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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주시고 확정시키시는 삶의 자유로움 [시57:1-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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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주시고 확정시키시는 삶의 자유로움 [시57:1-11]

주하인 2021. 3. 7. 08:52

(펌)

 

1.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참 .. 오래도 가고 

참.. 끝없이 되풀이 되기도 한다. 

 

 어제 

 AZ  맞고 다행이도 약간의 부작용으로만 뒤척이다 (오한 잠깐, 몸이 무겁고 관절이 좀... )

아침에 엎치락 뒤치락을 되풀이 하다 일어났다. 

 

 몸이 무겁고 힘들면 

마음도 순간 따라서 그러려 한다. 

참 .. 이 사단은 잠도 없고 부지런하기도 한 것 같다. 

잠시.. 주님을 생각하지 못할.. 상황이 되거나

게을러 져 (죄송하지만... 말씀 보다 유튜브 뒤적이길 먼저.. 머리 복잡한 것 피하려는 심사... )

주님을 바라보는 페이스만 조금 잃으면

여지없이 '연민' .. '살 이유가 뭐지... ' , '오늘은 또.. ' ......... 라는 

아주 오래된 습관성 불안감이 사로 잡으려 한다. 

 

그래... 

이럴 때를 위하여 

기도해야하고 

이런 상황이 있으면 더 금식하고 간구하고 그래야 하는데...........

아주 아주 오래 전 부터 그런 의지 면에서 부족한 자라.. 

가장 

그래도 

내게 합당한 

아니.. 어쩌면 누구나 다 그러길 바라시면서 

날 표본으로 내 인생에 그러한 어려움을 허락한 (어찌 다 표현해낼까.. .ㅠ.ㅠ;) 것 아니실까 싶긴 하게 

'말씀을 매일 바라봄'으로 

그 말씀을 근거로 생각하고 

성령의 도우심 간구하는 

그 방법으로 하루 하루 만 살다가 

주님 허락하시는 때

주님의 원하시는 변화된 영혼으로 소천하는 ... 

그러함을 위하여

또 

잘 습관된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가장 귀한 변화 , 축복이다... ^^*) 말씀 묵상을 

또 여지없이 시작하기 위하여

오래 묵혀 두었던 ( 일주일 마다 본집에 올라와서 켜는..ㅎ) 마이크로 패드를 켰다.. 

 

 주님이 그러신다. 

내 대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두번씩이나.. .눈이 번쩍 뜨인다. 

감사하지요.

오직 은혜가 아니고는 어찌 내가 살아 움직일 에너지가 있던가?

아주 오래전 '만성 우울증' 증상이 있음을 이야기 들었다. 

그랬다. 

그래왔지만 내 한계에 다달을 지점에서 ( 37살 ) 날 강력히 구원하시고

또 숨쉴틈없이 날 인도하시면서

이제 벌써 16-17년 정도를 이 블로그 운영 (타 홈페이지까지 20여년.. ) 하게 하신 하나님이 

내대신 기도하고 

나를 가장 잘아셔서

말씀을 들여다 보고 

레마로 받아 들이는 순간

또 하루의 에너지를 주신다. 

잠시 고백했지만.. .그 우울감의 어떠함은 

지옥처럼 체험하고 살아왔다. 

다행이도 하나님께서 이리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로고스 하나님으로 내 삶을 인도하시니 

' 이 하나님이 내 영원한 하나님이시고, 내 살아가는 동안 이끄실 것'이란 

며칠 전 시편의 고백이 

이젠 일상에서 

점차 내 고백이 되어 간다 .

아.. 

잠시 잠시 말씀을 놓칠 때.. 말씀을 들여다 보기 싫게 하며

연민과 무거운 마음과 몸으로 짓누르려 함을 

극복해야하는 것은 내 몫이시지만... ㅎ

 

'내게 은혜를 베푸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시는 ' 하나님의 평강을 

오늘 

더 간절히 기대하고 사모합니다. 

내 안의 무거움들이 더 커지기 전에 말입니다 .

내 주여.

감사합니다. 

 

 

7.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보라.

내 마음이 확정되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다 잖은가?

 

마음의 흔들림의 어떠함.. 

괜한 흔들림.. 

필요치 않은 세상의 두려움으로 

에너지가 빼앗기고 좌절됨을 

주께서 보기 싫으신가보다 .ㅎ. 

'내 마음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 

하나님 바라보고

내 생각과 내 방향과 맞지 않은 하루라도

내 인생이 아직도 내 속에 번연히 남은 막연한 기대 (과거 의미있는 자들의 거짓 희망.. 이 내것이라 착각되는 .. ) 에

이리 저리 흔들리지 않고

말씀으로 오늘 또 나를 붙들고 살아가며

주님 뵐 그날 까지.. 

그 이후의 어떠함을 기대하며

살아내는 것으로 

내 마음을 확정시키실 줄 믿는다. 

 

아.. 

코로나 백신으로 인한 몸 아픔 .. (아.. 다행이... 부작용 덜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 ) 으로 인하여

많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니 

참 감사하다. 

 

 

주님.. 

내게 은혜를 베푸시고내게 큰 은혜를 또 베푸소서

 

저.. .주님이 아니시면주님의 은혜가 아니시면말씀을 통해 흐르시는 성령의 강한 은혜의 흐름을 제 영혼이 느끼지 못하면또 여지없이 아주 오래된 내 속의 그러함으로 흔들리고 어둡고 칙칙한 두려움에서 혈육을 가진 사람들의 어찌하는 두려움으로 벌벌 떨지 모르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다행이도 주님.. 이리 은혜를 대신 간구해주시고'마음을 확정' 시켜 주셔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실 기회를 또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아침.. 거룩하신 주일..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길 비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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