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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아니셨다면[시94:1-23] 본문

구약 QT

주님 아니셨다면[시94:1-23]

주하인 2023. 8. 31. 06:42

(펌)

어제는 밝았었는데

바로 얼마 전까지는 괜찮았었는데

또 금시

아주 익숙한 안개로 뒤 덮인 듯

오직 나만 홀로 있는듯

깊은 어두움의 심연으로 빠져 들어가려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그러한 나를 보고

백성 중의 어리석은 자야

이런 ...이런 사람아 .. 하시었습니다.

 

그랬습니다.

너무도 익숙한 레파토리들이

또 저를 묶으려 하던 차였습니다.

 

주님께서

내 도움이 아니시었다면

내 영혼이

벌써

침묵 속에

깊은 어두움의 심연 속에 잠겼을 것이

너무도 당연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또

벌떡 일어나 정신차리고 앉아

주께서 만드신 진실...

제 귀와 눈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밝고 선한 것들을 보게 됩니다.

 

주여

또 하루도 주님을 기억하며

힘을 내겠습니다 .

감사하나이다.

 


백성 중의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생각하라 무지한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지혜로울까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

12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이 있나니
13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의 날을 피하게 하사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평안을 주시리이다

 


17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영혼이 벌써 침묵 속에 잠겼으리로다

 

주님.

열심히 올린 글이 다 날라 갔습니다. 

 

주님 아시오매 

제 주님께 올리는 정성을 다 아시리라 아옵니다.

 

주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다면

내 영혼이 

벌써

이렇듯

침묵 속에 잠길 뿐이었을 것임

그래서 또 홀로 깊은 좌절과 자기 연민에서

속을 다 태울 것을..........

그래도 전..

또 일어섭니다. 

 

주님을 기억하고 생각함으로 그리 됨을 확신합니다.

주님이 허락하시는 고난 ..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제 눈과 귀를 통해서 받아 들여지는 모든 정보가

제 오래된 어이없는 '내면의 왜곡'으로 인하여

고난이 고난으로 만 남고

더 증폭되어 '멍한 두려움'.. 절망.. 우울로 이어지는

아주 오래된 사단의 레파토리의 제물이 되지 않게 될 것 같은

선한 희망을 

또 이 아침

주님의 말씀으로 깨닫게 됩니다. 

 

주여.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영혼이 벌써 침묵 속에 잠겼으리로다

말씀 붙들고 하루 종일 살겠나이다. 

 

 주여.

홀로 영광받으소서.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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