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님 안에서 나이 많다는 의미[수13:1-14] 본문
부제) 나이 많고 늙었지만 할일이 남았음의 뜻
달라질 것이 없다 더 흐르고 더 누리라
나이 많아 늙었다는 의미가
과연 꼭
이런 이미지만 일까
오늘 말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땅에 방점이 있는 듯하다
남은 땅을 위하여 할 일이
나이든 몸에 부가된다는 의미보다는
그냥 그러한 사실,
그러함에도 그러함이
예정된 승리의
주님이 함께 하시는 싸움이고
그후 곧 이루어질 '영적 길갈의 안식'
젖과 꿀의 안식을 누리는
영적 가나안 안식에
더 촛점이 맞추어져 있는 듯하다
깨달아 짐이
오늘을 또
가볍게 하는 듯하다
할렐루야
1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
2 이 남은 땅은 이러하니 블레셋 사람의 모든 지역과 그술 족속의 모든 지역
7 너는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라 하셨더라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다'
'남은 땅'의 의미는
과연 '부정적'이었을까?
지금까지는 그리 보였다.
나이 많아 늙었지만
그래도 '여호수아'나 '갈렙'정도니 하나님의 특별한 -예외적인, 모델로 선택되어진 아주 특이한 ^^;.. 우리도 아주아주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믿음이 늘어나면 어쩌면 가능할 최고의 모범 ^^;- 사랑 안에서
태어날 때부터 그리 만들어진 성품으로
그 나이까지 '남은 일'들을
젊은 이들보다 훨씬 더 잘 해낼 수 있다.
'너희도'.... 라는
조금은 '부럽고 , 질투나고, 좌절도 되는 슈퍼맨적인 믿음'의 소유자가
'늙어도 '할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남은 일들이 그 나이까지..' 하는 ..부정적 의미가
조금 강하게 느껴졌었다.
그런데..
묵상을 하고 들여다 보는 말씀은 조금 다르다.
'나이가 많아 늙어'..
누구나 될 운명,
나의 현재의 모습을 투영해 보아 주시는 거다.
이전과 다르다..는 거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난. .생물학적으로 그런 나이다.
그런데
다행이도 아직 현직에 있다.
비록 '여호수아'님의 저 대단한 위치와는 비교할 바가 되지 않지만
난.. 그래도
'하나님의 손'을 잡고
'영적 가나안 정리'의 과정에 들어와 있음은
그래도 비슷하다 .
그러기에 '열심히 영적 전투와 전쟁의 승리를 이끌어가다 보니'
벌써 이 만큼 이루어 냈구나.. .
그런데 네가 '나이가 많이 들긴 했네?'... 라시는 느낌.
모르지 않지만 그냥 '직설적'으로 , '있는 그대로'
내 현재를 받아 들이라시는 말씀처럼 다가온다.
그런데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도 남아 있다.
'남은 땅' 말이다.
솔직히 현실적으로 우리 가정...정말 너무너무 많은 변화가
주님 안에 있어 왔고 매일 감사하여도 부족한
간증덩어리 일들이 부지기수로 일어나
한동안 그리도 힘들어 했던 문제들이 마구 해결되어 버려
이제 '당장 죽어도 여한 없다' 할 정도로
감사한 매일이 이어진다.
어제도 '예배 드리고' 가족이 식사하고
큰 손녀 둘째 손녀의 재롱 가운데
정말 '행~복'한 주일을 지내고 내려 왔다.
아.. 기도와 기다림 가운데 주님이 온통해결하신
온통 간증거리의 승리들...
진즉 이럴 수 있으면 되었을 것을
왜 이리도 오랜 세월 그리 힘들게...하는 안타까움이 없지 않지만
그 안에서 얻어진 수없이 많은 기도와 응답의 시간들...
놀라움과 감탄의 시간들이
그 아픔보다 조금 더 크게 -마치 지난 여름 , 엄청난 잡초를 조금 조금 더 넘어서 커오는 들깨들이 그랬듯 .. 말이다.ㅎ - 자라나며
조금씩 조금씩 전진하여 여기까지 오게 된거다.
그리고 마치 '영적 가나안',
영적 요단강을 넘어선 거 처럼
많은 부분에서 '여전한 영적 싸움'은 잔존하는 듯하지만
'승리'의 싸움,
예정된 그러함을 거치며 서 있는 듯한 느낌이다.
주께서
확연히도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고 인지 시켜 주신다.
그러함을 통해
오늘 '월요일'아침,
다시 말씀을 통해
나를 들여다 보게 하심이시다.
'나이가 많아 늙었다'심은
부정보다는
수고와 실재...
그리고 다시한번 주변을 돌아보면서
나의 오늘이후의 삶이 어떨 것인지
'초연히 '- 초연이란 단어가 일년여전 부터 나에게 허락되어진 주님의 허락하신 추구의 방향을 말씀하시는 거 같아 참 좋다 ^^*- 내다 보고
오늘 또 한걸음 진전하자 시는 듯 느껴져 온다.
그렇다.
나... 늙었고 더 늙어갈 나이다.
그런데 할 일은 '산재'해 있다.
여전히...
그게 사실이다.
그런데.. 늙어가는 것은 늙어가는 거고
'하나님께서 또, 더 함께 하실 것'도 사실이다.
그러기에
'남은 땅'이
'가나안의 남은, 여전한 예정된 승리의 정복 전쟁'임이
틀림없는 사실이기에
'함께 하시는 주님과의 코람데오 하루'가 되면
여전히 '승리'로 예정된 그 싸움을 이기고
'영적 길갈'로 돌아가
'가나안의 안식',
젖과 꿀이 흐르는 '삶속에서의 일상'이 또 되풀이 될 거라심 같다.
그러하게 그러하게 살다가
부르실 그날에
'소천'하면 될 것을..
그리 말씀하시는 거 같이 느껴져 온다 .
할렐루야.
주님.
그렇습니다.
분명코 어떠한 의미가 있으시기에 말씀하시는 것은 알지만
'늙었다'고 말씀하심은
늘 가슴 한구석에 어두운 부분이 터치되는 거 같아
버거운 부분이 아닐 수 없어
자꾸 피하게 되던 진실이었었습니다.
하지만...
깨달아 지는 바가 있습니다.
여전히,
말씀을 앞두고 아침에 일어나서 한참 동안을
여러 잡생각이 제 주님과의 시간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그 안에
'형'..
ㅇㅅ...에 대한 생각이 마구 제 머리속을 헤집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전과 다른게
그래도 그 마구 몰리는 생각에
하나님의 뜻으로 제동을 걸어진다는 게 좀 달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따라오는 '좌절'.. 속상함.. 죄송함... 들... 로 헝클어지는 것은
아주 아주 많이 약해진 대신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생각이 좀 많아 졌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이 나이가 되어도 아직까지'라는 소리가 여전한듯했습니다.
말씀을 떠 올렸습니다.
주님이 읽어주시는 '나이 많아 늙었는데 아직 싸와 얻을 땅이 많이 남았다'심이
깨달아 지는 듯 했습니다.
이제는
'예정된 승리의 싸움'이고
'영적 가나안 땅에서 남아 몸부림치는 가나안 족속들'과의 전쟁 들이며
'승리의 공식'으로 '싸움'을 전리품으로 들고
'영적 길갈'에서 '안식'을 취하는.....
그랬습니다.
툴툴 털고
확하고 깨달아진 느낌으로
말씀을 다시 보았습니다.
'나이 많아 늙었고'...
그냥... 진실이고 사실이었습니다.
제 나이 많고
주님 앞 말씀 묵상을 통해 매일을 투영해내는 노력이 오래 되었습니다.
그게 ...사실이고 진실이었습니다.
그것을 ,
아직도 남아 있는 여전함을 가지고
주께서 '나이많아 늙었는데 아직 까지도냐?.." 라며 질타하실 것은 아닌듯하였습니다.
잘 했다
그런데 아직 '할 일이 많이 ' 남았지?
다시 '승리의 발 걸음'을 내밀어 보자..
생각하면 가슴이 턱하니 막히는 듯하지만
또 다시 '싸워 얻는 가나안 젖과 꿀의 안식'을 기대하며
또 한번 그리 해보자.. .하시는 듯합니다.
아..
또 새로운 깨달음입니다.
이 오래된 묶임이 주는 힘듦은
늘 ..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묶어 놓고 떼오늫는 작업이 아니면
무거워 매몰될 듯하던 것들이
이제는 '남아 있는 내 안의 문제'들을 위하여
잠시 또 전투를 거치면
반드시 얻어질 승리의 전리품이며
곧 그러한 다음
저녁 쉴 즈음
안식을 누리는 '영적 길갈'의 쉼을 얻게 될 거란 깨달음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전하지만 여전 하지 않은
영적 가나안의 '일상'을 깨닫게 하시고
그러함을 통해 '늙어가지만 여전한 ' 일상을 약속하시니 말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때,
주님 부르실 그날에 '영원한 실재의 가나안 신천지'..
완전히 완성된 나라, 천국에 가게 될 것을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홀로 영광 받으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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