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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히 바라보며 사는 삶[시62:1-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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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히 바라보며 사는 삶[시62:1-12]

주하인 2021. 3. 12. 09:09

(펌)

 

1.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다.

지금 영혼의 상태가 '잠잠'하다... 는 이야기다.  

 그 말씀을 읽으니 

그냥 

내 안의 요동이 잠잠히 있는 것 같다 .

 

 며칠전 극도로 드문 현상 중 하나인 '이소성 루프' (자궁 안에 있어야 할 피임장치가 다른 곳으로 뚫고 나간 것 )가 있어

복강경으로

장 옆에 깊게 뚫고 자리 잡아 빼드린 분이 오셔서

이처럼 안아프고 걸으니 참 좋다시며

기독교인이신지 ' 육신의 장막' 벗어놓고.. 라 하신다. 

이구.. .나도 그렇다.

이 미련없는 세상, 육신 벗어 놓고

빨리 하시라도 주 앞에 가는게 소망이다만(강렬하질 않은 뿐... 세상은 너무 힘들다. .. 나로 ..기독교인으로 살기.. )

이 세상은 육신의 기운이 어찌나 강해지는지

쓸데 없이 수명만 자꾸 길어져서 어렵다.. .ㅠ.ㅠ;

  둘째 아들..

직장에서의 힘듦을 하소연한다. 

아........

무게와 무게.........

겨우 겨우 지탱해오는데 또 ......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라 심임을 

아이도 알고 나도 알지만

그 환우 분의 말씀처럼 

왜 이리 버겁누.............

 

 말씀을 들여다보니

찬양가 가사로 너무도 유명하고 좋아하는 구절이라

묵상내용으로 힘들 것이라 생각했던

'나의 영혼이..잠잠히' 라 신다. 

그런 '상태'를 알고 

말씀으로 오히려 '잠잠히'라시니

요동치던 마음, 두려움, 메마름. . .갈증들이 

용솟음 치려던 것들이 '잠잠히 '된다. 

 

그냥 말씀이 그러시니 그리되는 '마음'을 

자주 경험함이 

넘 기쁘다. 

'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그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 도다' 

 

무슨 말씀이 더 필요할까?

 

어느새 내 영혼이 

하나님 말씀을 쳐다보니

잠잠히 되어져 버렸고

그모든 현상들이

'하나님 만을 잠잠히 바라는 ' 형국으로 ^^; 변해가는 

선한 형국이 ^^* 되어감을 느끼게 됨 아닌가?

그의 구원이 

또 

내 삶에 역사함을 

내 영혼이 느낌이다. 

 

상황과 상관없는 

잠잠함........

 

 

 

2.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그 분만이 나의 '반석'이라 든든하고 

그 분 만이 나의 구원이시라 상황과 상관없이 당연해지니

그 분만이 내 요새로 느껴짐, 그 온전한 선택으로 인하여

내가 흔들리지 않음이다. 

 

 

3.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이 구절을 보면서 

웃음이 '픽~'하고 나오려 한다 

 

 표현.ㅎ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가까이 있으면 그래.. 넘어지는 담에 깔리기도 하겠고

흔들리는 울타리 매달리면 다치기도 하겠지.. 

하지만 

결국, 사단의 .. .세상의 권세잡은 자들의 

이 인생, 

오늘까지의 우리네 삶들을 통해 

그처럼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라니.. 

그리고 

그것들이 

일제히 공격을 한다니.. 

그 버거웠던 것들이 인지의 부조화처럼

웃음이 나오려 한다 .

만화 영화의 한장면 같이.. 

엄청 무서웠던 장면 한순간 

웃기는 형상의 장난감 백골 인형같은.. ㅎ. 

그런 헛웃음이 나온다 .

 

 

5.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이제 1절과 비슷한 말씀이지만

다른 내용으로 '잠잠히'라 하신다. 

 

'나의 영혼' .. '이'가 아니고 

나의 영혼아'라 나온다. 

 

1절은 

'잠잠히 하나님 만 바람이여'라 했던 내용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라고 나온다.

 

 명령.

명령은 레마가 될 시 

'예언' .. 

지키면

나를 더 강하게 하시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임을 기대하게 하는 예언적인 부분.

 

나의 구원이 .. 대신 

나의 소망이.. 다.

구원해주실 것은 당연하여 

그 상황을 변하게 하시어

이제는 더 담담하고 지속적으로 

'소망'이 되어 

소망이 그에게서 나온다신다. 

 

이해가 간다. 

감사하다. 

 

 

주님.

갑자기 예기치 못한 무게들이

확 밀려와 당혹스럽게 합니다. 

'사순절'.. 

예수님의 십자가 지시는 것에 동참하게 하심으로 깨달으니

이해가 됩니다. 

너무 힘들고 어려울 뻔했지만

'나의 영혼이 ' 잠잠히 

하나님 만 바라게 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시는 

선택과 집중의말씀을 하시는 내용이 이해가 갑니다. 

 

구원과 소망.

하나님 만으로 나옴을 알게 됩니다. 

주여.

제가 또 하루.. 그리 살게 하소서

상황과 상관없이 

주님의 그러하심에 좀더 집중되어

감사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님.

하나도 변화가 없을 것 같은 이 삶을 통하여

또 매일매일 이렇게 깨달음과 인도하심을 보이시니

제 삶이 단조롭지 않아 좋습니다 .

 

주님과 저만 아는 

내밀하고 세미하신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잠잠히 바라고 사는 삶이 되겠습니다. 

주여.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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