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하나님의 끈을 잡고 있구나, 난.. [시61:1-8] 본문
(펌)
최진혁님 원곡으로 '지치고 상한' 이란 찬양.
내마음이 연약하여 땅끝의 마음.. 이라심과 일맥상통 ^^;
원곡자의 깊은 감동으로 부르는게 좋았는데 나이가 드시니 목이 딸리시는 지
기교가 가끔 들어가셔서... 이 곡으로 ^^;;
2.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땅끝'
땅의 끝이라면
가장 외진 곳, 더 이상 다다를 곳 없어 나락에 빠진 상태를 암시함이다.
거기에
'내 마음이 약해질 때' 라 나온다 .
그냥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약해질 대로 약해져서
더 이상 다다를 곳 없는
'땅 끝'에서 라 한다.
괜히
괜히... 다.
설명해 다 올리기는 그렇지만
그랬다.
잠시..
땅끝..
내 마음이 약해짐........
그 근원을 맛보게 하심은..
어제의 말씀 처럼
'주의 백성들에게 '
'비틀거리는 포도주를 맛보게 하사'.......
땅끝까지.. 체험케 하는
이 연약한 마음의 최고 바닥까지 ...
그러함을 주님은
어제 말씀을
언뜻 들여다 보게 하심으로 '회복' 시키시더니
오늘은 또
실컷 앓고 난 병 후의 힘없음 같음을
'땅끝'의 연약함으로 읽어 주신다.
그러나..
그냥 두시지 않는다.
'나보다 높은 ' (괜히 웃음이 나오려 한다.. 허... 피식... )
그런 바위에 옮겨 주시라 기도한다.
나..
이런 기도 처럼
간구하는 것.. 생각해보지도 못하고 커왔던 사람.
그러나, 그런 기도가
이제 가슴을 찌른다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많이 회복된 증거라
스스로 깨닫게 되는게 기쁘다.
아..
연약한 마음으로 땅 끝까지 갔던 자가
기쁘다니...
오직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만 가능한 ' 자연스러운 기적' 아닌가?
아침에 출근하며 귀에 꽂고 듣던 설교 중에
땅끝의 암담함에만 집중하시는 내용을 들으며
그 땅 끝에
그래도 의지하고 기댈만한 대상이 있음이 느껴지고
그 대상이 하나님이심이
이제는 '확신' 비슷하게 (아직은 '비슷하게'다..^^;) 느껴질 수 있다니
참으로 기쁘다는 생각을 하고 들어왔다.
진료실로...^^*
그러한데
이 땅끝의 연약함의 극치의 '우리'.. 내가
말씀 자체로 인하여
마음이 녹아 풀어지고 (현상에 상관없다. .. 하나도.. 변화가 없다 ..)
나보다 높은 바위에 올라 갈 개연성을 내것으로 느꼈다니
그게
이전의 나로서는 상상도 해보지 못했다.
기대해보아도 될 듯한 시간이 이어진다.
(펌)
어느 분이신지..
자연스러우면서도 (아.. 딸... ^^***)
아주 깊은 영성이 느껴져서 ..
영원히 하나님 앞에 거하는 자 들의
기쁨의 일부분이 잘 느껴지는 듯..ㅎㅎ (오번가.. )
7.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그가..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
위의 고백과 같은
하나님의 끈을 잡고 있음을 확실히 아는 자들에게는
'영원히 하나님 앞에 거주'하는 것을 알고 사는 것이니
그 삶이 얼마나 자유로울 겐가..
내가 그럴 거다 .
나도 그럴 거다.
감사하다.
주여.
마음이 바닥까지 내려갔다 왔습니다.
아시는 그 상황들이 갑자기 휘몰아 쳐와서요.
환우로 잠도 못자고 있는데..
거기에..
또 거기에... 요..
동시에 ..
그럼에도 말씀으로
그것도 나도 모르게 곁눈질 하며
띄워 놓았던 어제의 말씀으로
쉬이 마음이 풀어지고
이제 높은 바위위로 올라갈 채비를 하고 있는
풀린 제 영혼의 상태를 봅니다.
아..
다 주님의 끈을 붙들고 있는 제 이유군요.
그랬습니다.
주님은 또 그리 절 깨닫게 하시었습니다.
주님 앞에 영원히 서 있길 원합니다.
절 축복하고 인도하소서.
가장 나쁜 상황은
예기와 달리 벌어지지 않을 것이고
설령 그래도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임을
큰 바위, 더 높은 바위의 견고함으로 절 인도하신 방법대로
제 인생 또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영원히.. 그리하실 줄요.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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