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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신28:58-6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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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신28:58-68]

주하인 2024. 4. 16. 07:24

부제) 감당하기에는 너무 두렵고 감당하지 않기엔 너무 영화로우신 분

     두려워하기 보다 경외해야 한다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 하던가

     당연히도 하나님은 그러신 분이시다

(2008.AY Sam병원 캐나다 비전트립 중 일행아가를 배경으로 한 로키산 중 정경^^*)

너무 크고 너무 아름다우면

놀랍기도 하지만

가슴 한구석 어디인가 부터

알게 모르게 감당할 수 없을 듯한

두려움 비슷한 감정이 올라온다 ^^;

 

때로

우주를 보여주는 동영상을 볼때

나도 모르게

그 감당하기 힘든 단위들에

가슴이 턱막힐 때가

자주 있었다

 

처음

'캐나다 록키산 ' 안에 들어갔을때

그 장엄함의 아름다움이

시선을 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아름다움이었지만

곧이어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이

슬슬 가슴 한구석에

자리 잡으려함을 느꼈다.

 

하나님 앞에 설 때

과연 저러한 잠시의 그러함들로

형용할 수 없는

하지만 비슷한 유형의 느낌으로

가슴이 벅차올라

혹여,

기절하게 되지는 않을까

 

불현듯

이 작은 가슴 속으로

깨달아져 온다

 

그렇다

영화롭고

두려운 경외.

 

그 실체를

이제는 말씀으로도

은혜로도

살아오면서 함께하신

그 경험의 축적으로도

조금은 더 뚜렷히

내 삶에

적용할 수 있을 듯 싶다 .

 


58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NIV revere this glorious and awesome name—the LORD your God—)
  하나님은 그러신 분이시다. 

당연히도..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온 우주, 그 우주의 우주를 넘어서 

홀로 하나이신 '여호와 '하나님.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그러신 분이시다. 

'네 여호와 하나님' ..

내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그 홀로 하나이신 분이 

내 하나님이시다. 

 아.. 정말 가슴이 벅차 오르려 한다 

가지고 있던 온갖 내 속의 알 수 없는 

두려움 (경외와 전혀 다른 느낌이지만... 공포로.. 두려움으로 오인되고 착각되게 하는 그 .. 두려움 ㅠ.ㅠ;)과는 전혀 다른

revere, 존경하고 숭배할 

'경외'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시다. 

 

 그 분은 영화롭다. 

그런데 그 분은 두려운 분이시다. 

그래서 그 분은 '숭배'해야한다 .

'경외' 말이다. 

 

 그분은 

그 이름 만으로도 

'경외 받아야할 ' 

당연한 분이시고 분이시다. 

 

아.. 

이.. 영화롭다.. 는 표현이 가슴에 온다. 

그 말씀이 '저주' .. '죄'.. 두려움.. 공포.. 라는 단어와 더불어 나온다 .

'복'과 '저주'가 같은 장에서 되풀이 나오듯.. 

그것.. 

영화로우신 분이

경외롭다는 표현과 같이 나옴이다 .

 그 분은 '영화'로우신 분이다 .

두려운 분이시다. 

경외로우신 분이시다. 

 

그 두가지 양립하기 어려운 감정이

하나로 존재해 

'숭배', 경외... 라는 표현으로 나타난다. 

 

 단지, 저주

단지 '두려움'

단지 '공포'는 '사단'이다. 

흉내를 내는.. 

이제는 다르다 .

두렵지만 영화로운 분이시다 .

무섭지만 아름다운 분이시다. 

힘들지만 '순종'하면 무엇보다 '유혹적'이신 분이시다. 

어찌 표현해도 감당할 수 없는

너무도 큰 '에너지' 다. 

 

 감당하기에는 너무 두려운,

그러나 감당하지 않기에는 너무 영화롭고 아름다

'경외로운 분

 

존재 자체, 

말씀 자체의 경외.. 그러한 분이 

여호와 하나님.,

홀로계신 온우주의 독보적 존재이시다. ^^*

 

(펌) 록키산, 겨우 이정도의 웅장함이 하나님의 경외에 필적할 수 있을까 ^^;;

십몇년 전(2008년),

지금은 소천하신 P원장님의 주재하 병원 직원들 대상으로 하신

'비전트립'의 일환으로 

처음 마주한 '록키 산'은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너무 가슴이 벅차더니 

얼마 지나니 '무서웠다' ..

그게 '경외'의 아주 작은 유사 감정이었을까? ^^;

 

 오늘 말씀은 여전히 '저주'의 말씀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그 말씀 중에 '경외'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너무 두렵지만 너무 아름다운... ' 

일단 우선 떠오르는  것이 '록키산' 속에서 

감당할 수 없는

처음 겪어본 마음이 저랬을까?

 먼저 다녀오신 '동료의사'의 표현에 

'너무 광활해서 무섭다'는 표현이 맞다는 .. 

그러나, 그보다 더 아름다움이 커서 

그리고 감당할수 있을 정도여서 

그 산을 바라보고는 있었지만

어둠이 밀려오니 그 공허감까지 겹쳐지며 힘들었었다. 

 

그러함.. 

하나님 앞에서면

아니.. 굳이 하나님까지 아니어도 

이 우주의 단위들.. 

그 안의 시간의 단위들.. 수억, 수조 광년........

그리고 그것을 말씀으로 만드시는 '하나님'.. 앞에서면

기절하거나 

아예.. 그 에너지의 측량할 수 없는 무게에 '폭팔'이라도 할 것 같은

그러함이 '경외'의 본질일거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아름답다. 

영화롭다. 

.. 그게 하나님이시다. 

 

아침부터 아무리 검색해도 

심지어 chat GPT에게 '이미지 생성'을 해달라해도

그래.. 겨우 그 수준.. 이었다. 

거기서 벗어나지를 못했다. 

한계.

 

그래서 내 블로그를 뒤져 

'록키산의 기억' (<- 궁금하시면 click ^^*) 을 잠시 떠 올려 보았다. 

경외의 일단을 느낄 수 있었다. 

다시 소환 ^^*

 

 각설하고 

주님을 믿고 

또 하루를 살아간다 .

나.. 

주님 말씀을 듣는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오늘도.. 

 

다행히 그러함을 

내 인격의 그리 옳아 보이지 못하는 부분이 있음에도 ^^;;

그런 '나를 귀히 여기시는' 

나를 보고 그러신다 .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경외'하는 자구나"

너.. 

주하인 "

 

할렐루야 입니다. 

경외하는 자,

주님을 경외하는 삶의 시작을 

또 주님 말씀 앞에 하고 있습니다 .

 

여지없이

눈뜨자마자 주님 말씀에 눈돌리려는 저를

수십년 익숙히 사로잡아 끌고 가려는

사단의 교묘한 생각들이 

절 붙들려 하고 있었습니다 .

 당연히도 

'경외'.. '아름다움'.. '영화로움'.. 보다는

'고난'.. 고통, .. 추악.. 실망.. 미움의 흔적들로

나를 자책하고 실망하여

주님의 말씀을 통해 .. 나같은 자가 무엇을.. 하게 하려 하며

'저주'의 말씀만 눈에 들어와

그 저주를 뚫고 

회개와 돌이킴의 선택으로 

주님을 '섬기는 자'의 어떠함을 

멀리 느끼게 하려 했습니다 .

 

'참으로 다행히도'

주님의 말씀을 '경외'하는 자.. .

경외가 어떠한 느낌이고 상태인지

말씀을 듣는 순간 느끼게 하셨습니다. 

 

영화롭고 아름다운 주님...

그러나 두려우신 주님.

그 주님의 같이 계심을 통해

두렵기는 하지만

무섭기만 하지는 않음을 

깨달아 알게 하셔서

'저주'의 말씀이시어 

하루가 불쾌하게 시작하기 보다

그 깊은 뜻을 깨달아

아름답게 

경외하는 주님의 뜻을 

사랑으로 받아 들이게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경외하는 자.. 

영광 앞에 서 있는 자 되게 하셔서 그렇습니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게 하시니

진정 감사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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