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아들아 내 아들아[잠31:1-9] 본문
2.내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내 태에서 난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서원대로 얻은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잠언 속 어머니의 입을 통하여
주님은
내게 이리 말씀하신다
' 내 아들아'
' 아들아 내 태에서 난 내 아들아 '
' 아들아 , 서원대로 얻은 내 아들아'
뭔지 정확히 몰라도
부르시는 저 부름이
가슴을 흔들려 한다
특별히
나를 포함하여 그리 받아 보지 못했던
다정한 부르심을 갈구하여 왔던
세상의 모든 갈급한 자들에게
저러한 부르심은 '가슴을 아련하게 '하시는
어떤 간절한 사랑이 느껴진다.
우리를 쳐다보시는 그 사랑의 간절함... 말이다.
' 아들아
주하인 , KBC
내 아들아
내 태에서 낳고
내 서원대로 낳은 내 아들
KBC 아.. ' 하시는
저 사랑의 간절함,
그리고 무엇인가 권하고 싶으신
절절한 레마의 소리..
'무엇을 말하랴 무엇을 말하랴 무엇을 말하랴'
" 주여.
제게 무슨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 지요?
제 그렇게도 듣지 못하는
아니.. 알고 들어도 실행치 못해
주님의 가슴을 그리도 안타깝게 만드는
제 막힌 귀가 무엇인지요..? "
8.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9.너는 입을 열어 공의로 재판하여 곤고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할지니라
'말 못하는 자와 고독한 자를 대변하라'
' 곤고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하라'
내 오늘의 삶의 반경에서
내가 저리할 수 있는 경우는
어떠한 경우일까?
하나님이 그토록 나에게 애절히 부르셔서
내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
대신 말하는 이야기들..
그것도 입을 열고 신원할 방법론은?
난...
흑백이 강하다.
그래서 신원하고 입을 열 당위성을 알지만
내 심적 영적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 적당한 '타협점'을 알기가 힘이 든다.
계속 고백이지만
나.. 정의로운 편이다. ㅎ
스스로 생각하기..
또 그런 인생의 모토로 살아왔기에
대쪽 같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그 대쪽이
꼭 인생에 있어서 성공적이고
하나님의 원리 가운데 옳은 것 만은 아니다.
거기엔
내 '자아'의 틀이 너무 강해
하나님의 원리로 내 기준으로 대치하여 세우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
오늘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이 저 분 어머님의 입술을 통하여
'아들아 내 아들아 아들아.. '하시며
나에게 그리도 간절히 말하고 싶어하시는 그 무엇은
'내 안의 정의감과
하나님의 화평과의 타협점'이다
하나님 원리 안에서의 타협점.
그렇게 함으로
그들을 긍휼히 여기고
나 자신이 나를 정죄하는 되풀이..
높고 낮음을 되풀이 하기보다
좀더 하나님의 화평을 어기지 않으면서
나와 나 사이의 화평
나와 도울 자 사이의 화평
나와 맞부딜 치 자 사이의 화평... 등에서
좀더 지혜롭게 다 잡아가는
내 영적, 내 실제적 나이에 있어서의 '타협점'을 찾는 게 정말 중요한 듯하다.
그래서 어떻게 내 삶에서
그 말씀을 적용시켜 나가야 할지
어떤 상황이 그에 합당하신 일이 될지
분명코 하나님께서 저리 간절한 , 가슴을 울리는 부름을 부르셨을 때는
내게 가난한 자, 아픈자 , 소외된 자에게
과격하지 않은
모범된 성장을 도모하며
도움이 되길 바라시는 것일 텐데
아직도 잘 모르겠다.
이럴 때
이전의 함께 하셨던 시간, 코람데오의 시간들의 기억을 돌아보면
가만히 말씀 만 붙들고 있을 때
저녁 늦게 되어야 깨닫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 .
그거.. 만 가지고도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좋아하시는
기쁨으로 충만한 경우가 있었다 .
오늘도 말씀 만 붙들리라.
'아들아.. 아들아.. 내 아들아' 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의 가슴 흔들림..
무엇을 말하랴...하시면서 당부하시는
그 살아계심을 기대하고 있으리라.
주님.
말씀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정리하는 지금,
가슴이 따뜻해지고 마음이 풀어짐을 느낍니다 .
살아계신 내 아버지께서
성령으로 가득 임하셔서
저를 위로하시는
제 특별하고 개인적인 체험..
이 로고스의 하나님의 경험.
살아계신 내 아버지.
오늘은 어머니의 입술을 들어서
저리 말씀하시네요.
잘 모르겠습니다.
실은..
그러나 막연히나마 깨달아지는 부분이 있사오니
제 그런 모든 부족함..
다 붙드시고 인도하소서.
오늘 특별히 가난한 자 , 소외된 자에게
마음을 써 보려 합니다.
돈 주고 몸소 행하고 도 좋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사올 때
제 영혼이 흔들려 그리되게 하소서.
마치 나이 든 레지던트, 간호사 샘들에게
아들과 딸을 보는 듯 가슴이
선하게 울렁이는 그 아름다움...
그게 제안에 없었지만
제 마음을 그리 움직이시어 그리됨을 느끼듯이 말입니다.
다 주께서 하시는
영혼의 흔드심임을 아오니
제가
좀더 성화되어
주님의 아들아 아들아 .. 부르시는
그 사랑의 언어에
더 합당한 자로서
성장한 인격을 가지게 하솟.
제 자신에 대하여
질타하지 않고
주님 앞에 더 회개하고 내려 놓고 부활되게 하시고
타인을 더 날카롭게 비판하고 정죄하지 않고
그들의 그러한 어리석음을
인간으로서 가진 한계임으로 이해하게 하시어
더욱 '긍휼한 마음' 넘치게 하소서.
주여.
이시간 제 자식들, 제 아내, 제 가족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모두
제게 허락하신 이 깨달음이 공유되게 하시사
이 정말로 힘든 믿음의 상실시대에
굳은 믿음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께 붙들린 자의 자유.. .
진정한 평강이 무엇인지 아는 자들이 되게 하시사
'아들아 아들아..
딸아 내딸아.. ' 부르시는
다정한 소리듣고 사는
매일이 부하고 강하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 평강의 이름을 들어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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