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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때( 행 18:12-23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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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때( 행 18:12-23 )

주하인 2007. 10. 22. 12:06

제 18 장 ( Chapter 18, Acts )

 

때가 되면

다양한 모습의 삶속에서도

이렇듯

눈에 띄는

내 색깔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되기를 원합니다.

난 못해도

주님

저에게

당신의 때를

보여 주실 줄 믿습니다.

그때

칸나의 그 붉은 아름다움으로

주님에 대한

타는 사랑을 보이리다.

주님.

그때까지

또한

그 후에도

도우소서.

 

 

 

 

 


12.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재판 자리로 데리고

     와서
 ' 일년 반'

고린도 교인 들 중 필요한 자를 위하여

주님이 다급히 나오셔서

편안한 삶을 허락한 시간.

 

 어제 묵상의 시간에

일년 반이란 시간이 크게 눈에 들어와 

개인적 응답이 아닌가 나름대로 물어 보려 기도를 했지만

뚜렷하지는 않다.

 

오늘은

하나님의 뜻대로

그냥 가르치면서

- 모든 게 주님의 일과 연관이 되어 있다.   바울 사도 께서는...

 나도 그리하고는 싶다.

 자꾸만 잡아끄는 세속의 것을 발털지는 못하지만...

 그래야 주님을 믿는 자로서 힘있는 삶이 될 것이란 것을 알면서도

 썩어질 이 정념과 삶의 방편들이 어찌나 붙드는지.ㅎㅎ  - 기다리다가

드디어 하나님의 때가 된 듯

조용하던 유대인 들이 벌떼 같이 일어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님은 담대하고 차분하다.

아래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의 때로 받아 들이는 것 같다.

 

세상에 눈을 두면

속상하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받고

삶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님의 이유로 살고

주님의 이유로 웃고

주님을 이유로 기뻐하고

주님을 이유로....

하다보면

거칠 것이 전혀 없다.

 

이제

이 어리석은 일이 하나님의 때가 된 신호탄 인 것이다.

 


 
13.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어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14.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무슨 부정한

      일이나 괴악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주는 것이 가하거니와 
15.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

      장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고  
16.  저희를 재판 자리에서 쫓아내니 
  그러나,

이 땅에 눈을 둔,

하나님을 명분으로

세속에서 기득권과 자부심을 득하려는

이들 유대인들은

믿지 않는 불신자 재판관에게 모질게 질타를 받는다.

 

 이것이다.

주님을 명분으로 삼아도

세상사람들과 차이가 없는 삶의 행태는

모질게 놀림을 받게 되어 있고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믿는 것들이..'라는 소리가 나오게 되어 있다.

그래서 , 성경에서는 분명히 사람의 법정에 

기독교인들의 일을 끌고 가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와 있다.

이것은

어리석은 인간의 행태로 인하여

주님

그 위대하신 분이

욕먹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조심할 일이다.

오늘 하루 내 잘못으로 인하여

내 오래된 인식하지 못하는 구습으로 인하여

주님을 욕먹일 일은 없는지...


  

 

 
18.  바울은 더 여러 날 유하다가 형제들을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 서원이 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보라.

사도 바울은

때가 된 줄 알고

여러 날 더 유하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하나님이 급하게 말씀으로 거하라 하던

고린도의 시간을 마감하고

배타고 떠나가지 않는가?

 

그때쯤

브와 아 ..부부처럼

도울 지체가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묵상할 일이다.

 

 

 

21.  작별하여 가로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바울께서 이리 이야기 하시지 않는가?

'하나님의 뜻이면...'

 

보라

바울사도는

전적으로

주님께 의지한다.

일거수 일투족이 주님께 잡혀 있다.

어찌 보면

자기 의지가 없는 사람처럼. .

 

적용

 

1. 사도 바울님 처럼 삶 전체가 주님 의 뜻에 고정되어 있기를 바란다.

 

2. 일상에서의 주님의 일을 생각해 본다.

 낮아짐을 기뻐한다.

 높아지려는 마음을 회개한다.

 짜증 나려는 마음을 웃는다.

 전도한다.

 

3. 주님의 때

 일년 반에 대하여 묵상 해 보겠다.

 

4. 어이 없는 일 조차도 주님이 허락하신 일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일상에서 벌어지는 눈에 걸리고 마음에 부딪치는 때,

그게 혹시 주님의 때는 아닌지 알아야 한다.

 그런 지혜와 인내와 평강을 주시길 기도한다.

 

5. 성경 5장 읽겠다.

 

6. 어이 없는 일이 혹여 생기면

   주님의 앞에 가져 가겠다.

 

 

기도

 

하나님

주여.

감사합니다.

주님의 뜻을 아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

그것이 비록 그리 큰 일이 아니어도

성경의말씀에 있기에 시행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하여

웃고 계시는 주님을 알기를 원합니다.

주님.

특별히 개인적으로

일년 반의 의미가

제 생각과 합당한지도 알기를 원합니다.

주여.

도우소서.

아니시면 그냥 기다릴 수 있는

바울님의 그 내려놓음을 닮기를 원합니다.

그 분께서는 고린도에서 막연히 주님의 일을 하며 기다리심을 봅니다.

막연하지만

그 안에서

고린도 교인이 수도 없이 주님 앞으로 왔음도 압니다.

주여

부족한 저,

늘 가슴 한구석에 '나 같은 자가... '라는 의식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것 주 앞에 내려 놓습니다.

혹여

제가 불필요한 듯한 이 현상의 삶 속에서도

바울 그 분 만큼은 아니어도

저를 통하여

또 많은 자가 주님 앞으로 올 수 있다는 기회가 있음을 알게 하소서.

제발요.

그리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일년 반이

저에게도 개인 적으로

의미있는 기다림이 되게 하소서.

주님 인도하심을

인도하심으로 느낄 수 있는

깨어 있는 영성을 허락하시고

기다리는 동안

제 영혼이 개벽을 일으키어

이전과는 웬지 모르지만

전혀 다른 제가 되길 소원합니다

내려놓고

주님 인도하심을 받는

철저한 주님의존자가 되길 원합니다.

주여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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