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승리에 대하여[삿4:11-24] 본문
11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전혀 드보라 들과 (즉, 나를 이입하여 바라볼 대상) 상관없는 일이
전쟁과 상관없는 지역에서 일어남을
잠시 말씀 서두에 기록되어졌다.
나중에 보면 시스라의 왕이
결국 이 사람들에 의하여 죽게 된다.
전혀 관계 없는 듯한 사람들이
지구의 어디엔가에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을 위하여
오늘
그냥
그들의 삶을 엮어 간다.
과연...
내가 무시하거나
나랑
내 고난이랑 관계없는 일이 벌어진다고
그가
하나님의 일이니
내 승리의 결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는가?
돌아보면
내 지금의 '복강경 수술 기법 - 그중에서도 단일절개, TLH 법'-을 시행하게 됨은
내가 생각지도 못하던 '노인이시던 의료원장'님의 괜한 필요없는
자궁근종에 대한 수술의 결단과
그로 인하여 초빙되어진
레지던트 때 그리 실력있지 않아 보이던 K교수 의 수술을 보며
불현듯 기도 중 내 가슴에 지피워진
복강경 수술 (난.. 군의관 가기전 주임교수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눈으로 보기만 하고 배우지 못했던...)에 대한 열망으로 열심히 도전하게 되었고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은 거의 '최 첨단'의 지경에 와 있다.
논문도 쓰게 되고
새로운 기법도 개발되고..
하나님은
전혀 예기치 않고 기대도 않던 사건을 조성하심으로
그를 통하여
내 자그마한 인생의 승리를 허락하신 것이시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솔직히 내가 마음 속으로 좀..무시하던 ..그 선배 조차.. )
과연
존중 받지 못하고
관심 밖이 될 '이유'가 될 것인가?
나.
나와 함께 이 땅을 딛고 있는 모든 사람 들에 대하여
좀더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에 대한 긍휼을 늘여도 될 이유를
또 하나 발견하였다
하나님이
그들 중 누구를 통하여
어떤 사건으로
내 승리를 엮어 가게 될지
내 영혼의 성화를 이루게 하실지
절차 탁마와 연단의 도구와 환경이 되게 하실지
어떻게 알겠는가?
그보다 더 .. 그들 모두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피조물인 것을...
오늘 승리를 묵상하며
새삼 주위를 바라보게 하신다. ^^*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 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15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승리를 위하여 !
묵상 중 떠오르는 주제다 .
승리를 위하여서는
우선 ' 드보라의 외침'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 네 손에 .. !!'
그렇다 .
하나님의 말씀이 강하게 내 뇌리에 꽂히고
위의 고백같이
인사이트로 강력하게 몰아닥치는...(난.. 몇번의 강력한 순간이 위의 고백 말고 더 있다.)
승리를 시작케 하는
그런 체험을 하기 위하여서는
당연하지만
깨어 있어야 한다.
나.
깨어 있는가?
일단, 하나님을 의식은 열심히 하고 있다.
깨어 있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자잔한 죄악들이 아직도 .. ^^;;; 적당히 내 영혼을 흐리며 날 붙들고 있다.
더 회개하고 더 깨어야 한다.
주하인아...
' 네 손에 넘겨주리라' 하시는
승리의 말씀을 듣고
'철병거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사라져야 한다.
두려움은 발걸음을 더디게 하고
승리의 기회를 낮춘다.
머리가 복잡한 자들은 아무리 좋은 IQ를 가지고 있어도
능률이 떨어진다.
1의 능력을 가진 자가 80% 발휘하는 능력이 0.8이라면
두배나 머리 좋은 2의 능력을 가진 자가 머리가 복잡하여 30%도 능력 발휘 못하면 0.6 이지 않은가?
어찌 두배가 좋을 수 잇을까?
평균 IQ 110 에 비하여 천재급인 140되어도 겨우 25% 밖에 안좋은 데
반도 못하는 효율을 발 휘한다면 ...
당연하지만 승리를 발휘하기 위하여는
머리가 복잡한 것이 없어야 한다 .
'믿음으로 단순해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 네 손에 철병거를 무너 뜨리게 하고 승리를 주리라' 하시면
그대로 믿고 나갈 수 있으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단순'해져야 한다 .
깨어 있어야 한다.
더 기도해야 한다 .
더 기도함으로 깨어 있고
더 기도함으로 단순해져야 한다 .
그게 기도의 제목이 되어야 한다.
내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이루는 것도 중요한 기도 제목이지만
내 부족한 무엇인가 고치기를 주님이 기대하고 시간을 허락하시면
그 안에서 기다리고 기대하고 깨어 있다가
하나님이 '가라' 하실 때 갈 수 있는
하나님을 앞서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한다 .
많은 교회들이 '너무 앞서서 선교 지상주의 , ..... ' 로
비전을 앞세우며 나가고 '목적'을 앞세워서
오늘의 힘없는 '기독교'의 모습은
기다리고 기도를 더욱 깊이 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앞에 놓고
하나님께 달라고 강요하던 '어린 아이의 그것 '같은 뗑강 믿음 탓 아니던가?
선교해서 교회만 세우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내세우는
어리석은 논리 탓 아니던가?
어린 아이는 어린 때의 승리가 물론 있다 .
이제는 '성숙한 자의 승리'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더욱 기다리고 기대하고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한다.
그것은 비단 ,교회 뿐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하여서도 외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우신 요구시다.
또한 ' 승리'를 위하여서는
'행동'이 있어야 한다.
'철병거' .
계속 말씀으로 묵상 시키시지만
도저히 깰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내 속의 두려움 들이다.
현실적인 어려움이다.
어쩌면 중국의 그 무서운 성장이나
일본의 대책없는 군국주의와 아베의 질주,
미국의 친일 경도(慶到) 와 그로 인한 예상되는 독도 침탈,
북한 김.. 의 미친 젊은 피.. 도 철병거 일 수 있다
지구 패망의 길..도 철병거의 두려움이 될 수 있다.
아니.. 실은 그보다 더 큰 철병거는
이 나이들어가는
그리 현실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중노년의
'옳은 인생관, 세계관, .. ' 이 없음이 될 수 있다.
그러함을 두려워하여
많은 절망속의 갈길 모르는 자들이
' 비전'의 이름으로
모든 옳은 것,
진짜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과는 달리
허우적 거리는 삶을 살다가 죽어가는 것 아닌가?
불나방처럼...
철병거.
그 철병거를 다시한번 묵상하고
이제 내가 쉽게 깨어버릴 수 있길 기대하여야 한다.
결국, 철병거의 뒤에 숨어 있는
사단의 궤계를 깨고
살아도 하나님
죽어도 하나님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하나님
영생의 하나님.
부활의 하나님.
평강의 하나님.
치료의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하신 능력의 하나님... 만이
내 영혼에서
폭포수처럼 운행하시길 기대해야 한다.
감사하신 하나님.
승리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어쩌면
이제' 승리'에 가까워가는
조금은 성장한 주하인을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며
그러기 위하여 이렇게 마음자세를 가지라시는
그런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예전 ,
지금보다 더욱 가까이서 붙들어 주시던
어릴 적 하나님의 그 가까운 손길이
다시금 제 커가는 영혼에 함께 하시는 듯
가슴이 두근 거리며
주님의 승리에 대한 말씀을 받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마음이 날아갈 듯 가벼웠습니다.
늘 그러시듯
하나님의 영...
그 크시고 선한 영,
온 우주를 흐르시는 맑은 영이 함께 하시면 느껴지는
제 마음의 상태,
평강..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승리에 대한 선언이
제 것임을 기대하게 됩니다.
말씀이 있으시니 그렇습니다.
막연히 승리라는 말씀에
말씀을 모르는 자들은 이해가 가지 않을 지 모르지만
제게는 철병거가 평생 저를 두렵게 했던 바
그것에 대한 말씀인지도 느낍니다.
그래서 더욱 더 핵심에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승리를 말씀하시니
제 지성소에 곧
항상 계실 주님을
항상 더 느끼면서
이 인생,
이 버겁고 어려운 혼란의 세대를
더 힘있게 살아갈 수 있는 제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영생의 더 강한 실체감,
세상을 누리고 흐르되
도외시 하지 않고 사는
영생의 사람..
그런 제가 되고
그런 자가 되어 승리할 자들에 대한 모본이 될 저.. 가 되어
제 가족..
제 아는 모든 분들에게
그런 선한 영향을 끼치는
옳은 승리의 사람이 되길 기대합니다.
주여.
제게도 말씀하소서.
승리하리라. .
감사하신 우리 주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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