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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신 예수님을 노래하라[시59:1-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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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신 예수님을 노래하라[시59:1-17]

주하인 2021. 3. 9. 08:48

4.내가 허물이 없으나 그들이 달려와서 스스로 준비하오니 주여 나를 도우시기 위하여 깨어 살펴 주소서

 '내가 허물이 없으나'

진짜로 허물이 없는 완전한 사람이라는 이야기일까?

그렇다면 그건

거북하고 어이없는 사람인데... .

(예수님도 아니고  , 성화된 완전한 사람도 아니고..ㅎ)

 

 새벽에 말씀을 들여다보며 괜히 이부분에 눈이간다.

난.. 이러한 교만 (어쩌면 내 안의 비슷한 부분에 대한 투사일지 모르지만.. .)이나

진실을 모르는 무지한 표현이 역겨워서

참 싫어하는 표현이었다.

그런데 괜히 눈이 한번 더 감은

내 안의 그러한 '투사'할 거북한 내적 갈등들이 조금씩 옅어져간다는 증거거나

당연하지만 하나님이 그 부분에 집중시킬 이유시기도 하지만

그러할 때는 모든 게 때가 되어서일 것임을

이제는 알기에 약간의 감사함으로 집중되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그들이 달려와서 스스로 준비'한다는 말에

'허물이 없는 데 '도 불구하고

갈등이 있음은

'죄' 보다는

이전의 문제들(결점, 특성, 상처..의 죄가 아닌 어쩔 수 없는 문제)로 인하여

그 부분을 힘들게 하는 문제들에

마주함을 바라시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아침에 내 속은 어떠했던가?

괜한 불안, 습관적이 그러함이

잠깐 스치는 어떠한 '영상' (이제는 사단의 오래된 궤계.. 너무도 유치한 ,뻔한 흔듦.. 속절없던 이전의 그러했음을 이유로 아직도 똑같이 흔드는 .. )으로 인하여

나도 모르게 흔들림을 느꼈다.

그러나, 윗 말씀에 집중되며(레마.. 하나님의 뜻, 하루를 이끄시고 자하시는 세미한 가르치심 , 성령님^^*)

깨달아 지는 무언가 있다 .

 

이럴 때 말씀 붙들고 기도해야한다.

자주, 아주 자주는

이럴 때 얼른 유투브나 신문이나... 동영상.. 등으로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피해갔었지만 (아침에도 자주 그랬다. .이불 속에서 뒹굴.. 뒹굴.. 머리 맡의 xxx탭집어들고....  그러곤 .. ㅠ.ㅠ)

그러함을 물리치고

기도했다.

 

 

16.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이어지는 구절들이

눈에 들어온다.

 

 '나는'

그렇다 .

분명코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시다.

오늘 아침은 위의 고백처럼

죄의 결과가 아닌

내 어찌할 수 없는 문제로 인한

흔들려왔던 그 혼돈의 깊은 문제에

직접적으로 말씀하시고자 하심이시다.

 

이렇게 고백하라 심 같으시다.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그렇다 .

힘이 있으신

하나님의 힘을 노래하길 원하신다.

이 아침... 이 아침이라 직접 찍어 말씀하시지 않는가? ^^*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길 원하시니

하나님의 힘이 있으심을 노래하고

주의 인자하셔서 도우심을 높이 간구하여야 하리라.

 

그 이유가

주님은 나의 요새 이시고

나의 환난의 (죄의 이유가 아닌 ,환난' ) 날에 피난처 이시기 때문이시란다.

 

어찌 이유를 달까?

어찌 망설일까?

하나님이 그러시니.. .


17.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주님의 힘을 노래 했으니

이제 주님은 '나의 힘이시'다.

그 하나님을 고백하게 되는 아침이 될 것이다.

하루가 될 것이다

'나의 힘이시여'.. .

 

그래서

이제는 '부르짖어 외치고 간구하던 것이'

감사로 외치는 내용이

'내가 주께 찬송을 할 것이시니'.. 다.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며

나의 피난처가 되어달라고 외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는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게 되는

기도하고

응답하고

가슴 깊이 감동하는 시간이 되라 하신다.

 

명령하심은

기도하고 응답받은 자에게는

예언이시다.

 

말씀하시니 이루어졌고

그러하니 마음이 변하고 삶이 변하게 된다 .

 

말씀은 예언이시다.

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씌여졌고

그 말씀을 감동으로 느끼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말씀으로 임하신다.

말씀을 감동하는 순간

하나님은 말씀이고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다.

로고스 하나님.

 

감사하다.

 

 

 그렇습니다. 

주여.

 

내 속에 아직도 그득한 갈등들..

괜한 어두움들.. 

그것들을 모두 부여 안아

내 잘못과 내 부족함으로 인함인 것 같은 무게 만큼은

이제 오늘 아침

제해져도 될 것 같은 시간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니.. 

무게가 훨씬 가벼워져 갑니다. 

그게.. 

날 읽어주시고 안아주시며

이렇게 기도해보라.. .라 권하시는 하나님의 배려

정말로 세밀하고 세심하신 주님의 핀셋같은 사랑.. .

그 깊고 정밀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자하시고 현명하신 사랑으로 느껴져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저를 괜하게 하루 종일 불안케 해오고 

괜히 제 심사를 흔들던 아주 오래된 문제들이

이제 조금더 정밀하게 떨어져 나가는 매일을 

말씀을 통해서 하나하나 체험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 내 아버지.

 

내 힘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노래합니다. 

주님을 그러하심을 높이 부르나이다. 

 

 

주여.

날 도우시고 

긍휼히 여기시어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의 사랑안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렵니다. 

도우소서.

 

부디 더욱 도우실 것을 믿습니다. 

깨닫게 하신 어제의 기도들... 

특별히 제 깊은 문제.. 아시지요?

 

살아계신

내 힘이신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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