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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고난에 대하여[삿3:12-3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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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고난에 대하여[삿3:12-31]

주하인 2015. 9. 7. 09:44

 


12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이스라엘 ' 백성이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했다.

그리 하여서 ( 다시하번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므로... 라 나온다 ㅠ.ㅠ;;) 

모압을 강하게 해서

그들을 '대적'하게 하신다 .

 

 선택받은 백성이기에

그들의 악은

그대로 둘 수 없는 것이다 .

사랑하는 자에게는 회초리가 필요하다.

변하지 못할 때..


 

1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18년 씩을 고생하면서

그들은 빌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그들의 고통이 더 길어진 것 아닌가?

해필이면 왜 18년 일까?

왜 그 긴 기간을 고난에 허덕일까?

분명히 그 긴 시간을 광야에서 보낸 경험이 있으면서.. .

 

'회개'다.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보라

' 부르짖으매' 라 되어 있다.

그제야 하나님껫 구원자를 세우셨다.

 

고난에 빠질 때

돌아 보아야 한다.

이 고난이 과연 내 잘못과 관여된 것은  아닐까?

 

 광야의 고난은 뚜렷하다.

불신자의 상황인 애굽 노예 시절의 더러운 노예근성을 끊고

정결화 되어가기 위한

불 제련,

연단의 시간이다.

 그 시간이 끝나고 '가나안' 시절,

영적인 일정의 수준에 올라갔을 때에

당연히 기대할 축복과 평강,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되풀이 되풀이 되는 고난,

더구나 끊이지 않는 고난이 되풀이 되면

다시 돌아 보아야 한다.

 무릎 꿇고라도  ,

기어오게 되더라도 

하나님 앞에 다시 나와야 한다.

그리고 통렬히 부르짖어야 한다.

잘못했음을 처절하게 알려야 한다.

 그리고는 '돌이켜야 한다'

자기도 모르게 18년 씩이나 인지하지 못했던,

그전부터 지속되왔던

은밀한 죄들을 발견하고 돌이켜야 한다.

그래야 주께서 그 고난을 멈추신다.

 

즉,

고난은 유익이다.

'하나님 나라', 영생에 합당하지 않은

죄된 심성을 정결화 시키시기 위한 도구다.

그래서 이땅의 유한한 고난을 통하여

영생의 상급을 결정하기 위한 도구시다.

 

 오늘도 혹.. 나에게 되풀이 되는

두려움이나 고난은 없는가?

자꾸만 되돌아 보아야 한다.

그래서 얼른 얼른

더 부르짖어야 한다.

오늘 저녁 그리하자 .

내 잘못 없다고 생각되는 순간에도

난.. 그리하고 있을 지 모른다.

내 유익을 위해 허락되어지 고난을 감사하고

더 통렬히 부르짖자 .

그 죄됨에서 돌이켜 다시는 돌아가지 말자고...

 

  주님.

오늘 , 새로운 하루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잠시의 편안함... 이 날

마치 한가을 날씨의 따사로운 햇빛처럼

제 영혼을 사로 잡습니다.

다행이도 '고난'과 '고통'과 '고뇌'가 잠시 숨을 죽인 듯합니다.

저들의 고난 이야기가 남이야기 같이 느껴지지만

주께서는 다시금 돌이켜

내 속을 들여다 보라십니다.

앞으로 또 예기치 못하게 옛 어려움들이 다가올지

조심하고 겸허하라시는 듯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한번 깊게 회개하는

시간이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주여.

주님의 뜻 가운데서 그리하려 하오니

도우소서.

이끄소서.

오늘 하루 더 깨어 있을 수 있도록 그리하소서.

내 주 예수 그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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