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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시여 저요(고전12:1-11 ) 본문

신약 QT

성령이시여 저요(고전12:1-11 )

주하인 2008. 7. 23. 14:18

제 12 장 ( Chapter 12, 1 Corinthians )

 어찌 날아다닐까?

 어찌 저리 파랄까?

 어찌 저리 높을까?

 어찌 저리 빠를까?

 어찌............

모든 게 신비롭다.

신령하진 않아도..ㅎㅎ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제는

신령한 것,

영적인 부분,

신비한 것..에 대하여

주님이 말씀하신다.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않는다는 표현은

신령한 것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그것이 상식화 됨에도 불구하고

막연히 눈에 보이지 않기에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에 대하여

이제는 때가 되었으니

신령한 부분에 대하여

정리시켜 주실 요량으로 말씀하시는

뉘앙스가 크다.

 

 그것은

내 시기와도 일치함을 굳이 부인하지 않는다.

오랫동안 굳어 있던 부분은

인식하고 인정하고 기다리기 만 하는데

어떤 한계가 느껴진다.

이제 깊이 다루어야할 시기인듯하다.

 잘 지내다가

때가되어 튀어 나오고야 마는

구습들.........

그 구습의 근본이유가

의학을 하는 과학도로서

굳이 눈에만 보이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은

어딘지 모르게 논리적 괴리가 있다,.

그러려고 하면

신앙을 가지지나 말지.

그렇다고 '귀신'이니 '사단'이니

말을 드러내놓고 하기에는

너무 위험성(?)이 큰 것도 사실이다.

솔직히

귀신들림에 대한 논문을 쓰며

약간의 논리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에

굳이 귀신을 떠나서라도

영적인 영역에 대하여서는

주님이 영이시라는 이유,

아까 거론한 논리적 이유를 들어서

지구상에 살던 모든 자들이

죽어서 흔적이 없어지는 허무한 존재였다면

삶이 하나도 의미가 없이

마구잽이로 살아도 된다는

귀결에 다르기에 절대로 그것은 그럴수 없는

이유를 들어서라도..

신령한 부분은 존재하고

거론하고 집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다.

 

 특별히

오늘

사도 바울께서는

성령에 대하여

강하게 말씀하신다.

 그 중에서도

성령으로 인한 신비적 능력의 배가.. 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말씀을 꺼내신다.

 

 성령.

보혜사.

도움을 주시는 분.

주님 예수님이 가르치시고

가기를 원하는 길을 쉽게 갈 수 있도록

마음을 조려가시며

우리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주님 하나님께 직고 하시는 분.

모든 능력을 주시는 분.

은혜를 주시고 은사를 주시는 분.

기적의 또다른 이름.

 

 

 

8.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그 분께서

나에겐 무엇을 주시었을 까?

무엇을 주실까?

 

 말씀으로 지혜를 주세요.

주셨을까?

 

 

9.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믿음도 주세요.

조금씩 자라나는듯 하지만

강력한 믿음요.

말씀하시면

한점의 의혹이 내 속에 끼어들 틈 없는

그런 믿음요.

 

 신유의 은사도 주세요.

하나씩만 주시는 것은 아니시지요?

 

 

10.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방언은 주셔서 감사드려요.

능력도 주시면 좋구...

영분별 은사도 주시면 더더욱요.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그 뜻대로' 주신단다.

아무리 빌어도

나에게 합당치 않으면 안주실 수 도 있다구요?

그렇다면 과도한 욕심은 필요없겠지요.

 각 사람에게 주신다고 하신다.

 

 마침

어제 저녁

운동을 마치고

기도원 마당에 산책할 겸

기도할 거리를 들고 올라갔다.

벤치에 앉으니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한다.

기도굴 속에는 잘 들어가지 않는데

에라.. 하면서 들어갔다.

잠시 눈을 감고 묵상하려면서 있으니

나도 모르게

소리소리 기도가 나온다.

 

 굉음.

 '주여 나 왜요?

  주여, 나 어떻게 하라구요.'

자제못할 소리소리를 지르며

눈물 몇 방울 떨어드리고 나오니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 것 같다.

얼른 튀쳐 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오는 길이 발걸음이 가볍다.

상황이 하나도 변화가 없어도 후련하다.

 누군가 그렇게 해주시지 않으시면 안된다.

소리 질러서 해소되는 스트레스하고는 다르다.

 내려오다가 울 집으로 가기 위해

시냇가 잘 정비된 강변도로로 내려오기 직전

이쁘게 꾸며진 '모텔'에서

멋진 차를 타고

외도하는 불륜커플이

차안에서 눈을 마추지 못하며(ㅎㅎ 내 보기에...)

내려오더니 어둠 속으로 사라져간다.

'세상의 욕정에 사로잡힌 ....'

아무리 유혹적여 보이고 그럴 듯해 보여도

세상은 싫다.

 

 난,

성령에 사로 잡히고 싶다.

성령에 사로 잡혀가고 있다.

 

 주님은

내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셨나 보다.

아침에

신령한 것에 대하여 알기를 원한다고 나오는 구절이

마치 나에게 하는 말씀 같다.

특별히 의과학을 하였기에

데이타 , 증거가 필요하다.

우리 같은 자들이 믿기는 그래서

조금은 더 어렵다.

일반 인들에 비해서..

그러나,

일단

주님의 성령의 증거가

이렇게 자주자주

이 어리석은 교만 두뇌에 제동을 거시고

강팍하고 차가운 이 영혼에

따스한 은혜로 이리 함께 하시고

내 예전에 해왔던 행동양식과

전혀 상관없이

나도 모르게 소리소리 지르게 하시고

그걸 부끄러워 하면서도

평안의 기운이 가슴 깊숙한 곳에서

뿌듯이 오랫동안

간질간질

소물소물.. 올라오는 것이

기적이 아닌가?
이 은혜의 값없이 받는 선물이

성령의 기적이 아닌가?

그리고

돌아보면 수없이 이해할 수 없을

영 육간의 회복들이

수도 없이 많다.

그게 성령의 도우심이 아니면 가능키나 한 얘기인가?

그래서

난 주님을 믿을 수 밖에 없다.

이 충분한 논리적 데이타가

앞으로 그 데이타가 더 쌓일 것을

확신하는

미련한 비과학적 믿음을

과학하는 내가 믿는게

기적이자

성령의 살아계심이고

이게 과학과는 다른

종교의 엄연함이다.

 

 이제

이런 확고한 논리적 바탕아래

난 성령이 인도하심을 기다린다.

특별히

아침에

신령한 것에 대하여 알기를 바라시고

신령한 것에 대하여

조금은 더 가까이 했던 엊저녁의 경험 이후에

그 분의 뜻임을 아는 레마를 듣는 마음으로

말씀을 묵상한다.

 

 어떤 것을 바랄까?

 어떤 것을 주셨을까?
 어떠하신 뜻으로 나에게 그것을 주시고

 어떠하신 뜻으로 그것을 나에게 기대하게 하실까?

 .............................................................. 

 난 찬양의 달란트를 받았다.

다음 주 화요일 AFM 사무소 개소식에

외부 교회에서 행사를 한다고

라파찬양팀에서 리드해달라신다.

이제 찬양에 끌려 다니는 게 싫어서

그만하려다가

자꾸만 일이 엮여가는 것을

어제 저녁 기도했다.

그게 주님의 뜻이시라면 한다..로 마음의 가닥이 잡혔다.

정말 싫다고 여러번 기도했지만

마음이 동하고

생각이 정리되는 데 어찌하는가?

일단 몇가지 표적을 삼았다.

그리고 기다린다.

그리고 안되면 내가 한다.

주님 성령님께

그리하시다면

'찬양을 통한 치유의 은사'를 좀 주시길 바랬으면 좋겠다.

또,

당당한 내가 되도록

내가 날 사랑하는 은사도 있었으면 좋겠다.

주님의 말씀이면

사단의 영들이 다 넘어져서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혜가 필요하다.

내 속과

세상을 향한 눈이

가까운 자와 다른 자들을 위한 시선이

조금더

통합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런 은사를 주세요.

사랑하게 하소서.

날 사랑하게 하시고

남을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그 무엇보다

주님을 더욱 더 사랑하는 은사를 주소서.

걸리는 생각들을

성령이여 정리시키소서.

그게 사단의 장난이면

주님의 성령으로 막으소서.

 

 기도할 일이다.

 

 

적용

 

 1. 성령이여 오소서.

  틈날 때마다 기도한다.

 무슨 은사를 주시렵니까?

 주여

 신유의 은사는요?

 주여

 내적 평강은 요?

 신령한 영역을 사모한다.

 

2. 주여 어떻게 하시길 원하십니까?

  모든 일에 여쭙겠다

 

3.  말씀을 여섯 장 읽겠다

 말씀이 힘이다.

 말씀 만이 왜곡되지 않는 지름길이고

 말씀 만이 순수가 변치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4. 속상함.. 내려놓는다.

 주님 성령님.. 언제가 되어도 강력한 정금같이 절 만드소서.

기다립니다.

 

5.  감사한다.

 외로워도 감사한다.

 힘들어도 감사한다.

 어찌되어도 감사한다.

 그게 진실이니 감사한다.

 어떤 상황도 주님께서 함께 하실 줄 알기에 감사한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특별히 엊저녁

또 한번 제 스타일과 다른  방법으로

절 기도시키셨습니다.

기도 시키시니

더 은혜롭습니다.

그 은혜가 지금도 제 가슴 한켠에

아른히 남아 있습니다.

주님

말씀과 어찌 그리 절묘히 늘 닮는지요.

어찌 그리 깨닫게 하시는 지요.

전 그래서 걱정이 정말 많이 줄었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이제 기대하는 것은

조금은 더 예전보다 신령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조금은 더 신비로와지고

조금은 더 힘있는 믿음이 되게 하소서.

신령에 치우치지 않는

말씀으로 중심잡힌 제가 되게 하소서.

그래서

사단이 틈타지 못하도록

영육혼간에 튼튼한 믿음을 소유케 하소서.

지혜를 주시고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절 건강하게 하소서.

마음이 그렇게 하시고

몸도 그리하소서.

가능하시면

당신께서 주신 달란트를 통하여

주님을 증거할 때

절절 끓는 성령의 역사가 임하게 하시어

제 입을 통하여

그들이 영혼을 구원받는 비율이 높아지도록 하시고

제 손을 통하여

위안 받도록

치유되도록 하시고

더 이상의 '어려움' 겪지 않도록

의료 결과를 책임져 주소서.

이제 이후 시행될 모든 주님의 일에

주님 함께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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