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잠잠히 바라보며 사는 삶[시62:1-12] 본문
(펌)
1.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다.
지금 영혼의 상태가 '잠잠'하다... 는 이야기다.
그 말씀을 읽으니
그냥
내 안의 요동이 잠잠히 있는 것 같다 .
며칠전 극도로 드문 현상 중 하나인 '이소성 루프' (자궁 안에 있어야 할 피임장치가 다른 곳으로 뚫고 나간 것 )가 있어
복강경으로
장 옆에 깊게 뚫고 자리 잡아 빼드린 분이 오셔서
이처럼 안아프고 걸으니 참 좋다시며
기독교인이신지 ' 육신의 장막' 벗어놓고.. 라 하신다.
이구.. .나도 그렇다.
이 미련없는 세상, 육신 벗어 놓고
빨리 하시라도 주 앞에 가는게 소망이다만(강렬하질 않은 뿐... 세상은 너무 힘들다. .. 나로 ..기독교인으로 살기.. )
이 세상은 육신의 기운이 어찌나 강해지는지
쓸데 없이 수명만 자꾸 길어져서 어렵다.. .ㅠ.ㅠ;
둘째 아들..
직장에서의 힘듦을 하소연한다.
아........
무게와 무게.........
겨우 겨우 지탱해오는데 또 ......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라 심임을
아이도 알고 나도 알지만
그 환우 분의 말씀처럼
왜 이리 버겁누.............
말씀을 들여다보니
찬양가 가사로 너무도 유명하고 좋아하는 구절이라
묵상내용으로 힘들 것이라 생각했던
'나의 영혼이..잠잠히' 라 신다.
그런 '상태'를 알고
말씀으로 오히려 '잠잠히'라시니
요동치던 마음, 두려움, 메마름. . .갈증들이
용솟음 치려던 것들이 '잠잠히 '된다.
그냥 말씀이 그러시니 그리되는 '마음'을
자주 경험함이
넘 기쁘다.
'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그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 도다'
무슨 말씀이 더 필요할까?
어느새 내 영혼이
하나님 말씀을 쳐다보니
잠잠히 되어져 버렸고
그모든 현상들이
'하나님 만을 잠잠히 바라는 ' 형국으로 ^^; 변해가는
선한 형국이 ^^* 되어감을 느끼게 됨 아닌가?
그의 구원이
또
내 삶에 역사함을
내 영혼이 느낌이다.
상황과 상관없는
잠잠함........
2.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그 분만이 나의 '반석'이라 든든하고
그 분 만이 나의 구원이시라 상황과 상관없이 당연해지니
그 분만이 내 요새로 느껴짐, 그 온전한 선택으로 인하여
내가 흔들리지 않음이다.
3.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이 구절을 보면서
웃음이 '픽~'하고 나오려 한다
표현.ㅎ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가까이 있으면 그래.. 넘어지는 담에 깔리기도 하겠고
흔들리는 울타리 매달리면 다치기도 하겠지..
하지만
결국, 사단의 .. .세상의 권세잡은 자들의
이 인생,
오늘까지의 우리네 삶들을 통해
그처럼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라니..
그리고
그것들이
일제히 공격을 한다니..
그 버거웠던 것들이 인지의 부조화처럼
웃음이 나오려 한다 .
만화 영화의 한장면 같이..
엄청 무서웠던 장면 한순간
웃기는 형상의 장난감 백골 인형같은.. ㅎ.
그런 헛웃음이 나온다 .
5.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이제 1절과 비슷한 말씀이지만
다른 내용으로 '잠잠히'라 하신다.
'나의 영혼' .. '이'가 아니고
나의 영혼아'라 나온다.
1절은
'잠잠히 하나님 만 바람이여'라 했던 내용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라고 나온다.
명령.
명령은 레마가 될 시
'예언' ..
지키면
나를 더 강하게 하시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임을 기대하게 하는 예언적인 부분.
나의 구원이 .. 대신
나의 소망이.. 다.
구원해주실 것은 당연하여
그 상황을 변하게 하시어
이제는 더 담담하고 지속적으로
'소망'이 되어
소망이 그에게서 나온다신다.
이해가 간다.
감사하다.
주님.
갑자기 예기치 못한 무게들이
확 밀려와 당혹스럽게 합니다.
'사순절'..
예수님의 십자가 지시는 것에 동참하게 하심으로 깨달으니
이해가 됩니다.
너무 힘들고 어려울 뻔했지만
'나의 영혼이 ' 잠잠히
하나님 만 바라게 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시는
선택과 집중의말씀을 하시는 내용이 이해가 갑니다.
구원과 소망.
하나님 만으로 나옴을 알게 됩니다.
주여.
제가 또 하루.. 그리 살게 하소서
상황과 상관없이
주님의 그러하심에 좀더 집중되어
감사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님.
하나도 변화가 없을 것 같은 이 삶을 통하여
또 매일매일 이렇게 깨달음과 인도하심을 보이시니
제 삶이 단조롭지 않아 좋습니다 .
주님과 저만 아는
내밀하고 세미하신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잠잠히 바라고 사는 삶이 되겠습니다.
주여.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적 친어미 젖어미[출2:1-10] (0) | 2021.04.08 |
---|---|
영적 애굽에서의 비라벨[출1:1-12] (0) | 2021.04.07 |
하나님의 끈을 잡고 있구나, 난.. [시61:1-8] (0) | 2021.03.11 |
아시고 계시는 군요[시60:1-12] (0) | 2021.03.10 |
힘이신 예수님을 노래하라[시59:1-17] (0) | 2021.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