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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히 움직이지 마라 먼저 무릎 꿇어라[신1:34-46] 본문

구약 QT

경솔히 움직이지 마라 먼저 무릎 꿇어라[신1:34-46]

주하인 2024. 1. 3. 00:15

(펌)

하나님을 전제로 하지 않는

그 어떠함도

정숙하거나 아름다울수 없으며

 

하나님을 앞서는

그 어떠한 결심과 선택도

절대로 옳지 않다.

 

눈 앞에 보이는게

아름답고 정겨운가?

아니면

슬프고 괴로워 보이는가?

 

모든 결정과 결론은

내가 지금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있는 상황인가

경솔한 결정인가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이루어지고야 말리라 

 

40 너희는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하시매

 하나님께서 '공의'를 발하실 때...

다시..'광야'로 들어가라... 실 때....

 

41 너희가 대답하여 내게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사오니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올라가서 싸우리이다 하고 너희가 각각 무기를 가지고 경솔히 산지로 올라가려 할 때에

 그제와서 울고 불고 매달리며

마음대로 

이전의 말씀을 따르겠다고 하는 행위..

어찌보면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 같지만

실은 그 마져도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경솔한'행위 아닌가?

 '경솔히' 산지로 올라간다한다.

 

43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고 거리낌 없이 산지로 올라가매
'거리낌없이' 마음대로 

주님께서 부드러이 말씀하실 때는 들은체도 안하더니

'진노'하시고 나서야 

아뜨거 하며 그제야 서둘러 마음대로 움직인다. 

'하나님이 두려워서........' 라기보다는 

광야로 들어가게 될게 두려워서........ㅠ.ㅠ

그거........'하나님의 뜻'을 또 어기는 일임을 모르고.......

마치......어린 아이 같은......ㅠ.ㅠ

 

 시종일관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는 

함부로 자신의 뜻대로 하는...

그리고 그것마져도 '회개'라 착각하고 행하는 

어이없는 패착,

그것이 '경솔'아니던가?

 

 잠시 저 '경솔'한 자들의 마음으로 들어가 본다. 

 

하고 싶은 대로 하길 원하고 

하고 싶은 대로 되지 않자 '원망'의 마음이 들어오고

마음대로 웅성거리고 저항한다.

그러다가 마침내 무서운 아버지의 질책이 나오자

아뜨거 하며 

이전에 말씀하신 대로 따르겠다하며

우르르 하고 몰려 나간다. 

그게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나는 거라는 두려움에 사로 잡혀.....

그게 '회개'하는 일이고 

그나마 무서운 '광야'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 

유일한 방법이라는 한가지 생각에 사로 잡혀.............

 

 그런데.......그게

'회개'가 맞는가?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것인가?

'경솔한 두려움'이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거역 아닌가?

 

 하나님께서

'멈추어라

너희는 경솔한 판단을 하는 거다'라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군중'에 휩쓸려 피해버리는 거다.

 

 나.

나에 맞추어 본다. 

'내 지금의 생각'과 '판단'은 과연 하나님 원하시는 것인가?

'하나님의 이전의 말씀'에 따르면 

이렇게 하는 게 옳은 것이 맞는 거 같다

그러니 얼른 조금이라도 고통과 두려움에 빨리 벗어나기 위하여서는

이렇게 하는게 맞는 거 같아..정말.. ' 하는

내 내면의 소리에 맞추어 

나름 합리화하고

오래 훈련되어진 나름 '회개'하는 형식을 띠고 

내 나름의 결정을 내려 버린 후 

하나님 앞에 기도라는 형식으로 통고한 후 

확하고 해치워 버리는....................

누가 보아도 '신앙인'의 모습은 띄었으나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는 알지 못하는...

그러한 '두려움'에 의거한 '경솔한 결정'은 아닌가?
 혹.. 

그러한 생각으로 무엇을 하려 하고 있지는 않는가?

 

   주여

그러한 내 속을 어찌 다 발하겠습니까만

이 경솔할 뻔한 제 그러함을 용서하시고

미리 이리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정말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것은 이것인듯하다

'경솔'이라 함은

비록 '회개'와 '기도'의 모양새는 띄었지만

하나님을 앞서는 결심이라는 거다. 

 

 진정 오늘 내가 해야할 것은

'회개'다.

진정한 회개.

 

 회개라함은

내 모든 두려움과 판단,

그게 심지어 '다시 돌아가는 현실의 암담함'이고 

공허함이며 두려움이 맞는다할 지라도

하나님의 뜻이시라면 받아 들일 수 있도록

주님께 간구함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체의 모든 판단을 내려놓고

주님 앞에 우선 앉는 것이다. 

그리고 가능하시면 '모세'의 이전의 간구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을 돌이키신 것처럼

아브라함의 수차례의 간구로 

 '소돔'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돌리신 것 처럼

그리 또 한번 뜻을 돌이켜 달라 기도하는 것이다. 

 

우선.. 하나님 앞에 앉는것.

그래서 내가 바꾸어지거나

상황이 바뀌어 짐을 목도하는 것.

그래서 마침내 하나님의 뜻마져 돌려지심을 

깨달아 알게 되는 것.........

그게 '회개'다. 

 

회개를 기다리심

그게 오늘 내게 주시고자 하시는 핵심이신 것 같다. 

경솔하지 말자. 

주하인아..........

 

 주여.

죄송합니다. 

주여.

두렵습니다.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돌이키시사 이 암담함으로 부터 구하소서.

 

우선 이리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마음대로 

마음이 시키는 대로 

마음이라 착각하는 어지러운 우리 속의 속삭임을 좇아

동물처럼 행하는 것..........

어찌 저들과 내가 다르다고

어찌 우리네 속과 '짐승'의 그것과 다르다고 

감히 주장할 수 있을지요.........

용서하소서.

꼭 제 속이 그렇고

우리네 속이 그러한 듯합니다. 

 

이제 드디어

주님의 때가 점점 다가오는듯

세상은 마구 변해가고 있습니다. 

'계시록적 '현상들이 마구 나타나고 있습니다. 

곡이 ..........조금씩 형체를 드러내보이고

땅의 1/3이

바다의 1/3이 쓴물로 변하고

지혜와 지식이 끝간데 없이 변하며

드디어 SF영화와 비슷히도 '로봇'이 전쟁에도 본격적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있음을

바야흐로 목도하고 있습니다 

 

제속은 또 어떤지요?

아직도 '두려움'에 두려워

경솔히도 행하는 것...

그것이 마치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인양

하나님의 분노를 피해 

마구 뛰쳐 나가는 판단을 되풀이 하고 있으려 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 가?
진정 내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신가?

정말 '진노'와 '심판 '만이 주님의 우리에 대한 궁극적 판단이실까........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하십니다. 

 

경솔하지 말라심은

하나님의 뜻을 앞서지 말라... 심이시고

'내 판단을 내려 놓고 주 앞에 앉아라' 하시는 경고 이심임을 깨닫습니다. 

다시한번 주님 앞에 앉기를 원합니다. 

회개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여.

그 어떤 상황일지라도 

그게 주님의 뜻이시면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주님 앞의 겸허함과 

진정 주님 말씀의 두려움조차

그것이 주님의 뜻이시면 받아 들일 수 있도록 하소서

그리할 제 안의 진정한 용기와

그로 인한 받아 들임을 허락하소서. 

 그 어떤 제 무서운 예감,

너무도 오래된 그 두려운 상상들이 

심지어 제 앞에서 벌어지고

제 본래의 문제가 드러나 버릴 지라도

그게 하나님의 뜻이시면

받아 들일 용기와 낮아짐을 허락하소서.

그리 함 조차 받아들일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소서..

주여.

그리고 또 간절히 비올 것은

가능하시면..........

이전 아브라함님과 모세님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보류하셨던 그 '진노'처럼

또한번 용서하시고 참아주소서.

가능하시면 제 안의 이 더러움을 제하여 주소서.

 

 이 땅에서 빨리 불러 올리심이 

어떠한 의미인지

모세님의 그러함을 통하여 

이땅에서 조금 더 살아가게 하심이 

어쩌면 하나님 나라에서 '이익'이 되시는

상급 심판의 개념이심이 맞을지도 알게 하소서.

그리하다 시면

덜 고생할 수 있도록

이땅에서 조금만 더 '많은 회개'를 하고 

주님 나라에 갈 수 있도록

'죽음'과 '사망'에 대한 유혹....ㅠ.ㅠ...............

주님 아시지요?

살고 싶은 의욕과 동기가 별 없음을요..........

주님 뜻 아니시면 진즉에 ...........*&^%$#... 그랬음을요.

 

멀리되게 하소서.

 

 오늘.. 

경솔에 대하여 '번뜩' 깨닫게 하십니다. 

주여.

경솔하지 않으려면 '회개'해야 함이고

'회개'라 함은

내 모든 판단을 내려 놓고 

잠시라도 주님 앞으로 돌아 앉음,

주님을 깊이 마주하려는 결심.. 

모든 생각을 다 내려 놓고

주님 뜻대로만 생각되어지길 기대하는 '결심'임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그리되게 하소서.

주여.

힘을 주소서.

기도만이 살길임을 알게 하소서

더 기도하게 하소서.

항상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만이 가장 재미있고 흥미가 되는 제 마음이 되게 하소서.

바라고 의지하고 기대하고 간구하나이다. 

감사드리오며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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