍게 날 인도하셔오셨다.
앞으로도 믿는다.
난 모른다.
그렇지만 그러실 것이다.
오늘 '앞서' 보내셨다고 하신다.
그 앞서 보낸다는 말씀은
미래를 책임지신다는 말씀이다.
내가 그리도 걱정하는 내 자식과 내 식구와 내 주위의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걱정은 내려놓자.
걱정해서 될 일은 없었고
걱정해온 일이 일어난 적도 없고
내 지력 부족한 눈에 띄지는 않으셨어도
성령 , 그 분께서는 날 인도하셨다.
앞으로도 그럴 것을 믿는다.
그 분은 '길'에서 날 보호하신단다.
길은 집 안에서의 안온함이나 안정감과는 다른 개념이다.
인생은 길이다.
길은 여정이다.
여정은
늘 돌부리에 채일 위험성도 있고
비를 맞고 바람을 쐬여지고
뜨거운 해에 데일 위험도 있는 것이다.
그 길에서 날 보호하실 것이란다.
미래의 이야기다.
그것은 다시금돌아보면 과거에서도 미래인 현재를 그리해오신 것과 같이
내 예상을 전혀 넘어서는 방법이시다.
고민을 할 이유도없다.
보이지 않고 응답없고 확신 없다고 당황할 일이 없다.
주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주님의 말씀의 약속을 믿고
그 말씀이 내 개인적인 것임을 묵상과 기도와 은혜로 체험하면
그것은 곧 내 것이 된다.
장래는 내 것이 아니다.
내가 예비한 곳
그 분이 예비한 것이다.
그 분이 예비한 것이 최고다.
그 분의 소관이시다.
그분이 소관하시는 것이야 말로 진짜다.
그 분이 이르게 하신다.
사자를 보내어 그러신다.
그 길은 내가 걸어야 한다.
걷는 동안의 환란과 곤란은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
21. 너희는 삼가 그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 그가 너희 허물을 사하지 아니할 것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니라
22. 네가 그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나의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23. 나의 사자가 네 앞서 가서 너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에게로 인도하고 나는 그들을 끊으리니
단, 그 여정의 곤란이 고통으로 변하냐
연단의 기쁨으로 오느냐는
모두 나 주하인과
하나님과의 일대일인 모두에게 달려 있다.
고통은 말씀을 청종하지 않음에 달려 있다.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그 분 말씀을 준행하려는 노력이 따른다면
결코 그 길은 어려움이 아니다.
주님을 떠나 있고 자아가 앞서 나감이 허물이 되는 것이다.
다시 주님은 확언하신다.
'말씀을 청종하라.
그리하면 그 길이 힘들지 아니하리라.'
연단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우리라.
아니 싸움은 주님이 하신다.
걱정마라.'라 하신다.
24. 너는 그들의 신을 숭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소위를 본 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훼파하며 그
주상을 타파하고
25.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
당연히도 '우상'을 섬길 일이 없다.
그런 바보같은 자가 어디있는가?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는 게 우리 기독교인의 기본인데
이런 말씀을 성경 내내 그리 중복 말씀하시는가?
정말 위의 말처럼 그리 쉬운가?
사회 현상을 들여다 본다.
2002 월드컵의 붉은 악마.
얼마 전 '촛불 시위'
또 노대통령의 자살 .
......
모두 기뻐할 일이기도 하고
같이 동참하여 기쁨을 나누거나
그 분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슬픔을 슬퍼할 이유가 너무도 당연하다.
그러나, 사회현상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다.
붉은 악마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조차 거부감 없다.
촛불의 순수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본인
나라의 질서에 정면으로 대든다.
그 것이 과연 과거의 그 독재에 저항하는 그런 '이슈'라도 되는가?
겨우 그 투쟁하고 뭉치는 것이 먹는 것 !
그것 조차 결국은 기억되지 않고 흐지부지 없어지고 마는..
하찮은 부하뇌동 !
세인들의 기억에서 사라져 버리고 말 것들.
그리고, 그 사라지고 말았던 것에 독립투사처럼
촛불들고 나갔던 사실 조차 잊어버리고 마는 하루살이 같은 기억력들.
' 노대통령 서거. '
그 분은 자살이시다.
한나라의 가장 어른이셨던 분이시다.
그런 분이 몸을 던지심은
그 명분이 어떠함에도 불구하고 있어서는 안될 경우이다.
얼마나 많은 모방 자살이 또 있겠는가?
무책임한 일이다.
그럼에도 분향소에 모여드는 사람들의 무비판적 눈물과
더해지는 방송의 촛불을 권고하는 듯한 멘트와
편가르기를 종용하는 듯한 모습 들이다.
본질은 이것이다.
세상은 너무나도 개인주의로 바뀌었다.
개인의 느낌 만이 진실이고 나머지는 다 가짜로 치부하는 세상이다.
그것은 사단의 가장 기뻐함이다.
그러다 보면 누구를 의지해야만 살 수있는 인간의 본연의 나약함은
그 잠시 육신의 만족스러움 - 아무도 간섭하지 않으니 - 이
곧
허전함과 불안으로 바뀐다.
세상의 사람들은 아니라고 부정하면서도 어떤 큰 손이 자기를 제어해주기를
바라는 정말 이중적인 - 난 , 바보라 부르고 싶다 ..멍청이들..이라고..- 태도를 취하게 된다.
물론 그들조차 깨닫지 못하니 더 바보같다.
깨닫지 못하면서도 그들은 그 외로움과 허전함의 두려움으로 누가 붙들어 주기를 간구한다.
그러다가 어떤 공통 관심사 - 월드컵 , 쇠고기 수입, 건강 , 매력적인 캐릭터의 대통령의 죽음 - 가 나오고
적절히 누가 나서서 포장 만 해주면 뭉친다.
촛불만 들고 나서면 모두 이쁘게 보여지게 하니
얼마나 자기 만족스러울 것인가?
분향소가서 늦게라도 무조건 눈물 흘리면 깨달은 자 같이 만족스러우니
얼마나 덜 불안하고 좋은가?
모두 다 그러니 자기도 그러면 된다.
그런데, 그게 진리이면 괜찮겠지만 그 들을 묶는
그 진리 같이 보이는 것이
위에서 말하다 시피 하찮은 거짓 진리니 얼마나 어이없는가?
진리는 '하나님'이외는 어디있는가?
하나님께 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사단인 것을..
그들은 그들의 본질적 불안을 없애줄 대체물이 필요할 뿐이다.
그게 이유없이 뭉치는 '촛불'이고 '시위'다.
보라.
이유가 없다.
그들의 이유는 아주 유치하다.
'건강'이니
' 나라'니......
이 땅 위의 세속적 것에 목숨을 걸듯 불이 튄다.
그것을 부추기는 매스미디어, 인터넷, 불순한 세력........
그것이 '우상'이다.
그 대체물이 '잡신'이고 '이방신'이다.
세상 사람들은 어차피 세상 만 보니 그런다 치더라도
그런데 그 우상에 매달리는 분들의 상당수에
'기독교'인으로 자처하는 분들이 계시고
더더구나 지도층으로 자처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무비판 적으로 참여하는가?
오늘 묵상은 그들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말씀하신다.
위의 여러 행사를 절대로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정도는 세상의 삶을 위해서 필요하다.
모여서 큰 소리 냄도 필요하고
그에 대한 자성도 필요하고
인간적인 교류도 필요하다.
문제는 그 필요한 모임이 우상으로 변화할 때이다.
필요이상의 과도한 반응이고 무비판 적으로 모여드는 군집현상이
'우상'이란 것이다.
주님은 이것을 강력히 경고하신다.
하나님 이외의 다른 신을 모시지 말라.
그것들을 훼파하라.
오직 조용히
한가로이 영혼을 쉬게 하라.
그러면 복을 내리리라.
29. 그러나 그 땅이 황무하게 되어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희를 해할까 하여 일년 안에는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고
30. 네가 번성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때까지 내가 그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리라
늘 걸리는 부분이 이것이다.
왜 기도를 하고 이렇듯 열심을 보임에도
주님은 그런 어리석음을 방치하시고
개인적으로는
내 필요에 뚜렷한 응답이 없으신가?
주님은 오늘 말씀하신다.
'일년 안에는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지 않겠다.'
일년이 일년을 의미하는가?
그럴 수도 있다.
아닐 수도 있다.
주님의 날은 우리의 날과 다를 수 있다.
천년이 하루같고 하루가 천년 같은 하나님의 시간이시다.
그러기에 그분의 말씀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그 분은 그러신다.
절대로 급히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시간이 필요하고
주님의 때가 되어서야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이루어 지리라. '
돌아본다.
나의 과거는 너무 힘이 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나서는 지금도 그렇기는 하지만
힘이 들지는 않는 시간이 왔다.
그게 뚜렷이 하나님의 시간임을 난 깨닫게 되었다.
평강의 시간이 날 사로잡을 때가 많아 졌다.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부분 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도
가족적으로도
소명이란 부분도
현실이란 부분도
.....
생각하면 답답하긴 하지만
우리 주님이 오늘 아침 말씀하신다.
'사자를 앞서 보내어
주님이 예비하신 곳으로
날
하나하나 이끌어 가실 것이되
그 길은 레드 카펫의 길은 아니다.
싸움이 있을 것이고
환난과 궁핍과 곤란도 있을 것이다.
영적 육적 싸움은 나의 필연일 것이다.
하지만 주님은 이기게 예비하셨고
그 길로 인도하실 것이 분명하시다.
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난 결국 이길 것이다.
번성할 것이다.
쓸데 없는 우상을 조심하고
영혼을 흥분시키는
자아의 강화 위험이 있는 상황을 피하라.
그리고는 기다려라
조금씩 이루리라'' 하신다.
적용
1. 외우리라
출23: 20.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로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2. 미래를 걱정하지 말자.
예비 된 곳이 있음을 믿자.
주님이 약속하셨다.
거기에 이르게 하신다 하신다.
3. 성령이 앞서 가신다.
믿고 기다리자.
장래에 대하여 늘 대화로 인도 받자.
4. 성경 일곱장 읽겠다.
말씀은 생명이다.
생명을 가까이 하는 것은 당연하다.
5. 우상을 멀리하자.
주님 이외의 매니아는 되지 말자.
지독히 날 끄는 것은 자제하자.
중독성 성향은 사단이 하는 일이다.
과도한 뭉침은 피하자.
주님은 느슨함이고 여유고 한가로움이다.
자아는 충족된 후 버려야할 가치다.
내 나이는 버려야할 나이다.
6.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자.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자.
내것을 아깝게 생각하는 영혼의 몸부림은 버리자.
7. 모든 싸움은 주님이 싸우신다.
미래에 대한 걱정 ... 할 일이 없다.
주님 말씀에만 고착되자.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이 내 모든 일거수 일투족을 다 보호하시고
앞길, 내가 모르는 그 미지의 곳까지
예비하시고 준비하시고
가는 그 길을 보호하신다고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주님의 그 보호아래
주님이 가길 명하는 그 길을 가면서
주님이 거쳐나가길 명령하시는 이방족속 같은 사단과 험한 세상과 싸워가며
주님의 예비한 곳에 무사히 이르길 소원합니다.
주님.
주님은 그 과정에 나도모르게 빠질 우상의 유혹을 벗어날
지혜를 허락하소서.
그렇다고 경멸하는 오만은 자제케 하소서.
나는 늘 주님의 말씀 아래서 날 정으로 쪼듯
내 영혼의 모난 부분을 쪼여 갈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이 날 만나기 원하시는 그 시간이 되면
주님께서 원하시는
인격의 영혼으로 바꿔져 있게 하소서
간절히 빌 것은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급격히 다가오는 억울함과 원망과 좌절이 없게 하소서.
주여.
이방의 공격을 주님이 미리 싸워 주실 것임도 믿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다시 한번 믿습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당신의 구원의 그 고통과 인내와 사랑으로 인하여
오늘 제가 이리 주님 앞에 섰나이다.
주여 감사합니다.
늘 울어도 주님의 그 은혜에 어찌 갚을 수가 있으리오만
주님.
주님의 앞에서 이리 기도드리는
이 적은 노력 만으로도 주님은 절 기뻐해주리라 믿는
그 뻔뻔함을 가지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주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 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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