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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어린이 (느10:1-31)

주하인 2006. 9. 18. 10:43

(느헤미야10:1-10:31)  
 

1 인 친 자

29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만화의 재미에 푹 빠진 어린 아이들은 소설이나 시의 좀더 수준 높은 재미를 알수 없고 

초등학생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공부를 이해할 수 없으나

극소수의 천재 들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만화와 초등학교, 심지어는 오줌 똥싸는 유아의 시기를 거치지 않고는 성인이 될 수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믿음에도 수준은 있다.

 느헤미야서를 통하여서 보여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힘듦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감동과

그들이 눈 앞에 성령의 충만으로 불같은 축복이 없었어도 존재하는 기쁨은

소설이나 수준 높은 문학서를 읽고 느끼는 감동의 수준으로 이해가 어느정도 가능할 것 같다.

 

 믿음은 기독교 신앙의 반드시 거쳐야 할 아주 당연한 기초과정으로서 이게 없는 기독교는 있을 수가 없음은 너무나도 분명하나 커지는 과정에 반드시 따라야 할 것이 ’행동’의 변화 즉, 눈에 결과로서 나타나 보이는 중생(衆生)의 표징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태도, 생각의 변화와 그에 따르는 결단등은 수준 높은 자로서 소설을 읽는 과정과 비슷하다는 비유할 수가 있겠다.

 

 은혜의 달콤함도 좋고

그로 인한 충만함도 좋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성장하기 위한 우리의 일정부분 헌신을 말씀하시려 한다는 생각이 오늘 든다.

 

 인친 자

도장을 찍은 자...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도 대표급 인물들.

이게 의미하는 바는 조금은 더 성장한 분들을 암시하는 것은 아닌가?

최소한 신학적 의미는 차치하고라도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의미는 ’성장’할 나.

성장된 나에 대하여 주님께서 묵언적으로 푸쉬하시는 것 같다.

 

그렇다면 어찌할까?

 

자꾸 아랫배가 나온다.

식사량이 마구 는다.

잠은 많이 쏟아지고

아침은 늦어진다.

점심에 열심히 몇달 나가던 중보기도 모임에 잘 안나가게 된다.

봉사하던 몇 프로그램들이 중단이 되었다.

 

나름대로는 이유가 있다.

그리고 그 자체는 죄는 아니다.

그런곳에서 자유로움을 얻었으니까..

 

문제는 마음의 편치 못함이다.

마음의 편치 못함은 크게 두가지 일수 있다.

오랜 ’해야 한다’는 마귀적 속성의 이유 , 즉 상처로 인한 안절 부절 못함일 수 있고

정말 주님 말씀대로 ’선한 부담’일 수도 있다.

 

그런데

나름대로 오랜 기간의 큐티기간과 신앙생활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 안의 상처는 많이 희석이 되어 있고 또한, 대처 논리 또한 주님 쪽에서 세워져 있다.

 그리고 죄책감에 의한 쓴 느낌이 아니고

맑지만 웬지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다면

성장을 위한 결단을 촉구하시는 주님의 허락하신 부담일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의 수준을 넘어서

정황 상 - 얼마 전의 꿈 이후 어려움이 폭풍처럼 몰아치고 알게 모르게 이제 결단해야할 때인데 ..라는 부담감이 있고 큐티를 보면서 느낌으로 오고 - 주님의 신호로 느껴진다.

 

 살이 찌는 것은 육신의 강함을 의미하고

잠이 많이 옴은 나태해지는 것을

결과로 주님의 선한 기쁨을 받을 수 있는 여러 행사에 빠지게 되고..

 

금식에 대한 묵상이 며칠 전 있어지만

이러한 결단은 영의 맑음을 가져옴을 누구나 고백하고 체험하고 있다.

 

( 연세드셔도 가끔은 쭈쭈바 드실 수 있지요..   습관적인게 문제지...ㅎㅎ  )

 

이제

만화 읽고 쭈쭈바 물고 있는 늙은 지진아 신앙에서 벗어나고 싶다.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려 한다.

새벽교회에는 자신없다.

5시 반에는 일어나려 한다.

 

식사는 절식하겠다.

양을 반으로 줄인다.

저녁 6시 이후로는 먹지 않겠다.

 

아침 기도 시간을 회복하겠다.

 

 

얼마가 될 지 모르지만

감동이 있는 느헤미야 시절의 인침 받는 자들의 올바른 믿음의 성장의 기쁨을 같이 누리고 싶다.

반드시 우리의 결단으로 인한 행동이 필요가 된다.

 

 

기도

주님이시여

때가 되면 적절히 인도하시는 다정하신 아버지.

오늘은

인친 자로서의 정체를 확인 시켜 주시고

인침 받은 명품 자기로서의 행동을 하시길 권유하고 계십니다.

아직 저에게는 ’넌지시~’라는 느낌이 강한게

이제 중1정도의 믿음으로 느껴지기는 하지만

주님

그래도 당신 뜻대로 살려 결심을 하게되었습니다.

 

꾸준하게 할 수 있도록

인식시키시고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며칠 가지 않는 어리석음이 되풀이 될까봐 두렵나이다.

 

주님의 선하신 기쁨을 만화로 읽는 재미보다는 좀더 고차원적으로 느끼기에 꼭 필요하오니 주여 인도하시고 지켜주소서.

주예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회개란 이기적 욕망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찾으려는 결단이다.

- 맥스 루케이도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두엣곡  둘째 김재훈 개그 버젼

( 옥동자 + 고음불가 + 나몰라 패밀리) 

( 여기 나오는 개그는 절대로 모독하는 언사가 아니고

옥동자  흉내 일부한것임.. 재미로 이해하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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