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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의 뜰 안에서 (135:1-21) 본문

구약 QT

시온의 뜰 안에서 (135:1-21)

주하인 2012. 1. 14. 09:36

(시135:1-21)

 

저기에 주님 계실까요

아니시면

여기 반짝이는 이곳에

주님 계실까요

 

모두가 노래하는 이곳이 될 수도

저기 빛나는 저 곳을

주님 기뻐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곳이 어디든

진정과 전심을 다하여

찬양 올려 드리면

  바로 그곳이

내 주님 계신  곳임을 알았습니다

 

오늘

주님을 찬양 합니다

기뻐 내 주님을 노래 합니다

저를 받으소서

주님의 뜰

시온의 뜰 안으로

저를 인도하소서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2. 여호와의 집 우리 여호와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 뜰에 서 있는 너희여
3.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찬송하라

찬송하라

찬송하라 .. 하신다.

 

여호와의 집

여호와의 성전

우리 여호와의 성전

곧,

하나님의 성전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찬송하라 신다 

 

그 분의 성전 뜰 안에서 서 있는 나를 깨달으라 신다.

그러기에 더욱 기뻐해야 한다신다.

더 기뻐하며 찬송해야 한다.

 

그냥 주님도 아니다.

우리 주님.

내 주님이시다.

내 주님의 성전에서다.

그 분의 성전 뜰 안에서

내가 찬송하라 신다.


 

21.예루살렘에 계시는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 
 예루살렘에서 찬송을 불러 드려도

시온에서 받으신다.

예루 살렘에 계신 하나님이 시온에 계신 하나님이시다.

어디에도 계신 무소부재의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능력으로

우리의 찬송을 기뻐 받으신다.

 

그 하나님의 성전에서

그 분의 처소 바로 앞

뜰에 불려나가

나와 주님 만의 공유하고 공감하는

기쁜 찬양을 불러 올려 드려

그 분이 내 찬양을 들으심을 느끼는 것이

진정 얼마나 기쁠까?

 대통령 조찬 기도회 가서 찬양하고 참석하는 것만도

그 일생의 경력이 되는데...

하물며

주님의 뜰 안에서

내 하나님과 단독 독대한다니 ..

어디든 마음 바쳐 올려드리는 기도와 찬양의 장소가

바로 우리 주님이 계시는 천국 보좌 뜰 앞이다.

그곳이 시온이시다.

 

 

 목요일

당직을 서다가 분만과 제왕절개를 하느라

리듬이 깨졌다.

그래도 나름 건전하게 지내서 인지.ㅎ.

피곤을 별로 못느꼈지만

저녁에 하기오스 찬양팀의 자리에 서서 목소리를 높이려 하니

목이 탁 갈라지려 한다.

왜 그런지 잘 몰랐다.

그러다 아..잠못 잤었음을 깨달았다.

목이 많이 아팠다.

그래도   말씀대로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섰는 종, 주하인'을 연상하며

헐몬산의 이슬이 흘러내리듯

성령이 흘러 나오는 연상을 열심히 하니

어느 순간엔가 목이 확 풀리며 고음이 너무 잘나온다.

 

그랬다.

피곤과 더불어 늘 무대에 서는 자들의 욕구,

내가 드러나보이고 싶은 마음이 앞서니

여지없이 내 나이든 성대가 막힌다.

 주님을 우선 하려는 노력이

말씀에 의거하여 되니 저렇듯 변한다.

의학적으로 피곤한 성대가 한참을 무리해서 소리지른후

더 맑게 나온다는 것은 별로 그럼직 하지 않은 현상이다.

 '하나님의 말씀' 대로 따르려는 결심,

하나님의 뜻을 믿으려는 노력은

성령의 임하심을 초래하고 ^^;

결국 말씀 대로 이루어진다.

 난, 자꾸 체험이 쌓여감이 좋다.

 

그래서 오늘 말씀이 이해가 간다.

어디에서고 주님을 간구하면 주님은 만나 주신다.

주님은 그 분을 찬양하심을 좋아 하신다.

노래로 찬양하고

일상의 삶으로 찬양하고

내 가진 달란트로 찬양하고.......

주님을 위하여 말씀대로 살려는 노력은

언제나 천국의 보좌에 계신 주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어 주신다.

어제

밤 일곱시~11시 사이,

안양 일번가의 '안양제일교회' 안에서

두손 들어 주님을 찬양하니

'시온', 천국 보좌에 계신 하나님께서 찬양을 들으셨다.

주님을 앞서지 않으려는 말씀 따라의 노력은

그 분께서 '나 '에게  나 주하인의 하나님으로서 만나주셨다.

난, 그 자리에 있었지만

주님의 뜰 안에 잠시 불려 올라 갔다 왔었던 것 만 같다.

 

오늘 토요일.

무엇이 또 다를까?

어떤 다름이 어제와 있을까?

이전보다 발전된 그 어떤 것으로 오늘 하루를 채울까?

찬양을 했다.

스마트 폰에서 '피아노' 앱을 다운 받아

병원에 가져다 논 고물 기타 - 좋은 것은 집에 가져다 놓았다 ^^; - 조율하니

소리가 확달라졌다.

주님의 말씀대로 '찬양하라 , 찬양하라. 찬양하라' 시니 그랬다.

오늘은 내 찬양으로 하나님을 올려드리는 찬양 만 했다.

훨씬 은헤롭다.

그리고 남은 시간.

무엇을 어찌 더 해서

내 남은 시간을 주님께 채울까?

 

 인도 출신 IT 직원이 가족을 데리고 진찰 받으러 왔다.

아기들이 너무 이쁘다.

눈이 천사와 같다.

이마에 인도 사람들의 붉은 점 - 이름 모르겠다 ㅜ.ㅜ;;- 을 찍었다.

난 하나님의 성전의 뜰 안에서 서 있던 자다.

직접 전도하기엔 상황이 그랬다.

그래서 그냥 내 사랑을 느끼도록 해주기로 했다.

이럴 때 이방인을 대하는 어색함은 없어진다.

예의 바르게 안아도 되냐고 물어보고

뽀뽀 받아도 되냐고 물어보고는

허그하고 그럼을 받았다. ^^**

참 좋아한다.

아가도 부모도..

난.. 냉장고에 있는 과자를 내어 주었다.

그리고는  그 아이를 얼른 안고

속으로 주님을 연상했다.

아이는 내 품을 기억하고 어느 땐가

주님의 뜰 안에서 주님께 찬양드리고 온

내 영혼의 그 global하고 free하고 따스한 품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는 '예수님'을 전하는 어떤 이의 입술의 한마디가

어쩌면 아이의 영혼에 씨가 떨어져 발아가 될지도 모른다.

그런 아주 아주 잠시의 상상을 하고

어머니를 진찰하고 돌려 보냈다.

 

 그랬다.

때로는 주님은 내 생각과 인간의 방법을 과감히 넘어서신다.

예루살렘에서 기도하지만 시온에서 받으신다.

이곳에서 찬양하고 찬양드리는 것 같은 삶을 살려 노력하면

어느새 난, 주님의 뜰 ,

내 여호와

내 하나님의 성전의 뜰에서

그분을 만나 뵙고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이땅에 역사하시는 그런 것을 목도하고야 말리라.

 

오늘 토요일.

아무 곳이나 서서

아무 때나

주님의 뜰 안에 들어서서 찬양 드리고

그분이 기뻐 받아 주실 수 있는 특권을 가진

나 주하인임을 명심하고 살아야 겠다

 

 

 

기도

 

어느때는

말씀을 가지고 너무 말로만 하거나

사유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존재를 인식하고

과정 중에 너무 이해가 잘되록 만드시는 

매일매일을 느끼며

단지 나 혼자 만의 생각은 아님을 깨달아갑니다.

그래서 내 삶은

폭이 남들보다 좁아도

실제의

진실의 삶은

좀더 확실하고 뚜렷한 진리에 가까울 수 있음을

스스로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주님.

오늘 도 그렇습니다.

찬양과

뜰과

그 맞은편 가리워져 보이진 않지만

계신 하나님의 존재를

글을 써가는 동안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난 이곳 , 블로그의 방문,

컴퓨터 모니터 앞에  있지만

주님의 보좌 근처에 잠시 다녀옴을 눈치 챕니다.

감사합니다.

내 주여.

내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도 지키소서.

주님의 대단하시고 무한광활하신 사랑과 권능을

 입술로 찬양드리는 하루,

나의 행실로 찬양드리는 하루가 되길 결심합니다.

주님.

아직도 저를 붙드는

제 안의 깊은 생각의 오류들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께서 진정 기뻐하시는

예수님의 그 십자가의 원리,

내 자아를 부인하고

주님 십자가를 짐을 기뻐하는 자리까지

날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우소서.

잘 안되지만

더욱 그리되게 하소서.

간절히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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