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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도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주하인 2006. 9. 4. 16:32

 

 

 

 

내가 기도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주만은 날 버리시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리 부르짖을 수 밖에 없는 것은

우리 주님 그분 만은

귀히 여겨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리 눈물 흘리며

  간구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우리 주님께서 주신 기쁨의 폭이

너무나도 커서

좁은 이 내 가슴에만 담아두기 어렵기 때문이옵니다.

 

주여

제 눈에 이렇듯 눈물이 흘러

 길을 내고 있는 것은

주여 진리이신 당신이

제 곁에 계심을

벅차게 느끼기 때문이 올시다.

 

주여

원죄의 이유로

언제나 홀로될 수 밖에 없는 고독의 천성을 타고난 제가

이제는 외롭지 않은 것은

십자가 예수님 당신께서 만은

이 영혼의 결핍을 충족시키실 수 있는 분이시며

당신의 그 보혈로 치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 주여

영원하신 당신을 사랑합니다.

 

오 주여

영원히 사랑하시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오 주여 

영원까지 우리 주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 06.09.01 양문교회 사경회 마지막날 기도회 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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