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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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의 노래

주하인 2006. 8. 18. 11:14

 

 

 

 

 

그냥

노래하고 싶습니다.

주님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그냥 그 분이 계심을 감사하고 싶었습니다.

 

어느 이유도 필요없습니다.

어느 논리도 필요치 않습니다.

 

굳이 이유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그 분은 전능하시고

그 분은 크시며

그 분은 놀라우신 분이시기에 입니다.

또한

그분은 만국의 주인이시고

그분의 길은 의롭기 때문이며

그분은 참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두려우신 분이시며

그분은 영화롭게 하실 분이시고

그 분은 거룩하신 분이시며

그 분은 세상 만국의 경배를 받기에 합당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좁은 가슴에 그 분을 담을 수 없습니다.

그냥

노래하고 싶습니다.

주님의 어린양

예수님 그 분을

그저

노래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분은 사랑이십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이 허무한 인생에

그분은

의미로 다가 오셨습니다.

 

주여

당신을 찬양합니다.

 

오늘 묵상에 보이는

그 유리 바다 앞에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내려놓고

정말로 자유로운 영혼으로 우리 주님 찬송하면

너무도 좋겠지만..

 

주님

그냥 노래 하렵니다.

부족하지만

나를 구원하신 그 예수님을

어린양의 노래로

소리높여 소리높여 찬양합니다.

받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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