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여쭈어 이르되 [삼하5:11-25] 본문
11.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그들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오늘 저도 이렇게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믿음의 사람들이 응답 받는 것이
반드시 화려한 세상적 성공 만 있지 않고,
고난과 고통 중에서도 깊이 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그것으로도 감동하는 때도 있고
지지 부진한 시간 중에도 (십자가 요한의 감성의 밤... ^^;) 하나님은 그 개인에게 깊이 임하시는 복의 양상도
있을 것을 이제는 압니다.
하지만 .. .주여.
제게도, 제 가정에도 이러한 복이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잠시라도 요... ^^;;;
두로왕이 미리 미리 찾아와 다윗님을 도왔듯..
12.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셔서 이리 되었음을
저 뿐 아니라
세상도 모두 다 저를 통하여
살아계셨음을 깨달았으면 좋겠는...
그런 축복 말입니다.
19.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아...
주님의 시간이 안되었거나
제 부족함이 아직은 커서 시간이 안되거나
저와 제 가족들의 특성상 그런 축복의 유형은 어울리지 않으시다면
이런 축복이라도 더욱 주소서.
여쭈움을 멈추지 않는...
아니요.. 주님.
여쭈움을 멈추지 못하는 저와 제 가족들.. 말입니다.
얼마나 많은 유혹들이 이 세상에 있는 지요.
아니요.
유혹은 유혹으로 그치지 않고
이런데도 과연 하나님이란 분이 계시더냐.. 무언으로 계속 압력을 넣는
그런 유혹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습니다.
신경을 조금이라도 하나님께 빼앗길까
아예 정신을 홀딱 빼놓는 유혹들 말입니다.
주여.
고난을 많이 거쳐 여기까지 와있는 우리들...
우리 세대는 주님의 살아계심에 더 깊이 알 조건들이
요즈음의 세대에 비추면 너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여쭈울'수 있는 조건들이 있지만
이 시대 , 제 아들들.. 너무 불쌍합니다.
그들에게 여쭈울 수 있는 축복이라도..
아니.. 그것도 .더욱 주셔서
여쭙고
'이르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는 축복 까지 받게 하소서.
24.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이 부분에 올 때마다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인지
그림이 뚜렷이 그려집니다.
와호장룡이란 무협영화 같이 천사들이 우리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을 걸어 가는
천사 군대무리.. 말입니다.
이 들이 앞서나가니
그 얼마나 장관인지요.
가슴이 뛰려 하나이다.
주여.
간절히 빕니다.
제게 여쭙고 아뢰시는 소리를 듣게 하시고
하나님의 군대.... 성령의 폭포수의 소리가
저리도 뚜렷이 들리는
그런 인생을 살게 하소서.
이제 더 간절히 빕니다.
그래서 이 일상,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역사핳심을
누구도 알게 하는
그런 저와 제 가정.. 제 주변.. 제 나라 되게 하소서.
우리 주여.
간절히 빌고 소원하며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빕니다.
아멘
------------
주님.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지만
묵상을 잡자 마자
눈물이 솟으려 합니다.
아마..
찬양이 나오는 라디오 방송의 탓도 있지 않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부족함,
그게 그리도 속상하고
그래서 주님 앞에 더욱 다가가지 못하여
여쭙지도
그러니 그보다 더 많게.. 아뢰시는 소리를 듣지도 못하여
일생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지도 못하고
그보다 더욱 크게
오히려 제 가정의 융성치 못함이
가슴에 조금은 속상하게 다가와서는 아닌가 합니다.
다행인 것은
모든 것.. 주님의 말씀을 근거로 하고 있음을
제가 인식하고 있음이
기쁩니다.
주여.
오늘 만이라도
주여 .. 주님, 제게 , 제 가족에게 허락하신
복을 느끼고 알게 하소서.
바라옵기는
더욱 크고 강성하게 그들을 붙드소서.
예수 님의 이름으로 재차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디든 누구든 이기게 하소서[삼하8:1-18] (0) | 2016.07.26 |
---|---|
주님 앞에 들어가 앉아[삼하7:1-17] (0) | 2016.07.24 |
진정한 강성함을 위하여[삼하5:1-10] (0) | 2016.07.20 |
오늘 약하기에[삼하3:27-39] (0) | 2016.07.18 |
다윗의 집 사울의 집[삼하3:1-16] (0) | 2016.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