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손을 잡아 인도하심[창 19:12-23] 본문
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손을 잡아 인도하다. "
얼마나 급하시면 그러실까?
그렇다 .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당신 자녀의 인생에 하심.
그것은 가만히 계시는 것 같지만
안타까움으로 쳐다 보심이시다.
그러시다가 정말 급할 때
손을 잡아 얼른 이끌어
안전한 '성 밖에 두려' 하신다.
그것.
' 그에게'
특별히 사랑하시는 자,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한 자,
성령으로 인하여 '인치신' 당신의 자녀들, 그들
그 안의 '나'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시다.
감당할 만한 시험 밖에 더하신 것이 없으시니
위급할 때 손내밀어 구하신다는 말씀이 기억이 난다.
아...
일생이 언제 '어렵지 않은 때'가 있던가?
힘들지 않을 때는 힘들지 않아서
어려울 때는 위험해서
이도 저도 아닐 때는 '불안해서'..
그게 사는 것 같다 .
안식은
주안에 온전히 파묻히는 때.
천국에 가거나
이 땅에서 심령 천국이 이루어질 때에야 가능치 않던가?
아..
그것도 가만히 보면
당연하지만
하나님의 손을 잡아
하나님께서 손내미시어 붙드셔
'그 ' 나를
성밖,
이 세상의 유한한 유혹에서 눈을 들어
온전한 피안의 장소
천국, 그 안전한 장소로 이끄실 때에야
가능한 이야기가 아닌가?
아... 주여
제게 ' 사랑을 더하소서.
오늘 그리하소서.
내 주여.
하루 하루 ..
주님의 손길이 그립습니다.
주의 그리하심을 알지만
아는 것과
이 부족한 심성이 그를 받아 들임은 차이가 있음을
주님도 잘 아시지 않나이까?
원수의 목전에서 저에게 상을 베푸시고
제머리에 기름 바르시어
어디에 있던
늘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에 머무는
그런 제 삶을
제가 알고
믿고 늘 깨닫고 고백하는
매일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수술 한분하고
잠시 피곤함을 다스리고 나니
하루가 어제의 그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퇴근하고 집에가서 또 쉬고 또 나오면
또 그 시간이 되겠지요.
주여.
어느새 제 삶의 시간은
또하나의 주름을 제 이마에 얹고 가며
제 마음은
이전과는 다르게
그래도 주님이 함께 하시니
난 안전하다고 고백하며
지금보다 더욱 흔들리지 않는 고요함으로 채워질 수 있길 고대합니다.
주여.
이게 당신이 원하시는
제 삶이시면
그것에 만족하려 합니다.
저의 맡기는 삶 만을 귀히 보소서.
저를 '성밖에 ' 피하게 하시는
귀하신 내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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