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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다 더큰 악 ( 욥 20:12-19 ) 본문

구약 QT

악보다 더큰 악 ( 욥 20:12-19 )

주하인 2008. 10. 4. 11:34

제 20 장 ( Chapter 20, Job )

 

 

하늘을 바라보고 찍은

모든 사진은

아름다와 보인다.

대낮에 켜놓은

조명등조차도...

전기세가 아깝긴 하지만.ㅎ..

 

부디

하나님 앞에

아름답게 설 수 있되

어이없는  실수는

이제는

자꾸만 줄어드는

그런 내가 될 수 있기를 ...

 

푸른 하늘이 아름다운

토요일이네요...

 

 

 
 
15.  그가 재물을 삼켰을지라도 다시 토할 것은 하나님이 그 배에서 도로 나오게 하심이니 
19.  이는 그가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버림이요 자기가 세우지 않은 집을 빼앗음이니라
 
 소발의 무식하지만 열렬한 변호가

어제에 이어 계속된다.

그의 논조는 강렬하다.

강렬함은

그의 '악인'의 '악'에 대하여

얼마나 싫어하는 지,

격분하는 지 알수 있게 한다.

비록 그 악인에 대한 판단이

주관적이고 편협하며

더구나, 절친한 친구인 욥이

더더구나 어려움 중임에도

저리 판단을 하는 것이

공의를 중시하되 '사랑', '긍휼'이 부족함이 아쉽긴 해도...

 그의 '악'에 대한 판단 기준은

'가난한 자를 버림'에 있는 듯하다.

솟아나는 샘물이라는 큐티집의 설명에도 나오지만

이 점에는 '욥'도 공감하고 있다고 나온다.

 늘 지루하고 어려운 욥기지만

나름대로 말씀을 허락하시는 단초가 있다.

오늘의 말씀의 단초는

'악'에 대한 판단 기준과

그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것은 받아 들일 것은 받아 들여야 함.. 등인 듯 싶다.

 

 기도하고

블로그에 나의 시선을 옮기려 한다.

잠시 묵상을 했다.

주님께서 늘 그러셨듯이

내 손을 이끄시고

글을 쓰는 동안

내 지력으로 이루어지지 않던 부분들을 채우실 줄 믿는다고..

그리고

주시는 깨달음은

내 영혼에 분명코 살아 스며 들어가는 현상이 있을 줄 안다고

짧지만 묵상기도하고 시작한다.

 특별히 욥기는

내 지력으로는 안된다..........도저히......

 

 

 소발에게는 장점이 있다.

악에 대하여 치를 떠는 것이다.

주님이 주시는 레마다.

특별히 오늘 내가 가져야 할 태도는

가난한 자들에 억울케 하지 않음이다.

 

하지만

그 악에 대한 판단 기준이 '자신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

자신의 기준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성향이다.

성격적으로 강직하여서 그럴 수 있다.

성격이라는 것은

'관계'와 '유전적'이 결정한다.

관계는 '상처'를 포함한다.

쉽게 말하면

정의로운 자라고 스스로 자위하고

남에게 함부로 독설을 풀어내는 자 - 주모도 포함되었었다.  -는

일부분 사회 정의에 기여하는 바가 없지 않으나

타인에게 깊은 상처를 줄 위험성,

원치 않고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악을 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우는 자는

특별히 하나님의 앞을 가리는

위험성이 없지 않다.

 

 소발은 '하나님을 믿는 자'다.

그러면서도 주님의 뜻을 생각하려 애쓰는 자다.

그것도 배울점이다.

하지만

바로 위에서 얘기한 위험성이 다분하다.

그것은 비록 죄이긴 하지만

깨닫지 못하는 죄이기에

상급 정도에서는

주님 만이 아실 죄이긴 하지만

우리 믿는 자들이

정말 중요하게 알아야 하고

명심할 죄 중의 하나이다.

세상이 복잡해지면서

인간의 지식이 고도로 발달해 가면서

이러한 모르고 짓는 죄들의 정도가

점차로 많아진다.

그러기에

우리는 '죄'에 대하여 민감해 져 있어야 한다.

특별히 '하나님'의 뜻을 미루어 짐작하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한다.

조급함은 더 없어야 한다.

 같은 이야기가 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타인의 입장을 고려 해보는

역지사지의 지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게

주님의 뜻을 방해하지 않고 

우리가 의도하지 못하고 주님을 가로막는

대역죄를 짓지 않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매일같이 '말씀 앞에서 바로섬'이 없고는

이러한 지혜는 있을 수가 없다.

말씀으로 고쳐져야 한다.

말씀으로 인도 받아야 한다.

말씀으로 깨우쳐 져야 한다.

말씀으로 평강을 체험해야 한다.

그 길 만이

이 어리석은 소발의 예기치 않은 더 큰 '악'을

짓지 않는 지름길이다.

  아니.. 유일한 길이다.

 

 

적용

 

1. 성경 여섯 장 읽겠다.

 

2. 가난한자,  물질적 환경적 심리적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기겠다.

 

3.  함부로 판단하지 않겠다.

   내 보기에 악한 자도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

   섣부른 비난은 '악의 악'이다.

 

4. 배울 것은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배울 자세를 가진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겠다.

  겸손하자.

 

 

 

 

 

기도

 

 주님

저 스스로 에게도 그렇지만

남에게도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주님

가난하고 불쌍한 자를 그냥 넘어가지 않기를 원합니다.

긍휼한 마음 하나라도

내 속에서 뿌려주고 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해를 끼치지 않길 원합니다.

배울 것은 배울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겸손과 지혜 말입니다.

주여

이 모든 것

제 의지도 필요하지만

주님이 주소서.

그 마져도 주님이 주소서... 하던 성경 속에 인물처럼

저에게도 믿음과 사랑과 긍휼함과 지혜를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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