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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죄송합니다. 전 주하인입니다(눅 1:26-3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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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죄송합니다. 전 주하인입니다(눅 1:26-38)

주하인 2008. 1. 3. 11:59

제 1 장 ( Chapter 1, Luke )

마태 복음 3:17

올해는

저 말씀이

제것이 되기를 ..

 

 
28.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은혜를 받은 자다.

이미...

은혜를 받을 자가 아니다.

 알지 못하고

눈치 채이지 못하여도

은혜는

주님의 주권으로

벌써

나의 곁에 있다는 이야기다.

 

 당연히

평안해야지..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데..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은혜 받았다고 할 때는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사실을

느낌으로 표현하는 방식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의 은혜는  

내 느낌과는 상관없이

벌써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그것은 달리 표현하면

현 상황에 아무런 상관없이

우리는 기뻐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가졌다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참으로 어렵다.

이 조삼모사하는 성품은

늘 불만과 불평 투성이다.

이제 새해는

머리 속의 이해가 아니고

이제는 확신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마태복음 3:17이

계속 나에게 주어지는 말씀이다.

말씀은 진실임이 분명하고

그러한 구절을 받은 것은

대단한 위로 임에도, 

속을 들여다 보면

실제로 난 그리 기뻐하지는 않는 것 만 같다.

 

 이제

나보고 하시는 말씀이다.

 '은혜를 받은 주하인아..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마리아가 나였으면

'은혜를 입은 자여.. '에

꺄우둥 했을 것이다.

하지만, 성경을 알기에

너무나 당연히 안다.

 굳이 저 구절이 아니더라도

댓가 없이 구원 받고

거기에

진실의 기쁨

성화의 당위성

매일 가지는 주님과의 교류의 기쁨을

아는

대단한 행운아 임이 틀림이 없음에도

가끔은 버걱버걱 거리며 산다.

 이게 믿음이 덜 큰 증거는 아닌가?

 

 
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고 생각하매 
 이 처녀

마리아도

'어찌함인고 생각'하였다 한다.

 의구심은 들지.

그러나,

거기에는

순수하게 이해되지 않은 발로의 의구심이지

자책이나 현실의 가로막음으로 인한 의심은 아니다.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말씀으로 임하신다.

말씀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신다.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신 분이시다.

말씀은

그러기에 하나님의 확증이시다.

늘..

말씀과 함께 하려하게 되어버린

주하인은

모든 구원 받은 행운아 중  

조금 더 행운아라고

스스로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가슴 속 한구석에

자부심이 생김을 금할 길 없다 .

 

 오시는 모든 분들

죄송합니다.

전 님들보다,

아니.. 님들처럼

조금 더 행운아 반열에 있습니다.

더 행운아이기 위해

말씀으로

더 파고 들어 가보시지요... ㅎㅎ

 왜 그래야 하냐구요?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난 모든 걸 할 수 있는 자격을 받았답니다.

매일요.


 
38.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마리아님이 정말 대단하신 분인지는

종교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그 분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을

이유는

너무나도 잘 나타나 있다.

 

 " 주의 계집 종이오니  "

스스로

주님의 계집 종

즉 , 주님의 여종임을 확실히 인식하고 있다.

아마도,

그 분이 블로그를 했다면

닉을 '주여종'이리 했을 것이다.ㅎㅎ

 ( 나도  '主下人' 임을 잊지 않기 위해 매일 같이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사실입니다. ㅎ)

 

그리고는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라 한다.
엄청난 고백이다.

고대 이스라엘,

지금도 중동 지방에서는

명예살인이 유행하고 있는데

그 즈음의 분위기는

처녀가 임신하기는

위태하기 그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이리 고백을 한다.

 가슴이 미어지려 한다.

그녀의 속을 들여다 보려 했다.

 몇가지로 추정할 수 는 있겠다.

아마

백지장처럼 맑고

한편으로 지적으로 떨어지는

소녀가

휘황찬란한 천사의 카리스마에

압도되어

아무 생각 없이 대답했을 수도 있다.

 이것은 추후 나오는 성경의 이어짐에

그렇게 어리숙한 성품의 행실이 하나도 기록되지 않았음을 볼 때

추정하기 힘들지만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그녀의 아름다운 순수함이 느껴져

이것 만으로도 은혜가 된다.

 

 당연하겠지만

또하나의 추정은

그녀의 믿음의 수준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면

어떠한 고통과 고생이 따르고

고난과 역경이 앞을 가리더라도

지체 할 것 없는

본능적 믿음

오랫동안 주님의 묵상과 기도와 헌신과 교육으로

주님이시면

목숨을 걸어도 좋을

강력한 기쁨을 동반한 결단...

순간,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고백하기 전까지

수없이 많은

두려움과 창피함... 이 그녀의 머리속을 휘몰아 가며

그녀를 막을

사단의 행사로 쓰였을 수도 있지만

그녀는

그녀의 '선택'으로

저러한 고백을 하였을 것이고

그로 인하여

그 가녀린 여인의 몸에서

세상의 대 변혁의 시초가 이루어 지게 되었다.

 

얼마나 놀라운가?

 

주하인...

특별히

아무 것도 아닐 것 같은

어이없는 상황은

이리저리 재며

온갖 부정적인 생각으로

믿음을 만들어 오기도 하는

이 어리석은 믿음의 인간은

주님이

약속의 말씀을 주셔도

직접

위로하셔도

아직도 멍하니 있다.

 

 은혜를 받은 주하인아.

(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주하인'대신 자신의 이름을 넣으시면 맞을 겁니다)

 평안할 지어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단다.

예..

주님

말씀대로 이루어지도록 하소서.

 

이 말씀을 오늘 묵상하고 다닐 일이다.

 

 

 

적용

1. 말씀을 여섯장 읽겠다.

 

2.  난 이미 은혜를 받은 자가 분명하다.

 

3.  평안할 것이다.

  평안을 선포한다.

 

4.  주님이 함께 하심을 명심 또, 명심한다.

 성령님으로 .. .

 

5.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특별히 위로하시는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 짐을 믿습니다.

 이후의 모든 말씀이 내 인생에 그대로 이루어 지이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마리아님께 나타나셔서

하시는 말씀을 다 들었습니다.

그게

저희 모두에게

레마가 되기를 원합니다.

 은혜를 받았음을 잊지 않도록 하소서.

늘 기쁨에 살게 하소서.

기뻐하라.

기뻐하라..

말씀하셨고

은혜를 받았다 확인시켜 주시니

예.

예..

예.. 하며

순종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특별히 위로의 말씀이

늘 제 뇌리에 각인이 되고

하나님이신 말씀을 제 영혼에 담아가지고 다니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시는 모든 분들

한분한분

모두 레마로 간직할 말씀을

은혜로 받게 하소서.

 

마리아처럼

늘 순종하게 하소서.

순백한 마음도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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