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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묵상을 통해 내 영혼의 오물 투성이를 떨어내신다.(왕하13: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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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묵상을 통해 내 영혼의 오물 투성이를 떨어내신다.(왕하13:1-13)

주하인 2006. 10. 28. 10:52

(열왕기하13:1-13:13) 

1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누가 왕이 되던 그게 무슨 소용인가?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하면 그의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냥 이 땅에 스쳐지나가는 실바람 보다 못한 존재일 뿐이다.

 

3 여호와께서 ~ 아람 왕 하사엘의 손과 그 아들 벤하닷의 손에 붙이셨더니

 하사엘이란 이름이 참으로 많이도 나온다.

신이 났을 것 같다.

하사엘이란 자가 왜이리 복도 많은가?

그러나..

그는 그냥 세상에 주님의 도구로 이용될 뿐.

그에게는 영생은 없다.

그냥 그것으로 끝이다.

돈 많이 벌고 호의 호식하는 불신자들.

날 핍박한다고 느껴지는 권세있는 자들.

그들은 그냥 하사엘일 뿐일 수가 있다.

이 땅위의 축복은 하나도 부러워 할 것은 아니다.

단지 , 주님의 뜻대로 행하다가

주님이 허락하신 부유일 때는 부러워할 이유가 있다.

그러나,

그 조차도 주님의 기쁨을 감해가려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난 하늘나라의 소망을 가지고 싶다.

말로만이 아니고

진심으로 강력하게 원하고 싶다.

그 원함 조차도 주님의 은혜로 하고 싶다.

그래서 ...

이 땅의 어떤 유혹도 날 묶지 못하게 하고 싶다.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미운 사람들이 왜 이리도 꾸준히 성경에 이름이 나오는가...?

10절 과 11절에도 또...

그러한 이름이 되풀이 된다.

 

왜 ?

 

그래도 간구하니 들으신다고 오늘 나온다.

 이 습관성 범죄 중독 증후군의 혈통들을 왜 그냥 두시는가?

아니 그것도 모자라 들어주시다니...

 그것인 것 같다 .

그분은 사랑이다.

 

5 여호와께서 이에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  

그러니 당신을 부인하는 자들까지 안타까워 견디지 못하시는 것이시다.

 언제나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꾸준히 바라시면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시는 것이시다.

그래서 혼을 내고 있고 '너는 이게 나빠...'하고 계시지만

"간구" 하기만 하면

언제 그랬나는 듯이

"'그래~~? '"

하시면서 돌이키신다.

그렇게 되면 하사엘도 힘을 못쓴다.

 

정말 그렇다.

세상에서 질투로 비교로 날 멍들게 하고

옛날 상처로 원망하고 남에게 투사하며

내 뜻대로 그들을 넘어서려고  애를 쓸 때는

온통 몸이 아픈 곳 투성이고 마음은 불안 투성이고

불만 투성이여서

온 집안이 불행 투성이였다.

 

그러다가

예수님의 강권적 선택으로 주님을  내 마음에 받아들여서

첫사랑의 꿈결 같은 세월동안

정말 그림처럼 세상이 행복해보였다.

지금 글쓰는 이 순간에도 그때의 그 감정이 감미롭게 향수처럼 내 속을 휘감아 돎을 느끼고 있다.

 

( 하사엘이 흔들어도 곧 잔물결로 번지다가 사라질 것이다.   주님으로 인해... )

 

 그러면서 주님의 연단과정에서 또다시 이스라엘의 흡족치 못한 왕같은 행동을 되풀이 하다가

서서히 주님이 뜻을 생각하는 빈도가 높아질 즈음에 다다라서는

마치 마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듯

마음의 평정이

바람이 불 때 일어나는 호수의 잔 물결같이 파장 만 일으키다가는

사라지는 것 같이 느껴지고 있다. 

이제

온 영혼이 주님과 하나로 합일이 되고

내 속에 주님의 성령이 폭포수 처럼 내주합일되는 그 날이 오게되면

난 완전히 죄악에서 벗어나

하사엘의 행동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게 될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6 저희가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좇아 행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내 속에 더러운 때가 많다.

자꾸만

자꾸만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의 그 죄에 대한 본능이 끈질기게도 되풀이된다.

좀 편하면 또,..

또 좀 편하면 또....

 

7 아람 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진멸하여

10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1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제라도 다시금 되풀이 상기해야할 때이다.

조금 편해지면 자꾸만 과거의 잘못과

주님의 용서를 완전히 잊고 만다.

 이러다가 주님에게 또한번 큰 징계를 받지...

 

늘 회계하고

늘 반성하고

늘 글로 적어 명심하고

...

묵상하게 하시는 우리 주님의 그 크나크신 은총이 감사할 따름이다.

 

 

적용

 

1. 습관적으로 되풀이 되는 죄에 대하여 돌아다 본다.

 지금까지는 성공이다.

 글을 쓰는 동안 자꾸만 찌그려지려는 안면 근육을 절제하며 환자를 대했다.

 좋아한다.

 주님은 나에게 이런 승리감을 맛보도록 예비하신 묵상인듯 싶어 기쁘다 .

 나머지 시간도 잘 할 것이다.

 

2. 하사엘이 나에겐 어떤 것인지 묵상한다.

 비교

 좌절

 질투

 불만, 불행...불러올 것들...

 

3. 주님께 감사한다.

 성경 5장 읽겠다.

 아버지 학교 찬양 봉사에 기쁨으로 하겠다.

 (실은 자꾸 하기 싫어진다. )

 

4. 고통은 주님의 또다른 사랑임을 묵상한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전 이스라엘 왕들과 하나도 다름없는 심정적 영적 상태를 지녔음을 고백합니다.

하사엘이란 도구를 이용하여 저를 징계하시고

늘 올바로 서기를 권고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토요일

주님 앞에 겸허히 서 있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

그리고 저에게 깨달음 주소서.

아시지요?

개인적 원함?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죄는 우리 속에 있는 강한 세력이다.   그것은 다른 세력으로만 맞설 수 있다.

- 헨리 드럼먼드 


 
 Yiddish Mamme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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