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순결한 기름으로 등잔불 키는 하루[레24:1-23] 본문
(펌)
어둡고 답답한 제 눈을 여시어
이 아침
말씀을 허락하소서
오직 성령하나님
순결한 기름으로
제 영혼 성전의 등불을 밝힐 수 있도록 하소서
기도로
주님을 향한
주님이 주신 빛을 꺼뜨리지 않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하루를 붙들고 살
레마를 허락하시사
제 하루가
또 온전할 기회를 허락하소서
감사합니다.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
3. 아론은 회막안 증거궤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
주여.
어제도 하루 종일 바빳습니다.
정신없이요.
그 중 수술환우 한분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었습니다.
거기에 작은 흔들림이 또 있었습니다.
반드시 고치고 넘어가야할 부분일 듯함에도
제 마음의 어느 부분인가 강하게 저항하는 듯 하였습니다.
다행이도
주님을 인식하는 눈치가 남아 있어서
그냥 슬쩍 하고 꾹 누르고 지났지만
여러가지 복합된 뒤엉킴에
몸과 마음과 ...힘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저녁 ,
금요예배하면서 내내
전혀 집중이 안되었습니다.
아..
제 마음 속에 '등잔불'이 제대로 켜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불이 꺼질듯 꺼질 듯하면서
그래도 오래 습관된 예배의 장소를 지킬수 는 있었습니다.
아침에
여전히 제시간에 눈이 떠졌습니다.
참 개운하게 깨었지만
역시 머리는 멍한듯하고
말씀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등잔불
순결한 기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
제게 필요한 것이
'성령'의 도우심이 맞습니다.
제 의지와
제 생각과
제 불안한 예상과는 아무 상관없이 주어지는
밝은 빛
성령의 은혜를 에너지 삼은
제 영혼 성전이 밝혀짐 .. 말입니다.
제게
'등잔불'을 다시 켜게
'성령의 순결한 기름'을 채워 주실 것을
예언으로 말씀하시는 듯합니다 .
오늘 다시
뜨거운..
주님과의 동행
소망있는 하루를 기대하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여.
말씀에
'등잔불'을 키도록 노력하라 하시는 주문이 있으십니다.
예.. 주여.
결심과 선택과 준행을 하면
주께서 등잔불을 킬 수 있도록
순결한 기름을 부어주시겠다는 예언적 명령....
감사합니다.
주여.
오늘도
전적으로 주께서 인도하시면
저는 따르겠나이다.
힘을 주소서
앞서지 않게 하소서.
부드럽게 하소서.
문제 생기지 않게 하소서.
긍휼하게 세상을 바라보게 하소서.
제 스스로
쑥과 고초와 재난과 담즙였던
오래된 기억들이
내 마음에 담아 두고 나서
오히려 소망이 되는
그런 예레미야 애가의 고백이
오직 순결한 기름을 이유로 밝히는 등잔불로 인하여
제 안에 이루어지길 소원하나이다.
토요일입니다.
오늘까지 열심히 한주를 살게 하셔서
본집인 ㅇㅇ 올라가 이쁜 손녀와 또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작은 기쁨,
훌륭한 선물을 누리게 하시는
주님의 살아계신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너희'안의 나다[레25:23-38] (0) | 2022.08.15 |
---|---|
내게의 안식 주변의 안식[레25:1-22] (0) | 2022.08.14 |
말씀의 선택,안식의 길[레23:26-44] (0) | 2022.08.12 |
주님없는 뛰어남은 슬픔의 시작일 뿐이다[겔19:1-14] (0) | 2022.08.11 |
오히려 실제 난[레23:15-25] (0) | 2022.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