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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심해 걸어서 지날 뿐이다[신2:26-3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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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심해 걸어서 지날 뿐이다[신2:26-37]

주하인 2024. 1. 5. 00:41

부제) 내 삶의 기조가  옳다 신다 .

        남은 오래된 군사의 떨굼을 위하여

        남은 연단의 완성을 위하여

십수년 전 새벽 벽두 한강변 라이딩 중...

이때

그랬었다

 

많이 추웠다

많이 힘들었다

많이 몸부림쳤었다

 

난 아니다

난 다르다

난 이겨낼 거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아니

다르길 권면하신다

 

그냥 따르라

그냥 흘려보내라

그냥 걸어가라

그러라시면 그리하라

 

그냥 단지 이 삶

조심스레이 걸어가다

주께서 힘내어 이겨내라시면

그리할 뿐이 될 것이다

 

가볍다

눈들어 보니

어느새 같은 정경이 아름다이 보인다

아련한 소망이 솟아 오른다

 

초연함이다

주와 함께 하시는 

내 지금의 마땅한 마음의 흐름이다

 

감사하다 

진정

.

 

27 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내가 큰길로만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어쩔 수 없이

내 걸어가야할 내 인생에서

마주해야할 존재들이다.

 불신의 '세상'.. 헤스본 땅..들.. 말이다. 

 

 이땅도 , 이 세상의 삶도 

어차피 걸어가야할 '광야 인생' .. 

그 뿐 아니던가?

 그 어차피 연단의 과정으로 

'이전의 군사들'... 

하나님의 뜻에 옳지 않은 내 내면의 불합리들... 저항들.. 

그냥 다 털어내버리고 가야할 

'도구'로서의 인생.. 말이다. 

 

28 너는 돈을 받고 양식을 팔아 내가 먹게 하고 돈을 받고 물을 주어 내가 마시게 하라 나는 걸어서 지날 뿐인즉

  이 인생.. 

어쩔수 없이 허락되어진 바 

입고 있는 이 결핍덩어리 육신의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서라도

'세상'에 발을 담구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바로 우리들, 나일 뿐이다.

비록 그들, 세상과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부딪치며 살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고

내 내면의 '오래된 군사'들을 떨구는 매개체로

그들을 부딪치는 부싯돌로

맷돌의 돌로 

인생의 채찍과

삶의 정(丁)으로 쓰고 살아갈 뿐이라는 이야기다. 

 

그래서.. 난.. 최대한 

이제는(이제는이 맞다.   이전에는 아주 몸부림을 쳤었다. .난.. 아니다. . 너희와 다르다. ..난...난.. 난..하며..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가데스바네아의 실망이 실망으로 끝난 것만은 아니다.  발전.. 초연 해질 계기가 되었다.  받아 들이고 순종할... 그래서 이제는 .. )

"그냥 걸어서 지날 뿐'이라는 스탠스를 유지하고 살아가라 하시는 듯 들린다.

오늘 말씀이... ^^*

 그냥 하루하루 온 에너지를 퍼올려서라도ㅜ.ㅜ;

아주 아주 조심하고

분란을 안 일으키려 결심하고 살아가라시는 ...

 주님의 눈치를 살피고

주님 뜻가운데서

'세상'에 적응하며

그들 세상을 통해

'내 내면'을

조금이라도 더 정결하게 하려는 결심으로....말이다. 

 

  어제 말씀을 붙들고 저녁 기도 중

깊이 깨달아지는 바가 있어서 

얼른 '비공개'로 적어 놓았다. 

 

 내가 흔들리던 거.........

내 '유다른 삶'이 '좁은 길'이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옳은 길'이 맞으나

여지없이 저 홍해통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데스 바네아 실족 같은 

그런 흔들림으로 흔들려 버리려 했다....는 깨달음 말이다.

 

 그런데......그 당황하던 그 삶.. 

내 지금까지 그리도 몸부림치며 벗어내려던 그 모든 것이

한동안 (한동안..이 맞다.  잠시 잊었었다.. 그래서 또 갈등하려는 거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돌아서 산지를 뒤로 하고 광야에 두루두루...ㅜ.ㅜ;;;)주님 말씀 가운데서 깨달아진 바가 있었다. 

깊이.............

 

한단어로 '초연'이고

그 초연할 수 있는 깊은 전제가

'하나님께서

지금의 내 삶도 옳다.

그를 통하여 선을 이루실 이유로 당연히도 허락되어진 삶이다. 

하나님이 어찌 모르시는 게 있으실 것인가?

 

 그리고.. 그러한 특별한 내 삶이 

비록 이땅에서 '좌절'의 이유가 될 수 있다면

더 눈을 들어 그 이후를 보라.

내 온전한 부활이후의 영생이 

내게는 .. 우리에게는 뚜렷이 허락되어진 거 아니던가?" 다... 

 

 그런데.. 잠시 흔들렸음은

가데스 바네아 이후의 다시 두루 38년의 방황이고

그 것은 '구 시대의 군사'들이 

내 내면에서 다 죽어가길 원하심이다. .. 

그래서 어제 그리 잠시.. 흔들렸던 거다 .

요며칠.. 도.. 

 

 그런데.. 

그렇다면 

다시 흔들릴 일이 없고 

오히려 감사함으로 

마음이 뻥 뚫려 버렸다. 

깨달음이다 

 

그런데 

알람이 울려서 들여다 본 오늘 말씀이

이러하시다. 

 

'나는 걸어서 지날 뿐인즉'

 

아닌가?

하시라도 이 육신의 장막을 벗어 놓고 

주님 곁으로 가고 싶은게 내 실제의 바램이다 .

간절하다 .

정말 힘들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육신을 입고 아직 이땅에 거하게 하싱은

남은 '군사'.. 

남은 '연단'이 있음이심이 맞고 

그렇다면 이 '육신의 삶'.. 

이 세상.. 

이 3차원의 물질계에서 '에너지'를 얻고 버텨야 하지 않은가?

내 '의사'로서의 위치.. 

그래서 세워주심 아닌가? (솔직히 내 이러함을 가지고 다른 어떤 사회에서 적응가능할까?   나를 너무 잘아시는 내 하나님의 절묘하신 허락하심.. ^^;)

 아주 조심조심 .. 깨질듯한 살얼음 걷듯

나는 걸어서 지날 뿐인즉

주변과 이웃.. 

특별히 나와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불신'의 이 악한 세상에 

부딪치지 않으려 많이 애쓴다. 

 

하지만.. 

허락되어지지 않으면 

때론.. 하나님의 허락하신 '전쟁'도 불사하고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서고

돈을 지불하라시면 돈을 지불하고 

최선을 다하여 남의 것에 욕심을 부리지 말라시며 

아주 아주 조심하며

걸어서 지나가야 한다. 

그것.........

특별히 오늘 말씀하신다. 

 

깨달은 바가 깊다. 

 

주님.

감사합니다. 

나는 걸어서 지날 뿐인즉..

이  땅.. 

아직 남은 길.. 

더욱 조심하며 가야 겠습니다 

 

나는 걸어서 지날 뿐인즉... 

그냥.. 

걸어갈 때.. 하나님의 말씀 만을 더욱 더 상기하며

주변과 이웃에 손가락질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제 내면의 상채기 건드려져 혼돈하지 못하도록 

더욱 마음을 낮추어야 겠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줍녀을 더 사랑의 눈.. .구원의 챤스의 눈으로 보며 살아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행이 어제 한분.. 불신 환우 분 기도해주었습니다. 

하나님 기뻐하심이 

지금 느껴집니다. 

 

더욱 조심할 때.. 

힘을 주실 상급으로 허락하소서.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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