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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기뻐하라시니 온전히 기쁘리라[약1:1-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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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기뻐하라시니 온전히 기쁘리라[약1:1-11]

주하인 2021. 7. 1. 08:35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게 이해가 될까?

아주 많은 분들에게?

 

 나?

지금은 '잠시' ^^; 이해가 되고 받아 들여진다.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기쁘게도 아니다. 

온전히 기쁘게다.

기쁘게 여기라 하신다고 기쁘게 되는가?

감정이 '명령' 한마디에 바뀐다고?

 이전에는 이러한 버거움이 가끔 가끔 성경에서 비치일 때면

솟구치려는 의혹과 ^^;; 반감에 ㅠ.ㅠ; 얼른 피해가려 하다가

어느 때부턴 그래도 하나님 말씀이니까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겠지하다가

조금 지나서는 원리를 아니 

그리해보려는 노력은 했지만

아주 오랫동안 

그냥 '시험'은 시험일 뿐 

그것은 피하고 

고쳐달라고 울부짖고 기도해야할 대상으로 생각되어져 왔었고

지금도 아직은 

그렇긴 하다.  

 

 그런데 언제인가 부터는 

깨닫지 못할 땐 그렇지만

말씀이 있으시면  

말씀하신대로 '기쁘게 바뀔 수 있는 ' 가능성을 보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려는 

말씀에 따라 상황을 맞추어 적용하려는 결심을 하는 순간

그 말씀은 살아서 

내 감정의 영역에까지 역사하시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

그리고 나서는 

어느새 '말씀은 예언'이기도 하며

말씀의 명령은 

그 결과가 이루어질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이시기에

오히려 말씀을 붙드는 순간

마음은 미리 정리되어 있어지게 되곤 함을 알았다. 

 

그리고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미리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하면

그날은 

내 옛날부터의 오래된 습관, 

잘못 오류된 시선들을 바꾸고

말씀대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지는 것을 알았고

그리함으로 그 매일이 쌓여

내 영혼, 내 인격의 흐름이 그렇게 되어감을 

확실히 확신하게 되었다 .

 

오늘이 그렇다 .

 야고보님께서 그러신다. 

'시험을 당하거든'

그렇다 .

시험을 당하는 것을 

당할 것을 미리 아신다. 

언제는 안그랬냐마는 오늘 또 마주할 시험을 얘기하신다 .

그것도 '여러가지 시험이다' 

시험을 당하거든.. 이라신다. 

 

 가만히 

잠시

앉아서 고개를 드는 순간

또 내 귀에 들리는 '옆 진료실'의 문 여닫는 소리... 에 가슴이 순간 흔들~ 하려 한다. ^^; 

비교의 소리. 

언제쯤이나 이런 것들이 내 마음을 흔들지 않을까?
언제나 되어야 이 흔들리지 않아도 될 것에 흔들리는 내 자신에 대한 속상함....으로 부터 자유로와질까?
그것 뿐인가?

너무도 오래된 레파토리처럼 

내 가슴을 후벼파는 시험들.

내 삶의 수많은 장애물들.

내가 가진 그렇지 않아도 될 터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많이 차분해졌다고 생각되며 기뻐할 즈음

또 이상히도 그 구습들은 나를 흔들려 다가온다 

 

그때.. 

하나님은 또 이렇게 야고보님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 '여러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겨보거라".. 

다 아시는 하나님이 

내게 '예언'하시는 듯 하다 

 

온전히 기쁘게 해주리라.

온전히 기쁘게 여거 보거라. 

아멘.

할렐루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분명히 

시련은 시련이다. 

그 시련은 누구도 누구 나름대로 시련이고 아픔이다. 

견디기 힘든 고통이기도 하다 .

그래서 '온전히 기뻐하라'시는 하나님의 예언이 필요하다. 

그 말씀이 예언으로 다가오도록 

늘깨어 말씀을 통하여 흐르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인한

온전한 기쁨을 누려야 한다. 

 

그 시련을 통하여

'인내'가 성숙하여지고 

그 인내로 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성황, 온전한 부족함 없는 인격의 영혼이 되는

또 하루의 시발점이 지금이다. 

 

감사하다. 

 

 

귀하신 내 주님..

오늘도 아침에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를 다 아시고 

여러가지 시험을

당할 것을 

당하고 있는 것을 읽어 주시며

그 때 온전히 기뻐하라 십니다. 

그렇게 되게 하소서

그런 결심과 당위성과 그 결과를 앎에도 

자꾸만

아직도 시험의 시련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인한 인내를 거쳐

온전히 기쁘게 될 원리를 앎에도 

흔들거리게 합니다. 

 

오늘 말씀하셧습니다.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기쁘게 여기길 결심합니다. 

두려움은 기쁘게 여겨도 될 다른 표현이심을 알고 잊지 않게 하소서.

 

주여.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내 교만과 엉터리 같은 자아를 매달아 가는 기회임으로 인식하고 

온전하게 기뻐하게 하소서.

주여.

힘듦은 있겠지만

그 힘듦보다 더 기쁜, 온전한 기쁨을 주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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