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온전히 기뻐하라시니 온전히 기쁘리라[약1:1-11] 본문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게 이해가 될까?
아주 많은 분들에게?
나?
지금은 '잠시' ^^; 이해가 되고 받아 들여진다.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기쁘게도 아니다.
온전히 기쁘게다.
기쁘게 여기라 하신다고 기쁘게 되는가?
감정이 '명령' 한마디에 바뀐다고?
이전에는 이러한 버거움이 가끔 가끔 성경에서 비치일 때면
솟구치려는 의혹과 ^^;; 반감에 ㅠ.ㅠ; 얼른 피해가려 하다가
어느 때부턴 그래도 하나님 말씀이니까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겠지하다가
조금 지나서는 원리를 아니
그리해보려는 노력은 했지만
아주 오랫동안
그냥 '시험'은 시험일 뿐
그것은 피하고
고쳐달라고 울부짖고 기도해야할 대상으로 생각되어져 왔었고
지금도 아직은
그렇긴 하다.
그런데 언제인가 부터는
깨닫지 못할 땐 그렇지만
말씀이 있으시면
말씀하신대로 '기쁘게 바뀔 수 있는 ' 가능성을 보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려는
말씀에 따라 상황을 맞추어 적용하려는 결심을 하는 순간
그 말씀은 살아서
내 감정의 영역에까지 역사하시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
그리고 나서는
어느새 '말씀은 예언'이기도 하며
말씀의 명령은
그 결과가 이루어질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이시기에
오히려 말씀을 붙드는 순간
마음은 미리 정리되어 있어지게 되곤 함을 알았다.
그리고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미리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하면
그날은
내 옛날부터의 오래된 습관,
잘못 오류된 시선들을 바꾸고
말씀대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지는 것을 알았고
그리함으로 그 매일이 쌓여
내 영혼, 내 인격의 흐름이 그렇게 되어감을
확실히 확신하게 되었다 .
오늘이 그렇다 .
야고보님께서 그러신다.
'시험을 당하거든'
그렇다 .
시험을 당하는 것을
당할 것을 미리 아신다.
언제는 안그랬냐마는 오늘 또 마주할 시험을 얘기하신다 .
그것도 '여러가지 시험이다'
시험을 당하거든.. 이라신다.
가만히
잠시
앉아서 고개를 드는 순간
또 내 귀에 들리는 '옆 진료실'의 문 여닫는 소리... 에 가슴이 순간 흔들~ 하려 한다. ^^;
비교의 소리.
언제쯤이나 이런 것들이 내 마음을 흔들지 않을까?
언제나 되어야 이 흔들리지 않아도 될 것에 흔들리는 내 자신에 대한 속상함....으로 부터 자유로와질까?
그것 뿐인가?
너무도 오래된 레파토리처럼
내 가슴을 후벼파는 시험들.
내 삶의 수많은 장애물들.
내가 가진 그렇지 않아도 될 터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많이 차분해졌다고 생각되며 기뻐할 즈음
또 이상히도 그 구습들은 나를 흔들려 다가온다
그때..
하나님은 또 이렇게 야고보님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 '여러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겨보거라"..
다 아시는 하나님이
내게 '예언'하시는 듯 하다
온전히 기쁘게 해주리라.
온전히 기쁘게 여거 보거라.
아멘.
할렐루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분명히
시련은 시련이다.
그 시련은 누구도 누구 나름대로 시련이고 아픔이다.
견디기 힘든 고통이기도 하다 .
그래서 '온전히 기뻐하라'시는 하나님의 예언이 필요하다.
그 말씀이 예언으로 다가오도록
늘깨어 말씀을 통하여 흐르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인한
온전한 기쁨을 누려야 한다.
그 시련을 통하여
'인내'가 성숙하여지고
그 인내로 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성황, 온전한 부족함 없는 인격의 영혼이 되는
또 하루의 시발점이 지금이다.
감사하다.
귀하신 내 주님..
오늘도 아침에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를 다 아시고
여러가지 시험을
당할 것을
당하고 있는 것을 읽어 주시며
그 때 온전히 기뻐하라 십니다.
그렇게 되게 하소서
그런 결심과 당위성과 그 결과를 앎에도
자꾸만
아직도 시험의 시련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인한 인내를 거쳐
온전히 기쁘게 될 원리를 앎에도
흔들거리게 합니다.
오늘 말씀하셧습니다.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기쁘게 여기길 결심합니다.
두려움은 기쁘게 여겨도 될 다른 표현이심을 알고 잊지 않게 하소서.
주여.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내 교만과 엉터리 같은 자아를 매달아 가는 기회임으로 인식하고
온전하게 기뻐하게 하소서.
주여.
힘듦은 있겠지만
그 힘듦보다 더 기쁜, 온전한 기쁨을 주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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