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사실과 나(눅1:1-17) 본문
(눅1:1-17)
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 이루어진 사실'이란
'예수님께서 오셨고
예수님께서 날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고
예수님께서 날 위해 '부활'하셨고
예수님께서 승천하셨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성령'을 보내셨고
예수님께서 날보고 '전도'하라 명령하셨고
예수님께서 ...........'
라는 사실을 말한다.
이루어진 사실을
굳이 명기하심은
알면서도
잊고 사는
믿는 듯 하면서도
믿지 못하는
사실을 잊어버린
어리석은
주모에게 하시는 말씀이시다.
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그것이 사실임은
목격자가 너무도 많고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많고
그것을 저술하려 붓을 든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도 있다.
재미없을 듯한 사실을 기록하려는 자들이 많고
아무 것도 아닌 일을 목격한 자들이 많고
의미없는 일을 전하려는 자들이 많다는 것은
그 사실이
재미가 없지 않지 않고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아니지 않고
의미가 없지 않다는 것이 아님을
암시하는 것이다.
거꾸로 말하면
그것은
너무도 귀하고 흥미롭고
가장 귀하고
너무나 의미가 있는 일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간접적인 증거다.
예수님 께서
이 땅위에
33년간 사시다 가신 일이
말이다.
그것은
영원의 구주시고
온 우주의 주인이시고
모든 만물의 주인이시며
모든 능력의 근원이신 그 분이
직접
사람,
이 너무도 치졸하고 죄덩어리인 육신의 껍질을 입고
이 땅,
주님이 아니면 아무런 의미 조차 없을
이 하찮은 지구 별에
그 수없이 헤아릴 수 없는 별의
먼지보다 적은 행성에
내려오셨다는
엄청난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들이
저렇게 흥분하여
적어 내려 가고
말하고
목격하게 된 사실을 구술하게 되는
진짜 이유다.
하나님이
이 지구상에 내려 오신
영원 속의 딱 33년
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그 모든 일,
저들,
주님께 선택 받고
주님의 특별한 사랑으로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써 내려 간 자들이
적어 내려간
그 모든 사항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미루어 살펴 본 후에
이
누가도,
확신을 가지고
데오빌로 님에게
그들의 감동을
그들의 전율을
전해 내려 가려고
너무나도 당연히
마음을 먹었다는 얘기다.
4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그와 누가는
무엇을 알고 있었을까?
사실이다.
어떤 사실인가?
예수님에 대한 모든 진실이다.
예수님이
그들
고대 근동지방의
먹고 살기에도 급급하였던
당시의 삶에
삶의 의미를 불어 넣어 주신
예수님을 알게된 사실이다.
그렇다면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무엇을 더 확실히 알게 하였단 말인가?
아마도
예수님의 행적에 대하여
더 뚜렷한 사실을 사실적으로도 알게 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며
그 확실한 앎은
그
고대 근동의
척박하고 어렵고 의미없이 살 수 밖에 없던
고단했던 삶에
올바른 방향과 의미를 알려주는 것이다.
즉
자신이 살아 있는 이유와
자신이 살아야 할 목표가
주님 예수님으로 인하여
기쁨 가운데
온전한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제
그 많은 데이터를
주도 면밀히 들여다 보면서
그 자신이
느낄 수 밖에 없는
하나님 그 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고
온갖 죄를 다 감당하시며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까지 하며
자신을 구원하고
자신에게 소명을 주신
그 놀라운 '사실'을
데오빌로에게
흥분하며 가르쳐 주려 하는 것이다.
이제 바야흐로
그 분 예수님에 대한 얘기가
마치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하나하나 진행이 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첫 서두에
자신이 알게된
이 '사실'에 대하여
주체 하지 못하는 감동을 가지고
서술하고 있음이
새해 벽두의
주하인의 가슴에
내리 꽂히고 있다
새해
조금은 더
살아계셨고
살아계시고
선택받은 자 들만이
감동적으로
감동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일 수 밖에 없는
거대한 사실을
인생에 조금더 사실적으로 받아들여
힘이 있는 삶,
단지 , 감각적 만족에서 머물지 말고
그 감동이 삶에 내려와
조금은
데오빌로 같은
누가 자신과 같은
나와 같은
감동을 누릴 자격이 있는 자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시는 것 같다.
작년 벽두에는 '부흥'의 두 자를 가슴에 주셨다.
지난 해
찬양으로 ,
열심으로
내 기쁨으로
몇 몇 곳에는 '부흥'의 단초를 제공했다.
주위 사람들이 그런다.
어제 뽑은
성경 구절에
마태 복음 3:17절의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
라는 위로의 말씀을 통하여서도
그 부흥의 노력과 감동을 긍정해 주시었다.
기쁘다.
올해는 '융화'가 주님이 내게 주신 말씀이다.
내 가진
주님에 대한 기쁨,
오늘 묵상의 '사실'에 대한 확신을
자연스럽게
나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사모하지만
삶이 힘들어
믿음과 삶의 괴리가 일어나고
자칫
차갑게 변할 수 밖에 없는 자들에게
같이 모여
마치 데오빌로에게 전하는
누가의 확신과 열정처럼
그들에게
녹아들어가
'사실'을 나누어주고
그들과 함께 기뻐하며
주님 오실 그 날까지
믿음의 든든한 동역자로서
주님을 기다릴 수 있기를 바란다.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주님께서는 아신다.
부정감
........
주님께서는 도우실 줄 믿는다.
적용
1. 주신 사실을 기뻐 기도하다.
2. 성경 여섯 장 읽겠다.
3. 남은 수술까지 주님의 주신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4. 오늘 저녁 무사히 잘 지내길 기도한다.
5. 주님께서 올해는 반드시 회복 시키시길 기도한다.
융화를 위해서..
6. 더 큰 의미...
흔들리지 않는 사실을 영혼에 받아들이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
7. 주님...
그 엄청 난 분이 육화되어 이 땅에
33년 거하셨던 사실을
감동으로 묵상한다.
기적도 이런 기적이 있는가?
날 위해 그러셨다니..
8. 삶의 목표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본다.
사실.............
기도
주님..
참 바빳습니다.
연초 부터
외래 환자 보고
분만 두건
수술 세 건.....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야
주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무슨... 이란 생각이 자꾸만 들지만
난,
주님을 묵상할 수 밖에 없는 자이기에
그냥 합니다.
주여
가련히 여기시고
주님
말씀으로 남은 시간도 더욱 충실히 생활하게 하소서.
이제 새 한해도
주님의 감동으로 지내게 하소서.
새로운 일을 향하여
준비하는 한해가 되게 하소서.
주여
삶과
믿음이 분리가 되지 않으면서도
주님에 대한
감동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주님
제 삶의 방편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도 주소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습니다.
주여
간절히 바라옵건데
이루어 주소서.
주님 도우소서.
사실이신 하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그 엄청난 일이
옛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변해가는
이 내 속의 엉터리 같은
메마름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늘 감동 가운데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신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러분 죄송합니다. 전 주하인입니다(눅 1:26-38) (0) | 2008.01.03 |
---|---|
엉터리의 힘듦 끝에는 ( Chapter 1, Luke ) (0) | 2008.01.02 |
정겹고 두려운 아버지( 삿2:11-23 ) (0) | 2007.11.21 |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에서 ( 삿 1:22-36 ) (0) | 2007.11.19 |
이렇게 찬양합니다(삿1:1-10) (0) | 2007.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