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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애굽에서의 비라벨[출1:1-12] 본문

구약 QT

영적 애굽에서의 비라벨[출1:1-12]

주하인 2021. 4. 7. 10:04

 

1.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야곱'은 구원 받기 전,

아니 대단하신 아브라함을 아버지로 두었으니

태어날 때부터 신앙인이긴 했지만

그는 귀환 중 형 에서를 만나기 전

얍복강가에서

'하나님의 천사'와 씨름하고 나서 받은 이름이

'이스라엘'이다 .

 즉, 깊은 인격적 만남을 가진

제대로 된 구원의 백성... 으로서의 '야곱'말이다 .

 

그런데..

그 야곱을 '야곱'이

'애굽' .. 세상.. 현실의 삶을 의미하는

가뭄을 피하여 어쩔 수 없이

세상에 살러간 '애굽'에서

'이스라엘'이란 이름으로 다시 불린다 .

 

 무언가 뜻하는 바가 있지 않으신가?

 

'비라벨'이라고

둘째가 나름 만든 신조어를 며칠째 쓰고 있다 .

'belief - life - balance' ..

워라벨이란 work Life Balance 에서 차용하여 쓴...

일상 (애굽) 속에서의 삶과 일의 balance를 유지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비유하여

일상 속 믿음을 중심을 잡아가며 사는 ..

좁은 문을 선택한 자의 '삶'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다 .

 완전히 '수도'자 처럼 세상을 등지고 살지 않고는

어찌 신앙을 말씀대로 유지할 수 있던가?

 

그러기에

주님 말씀의 본질을 이해하여

삶에 적용하여 사는 자가 아니고는

이 '애굽'의 삶은

순간 '야곱'이었다가 '이스라엘'이었다가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알기 힘들게 하는

강력한 유혹과 밂과

수없는 손가락질과 갈등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의 혼돈으로 인한 혼란과

자신의 결점이나 육신, 심정적 성향의 차이와 결점이나 성장과정의 상처로 인한

자신도 모르게 끌려들어가는 치우침..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적 삶을 원하지만

여전히 야곱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의 행태 사이에서 수없이 많은 갈등과 좌절로

넘어지기 쉽상인게

이 '비라벨'이다.

즉,

'삶속에서의 영성' 말이다.

 

6.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고

 그리고 다행이도

'말씀 묵상'

그것도 매일 말씀으로 삶의 지표를 레마로 얻어

그 시선으로

주님 말씀에 맞추어

내면과 외적인 삶의 조율을 시도하였으나

아직.....성령의 임재하심을 체험하지 못하고

그토록 따르던 눈 앞에 계시던 예수님이 안계시자

완전 대 혼돈 에 빠졌던 제자들처럼,

야곱과 이스라엘 사이를 오가던 그들 처럼

세상의 일들.. ㅠ.ㅠ;;.. 에.. 신경을 더 쓰는 시간들이 길어지자

마치

요셉의 이름의 위용이 사라지듯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으로서의 첫사랑이

수개월 지나지 약해지고 사라지는 것처럼

일상은 또

일상으로

무겁게 무겁게 눌러오고 있다.

 

요셉의 자손들을

그들의 애굽에서의 삶을 유지시켜주던(하나님의 배려로.........)

요셉의 이름은

 

 

8.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이제

드디어

애굽에서 지워져 버리고야 말았다

 

 그리고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핍박'..............

 

 

12.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그 핍박속에서도

'이스라엘'의 '자손'이라는

구원의 징표, 상징은 남아

애굽에서 자손이 더욱 번성했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오늘

내게

무엇을 보이시려 하시는가?

 

 나...

이 일상의 삶에서

정말 열정적으로 신앙생활 하며

하나님 안에서 내 내면을 정화하고

내 삶속에 적용하여

이 의미없던 삶에 적응하려다가

인생의 막대기

사람의 채찍으로 인하여 ㅠ.ㅠ;

어찌 어찌 여기까지 왔다

지금. ....이 자리...

'애굽' 처럼

이전의 직장인 Mission hospital(이스라엘로서 나름 강하게 정체성 유지할 개연성이 많던... )인

'AY S'병원이 아닌

이곳 PT에서 말이다 .

 

그러나

그러함에도

'요셉의 흔적'인

하나님의 구원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날... 이스라엘로서 대우 해 오셨다는 이야기시다 .

 

 그 큰 흐름이

어쩌면 그리도 내 인생 역정과 맞아 들어가는 지........원.........

 

어쩌면............

이제 내게 바라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좁은 문의 여정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

 

요셉의 이름이 지워지는 것 처럼

어쩜.....................ㅠ.ㅠ;

 

그래서

지금.........

 

그러나, 그러함에도

이스라엘 자손의 인구는 점점 더 늘어난다 하고 있다.

 

세상적인 것도

하나님은 완전히 피폐케는 아니하실 것임을

보여주고 계심이시다.

 

문제는 .......

그 노예 생활에 노예처럼 .. 늘어나는 자손에 만 관심가지고

그냥 살아가는가...

그러함을 인지하고 몸부림치느냐..

즉...

애굽에서 야곱으로 살지

애굽에서 그래도 이스라엘로 살지

좁은 문과 넓은문의 선택을 확실히 하되

그 어쩔 수 없는 피난처였던

인생의 '애굽'에서

깨어 있어

비라벨을 제대로 유지하길 바라심 같다.

 

오늘

내게

어찌할 수 없는

내 오늘의 현상에 대하여

하나님이 알고 계시다 .

그러나.. 더 비라벨, 일상에서의 영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좁은 문을 선택한 자로서

말씀을 매일 매일 더 보고

비라벨을 더 잘 유지하길 권고하시는 듯하다.

 

 감사합니다.

주여

여러 애굽의 증상들이

저를 흔들려 합니다

제 안의 야곱 같은 모습들이 자꾸 튀쳐나오려합니다.

주여.

이곳이 좋사오니 하길 원하고

마음대로 살고 싶은

반항심도 올라오려 합니다.

주여.

속상하고 좌절하고도 싶고

외로움이 두렵기도 합니다.

내 안되는 부족함이 좌절이 되려고도 하고요.

 

다 아시는

다 아실 주님.

혹여

요셉의 그림자를 넘 의지하는

게으른 제 심성은 아니었던지요.

 

그렇다면

다시 저를 붙드시사

제 힘든 마음과 육신에 힘을 주시고 인도하소서.

다시 '이스라엘'로서의 저를 깨우치소.

내 주여.

정말 간절히 간절히 간절히 빕니다.

이 힘든 세상길...

한걸음 한걸음 제 발걸음을 보살피시사

그냥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게 하지 마소서.

내주여

거룩하시고 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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