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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내 아들아[잠31:1-9] 본문

구약 QT

아들아 내 아들아[잠31:1-9]

주하인 2015. 6. 29. 09:04

 

 

 

2.내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내 태에서 난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서원대로 얻은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잠언 속 어머니의 입을 통하여

주님은

내게 이리 말씀하신다

 

' 내 아들아'

' 아들아 내 태에서 난 내 아들아 '

' 아들아 , 서원대로 얻은 내 아들아'

 

뭔지 정확히 몰라도

부르시는 저 부름이

가슴을 흔들려 한다

특별히

나를 포함하여 그리 받아 보지 못했던

다정한 부르심을 갈구하여 왔던

세상의 모든 갈급한 자들에게

저러한 부르심은 '가슴을 아련하게 '하시는

어떤 간절한 사랑이 느껴진다.

우리를 쳐다보시는 그 사랑의 간절함... 말이다.

 

' 아들아

 주하인 , KBC

내 아들아

내 태에서 낳고

내 서원대로 낳은 내 아들

KBC 아.. ' 하시는

저 사랑의 간절함,

그리고 무엇인가 권하고 싶으신

절절한 레마의 소리..

 

'무엇을 말하랴 무엇을 말하랴 무엇을 말하랴'

 

" 주여.

 제게 무슨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 지요?

 제 그렇게도 듣지 못하는

 아니.. 알고 들어도 실행치 못해

 주님의 가슴을 그리도 안타깝게 만드는

 제 막힌 귀가 무엇인지요..? "

 

 

8.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9.너는 입을 열어 공의로 재판하여 곤고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할지니라
 

'말 못하는 자와 고독한 자를 대변하라'

' 곤고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하라'

 

내 오늘의 삶의 반경에서

내가 저리할 수 있는 경우는

어떠한 경우일까?

 

하나님이 그토록 나에게 애절히 부르셔서

내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

대신 말하는 이야기들..

그것도 입을 열고 신원할 방법론은?

 

난...

흑백이 강하다.

그래서 신원하고 입을 열 당위성을 알지만

내 심적 영적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 적당한 '타협점'을 알기가 힘이 든다.

 

계속 고백이지만

나.. 정의로운 편이다. ㅎ

스스로 생각하기..

또 그런 인생의 모토로 살아왔기에

대쪽 같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그 대쪽이

꼭 인생에 있어서 성공적이고

하나님의 원리 가운데 옳은 것 만은 아니다.

거기엔

내 '자아'의 틀이 너무 강해

하나님의 원리로 내 기준으로 대치하여 세우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

 

 오늘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이 저 분 어머님의 입술을 통하여

'아들아 내 아들아 아들아.. '하시며

나에게 그리도 간절히 말하고 싶어하시는 그 무엇은

'내 안의 정의감과

 하나님의 화평과의 타협점'이다

하나님 원리 안에서의 타협점.

 

그렇게 함으로

그들을 긍휼히 여기고

나 자신이 나를 정죄하는 되풀이..

높고 낮음을 되풀이 하기보다

좀더 하나님의 화평을 어기지 않으면서

나와 나 사이의 화평

나와 도울 자 사이의 화평

나와 맞부딜 치 자 사이의 화평... 등에서

좀더 지혜롭게 다 잡아가는

내 영적, 내 실제적 나이에 있어서의 '타협점'을 찾는 게 정말 중요한 듯하다.

 

그래서 어떻게 내 삶에서

그 말씀을 적용시켜 나가야 할지

어떤 상황이 그에 합당하신 일이 될지

분명코 하나님께서 저리 간절한 , 가슴을 울리는 부름을 부르셨을 때는

내게 가난한 자, 아픈자 , 소외된 자에게

과격하지 않은

모범된 성장을 도모하며

도움이 되길 바라시는 것일 텐데

아직도 잘 모르겠다.

 

이럴 때

이전의 함께 하셨던 시간, 코람데오의 시간들의 기억을 돌아보면

가만히 말씀 만 붙들고 있을 때

저녁 늦게 되어야 깨닫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 .

그거.. 만 가지고도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좋아하시는

기쁨으로 충만한 경우가 있었다 .

 

오늘도 말씀 만 붙들리라.

'아들아.. 아들아.. 내 아들아' 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의 가슴 흔들림..

무엇을 말하랴...하시면서 당부하시는

그 살아계심을 기대하고 있으리라.

 

 

주님.

말씀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정리하는 지금,

가슴이 따뜻해지고 마음이 풀어짐을 느낍니다 .

살아계신 내 아버지께서

성령으로 가득 임하셔서

저를 위로하시는

제 특별하고 개인적인 체험..

이 로고스의 하나님의 경험.

살아계신 내 아버지.

오늘은 어머니의 입술을 들어서

저리 말씀하시네요.

 

잘 모르겠습니다.

실은..

그러나 막연히나마 깨달아지는 부분이 있사오니

제 그런 모든 부족함..

다 붙드시고 인도하소서.

 

오늘 특별히 가난한 자 , 소외된 자에게

마음을 써 보려 합니다.

돈 주고 몸소 행하고 도 좋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사올 때

제 영혼이 흔들려 그리되게 하소서.

 

마치 나이 든 레지던트, 간호사 샘들에게

아들과 딸을 보는 듯 가슴이

선하게 울렁이는 그 아름다움...

그게 제안에 없었지만

제 마음을 그리 움직이시어 그리됨을 느끼듯이 말입니다.

 

다 주께서 하시는

영혼의 흔드심임을 아오니

제가

좀더 성화되어

주님의 아들아 아들아 .. 부르시는

그 사랑의 언어에

더 합당한 자로서

성장한 인격을 가지게 하솟.

 

제 자신에 대하여

질타하지 않고

주님 앞에 더 회개하고 내려 놓고 부활되게 하시고

타인을 더 날카롭게 비판하고 정죄하지 않고

그들의 그러한 어리석음을

인간으로서 가진 한계임으로 이해하게 하시어

더욱 '긍휼한 마음' 넘치게 하소서.

주여.

 

이시간 제 자식들, 제 아내, 제 가족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모두

제게 허락하신 이 깨달음이 공유되게 하시사

이 정말로 힘든 믿음의 상실시대에

굳은 믿음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께 붙들린 자의 자유.. .

진정한 평강이 무엇인지 아는 자들이 되게 하시사

'아들아 아들아..

 딸아 내딸아.. ' 부르시는

다정한 소리듣고 사는

매일이 부하고 강하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 평강의 이름을 들어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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