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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흔들릴 일 없다( 행 21:21-31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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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흔들릴 일 없다( 행 21:21-31 )

주하인 2007. 10. 25. 09:28

제 19 장 ( Chapter 19, Acts )

주님의 말씀 가운데

열정과

차분함과

향기로움과

격조로

꽃처럼

바쳐지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21.  이 일이 다 된 후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고 널리 퍼지며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적이 속출하고

회개하며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일이 마구 벌어질 때도 

 

 


22.  자기를 돕는 사람 

 (주여 나도.........)

 
 
23.  그 때쯤 되어 이 도로 인하여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반대 쪽에서는

그로 인해 소동이 일어난다.

 

 빛이 밝으면

그림자도 크게 진다.

항상 좋은 일은 없다.

고난이 있으면 위안이 있고

위안이 넘치는 것도

주님 예수님을 닮기 위한 고난을 견디기 위한 것이다.

 

 주님의 원리다.

 

세상일이 잘 풀려나간다 해도

크게 들떠 있을 일도 아니요,

잘 안풀리는 듯 힘들어도

그것 또한 좌절할 일이 아니다.

 


 

30.  바울이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바울님은

주님 안에서

그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고 체험을 많이 했기에

담대할 수 밖에 없다.

 

 그 폭도 들

- 이익을 위하여  무리를 형성하는 것 만큼 ,

 특히 생존권에 관계된 이유로 무리를 형성하는 것 만큼

 위험한 존재는 없다.

 그들은 폭도로 변하고

 그 무리 안에서 양심이나 도덕성 등은 전혀 사라지고 없어진다.

 군중이 무서운 것은 그 이유다. - 사이로

들어가고자 한다.

 담대한 바울.

 

 

 엊 저녁

화요일

여성병원 당직 하며 거의 한잠을 잘 못 잤으나

주님과 만나는 시간으로

나름대로 설정을 하고 지냈던 바

피곤은 하지만

영이 맑고 좋다.

 

수요일 퇴근하고

운동을 갔다.

잠은 부족하여 몸이 삐걱거리려 하나

운동을 마치고

9시 넘어 기도원 올라갔다.

너무도 가까운 곳에 있는 바

행운을 얻은 듯

내 영혼은 춤을 추는 듯하다.

눈은 반쯤 감기고

의식은 가물거리는 듯하나,

내 기도는 수준을 높여간다.

 

 

 오늘 아침.

환자를 보는 데

이유없는 짜증이 몰려온다.

당혹스럽다.

불안도 몰려 오려 한다.

 큐티에 집중하기 어렵다.

 

이제 점심시간.

들여다 본 묵상 구절이

위와 같다.

 절대로 주님은 바울님으로 하여금

온전한 부흥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주님의 말씀은 꼭 고통이 동반되는 가운데 전파된다.

그게 원리다.

 

 어제의 풍성한 시간을 지낸 후

더욱 풍성하기를 막연히 기대하는 게

그리 옳은 생각은 아니었을 수도 있다.

 

주님은

이 상태 가운데서

온유하는 연습,

속은 타들어가도

겉은 주님을 위하여

남에게 더욱 온유한 모습으로 대하는 훈련을 원하시는 듯하다.

 

 특별히 개인적으로 돕는 사람이 눈에 온다.

 주님 안에서 좋은 만남을 허락 받기를 원한다.

 

 

기도

 

주님.

오늘 하루도 도우소서.

특별히

바울님의 그 성공적 기간 후에

또 한번의 위태한 시련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비록 이틀이지만

어제와 그제의

비교적 주님 앞에 선한 나날을 보낸 후

오늘은

이유를 알수 없는 영적 부대낌을 겪습니다.

주여.

바울님의 그 담대함을 배우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 안에서 담대해 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소원합니다.

남을 위하여서라도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담대한 듯한 하루가 될 수있기를 소원합니다.

필요한 사람을 보내주시옵고

그들을 받아들일 마음의 여유와 지혜와 감사함을 주소서.

 

예수님

주님의 원리 가운데

너무 기뻐하지도

너무 흔들리지도

미리 걱정할 일도

너무 큰 기대도 갖지 않게 하소서.

그냥

주님의 뜻 가운데

주님이 선한 인도로 이끄실 것을 믿는

온유한 평강을 허락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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