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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

보혈이 흐르면(고전11:20-34)

주하인 2008. 7. 22. 10:30

제 11 장 ( Chapter 11, 1 Corinthians )

 어제 아버지 학교

스텝 중보 기도 중..

 

 힘든 일상에도 이처럼 신실한 형제 분들의

헌신과 믿음이 있기에

많은 가정이 회복이 되고

불신자의 개심이 있게 된답니다.

 때가 되면

이 귀한 형제 분들에게

주님께서 보혈을 흘려 주시고

새몸을 주시길 믿습니다 .

 

 

 

 

19.  너희 중에 편당이   

 

 갈라지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아니다.

명심하자.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주께 받은 말씀이다.

틀림없다.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주의 피가

내 영혼의 혈관을

힘차게 흐른다.

곳곳에 숨어 있던

정화되지 못했던 더러운 노폐물을

실어 나른다.

 내 쉬는 숨을 통하여

노폐물이 나간다.

마음이 정화가 된다.

영혼이 맑아진다.

 주의 떡을 뗄 때

내 몸이 새로와 진다.

아픈 허리가 주님의 몸처럼 새롭게 된다.

부활된다.

아픈 하복부가 편안해 진다.

두 눈이 맑아진다.

 주님이 주님의 성찬에 참여하면

이렇게 된다고 약속하셨다 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침대 머리 맡에 걸터 앉아

내려 보이는 시냇가를 쳐다보다가

살짝 눈을 감고

묵상을 하니 참 좋다.

 며칠 전 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인하여

계곡의 물소리처럼 소리가 우렁차게 들린다.

맑은 영혼을 스쳐 지나가는

주님의 보혈의 흐름처럼

그 소리가

예전에 듣던 소리보다

훨씬 더 크게 들려온다.

마음이 좋다.

몸도 갑자기 힘이 솟는 듯하다.

주님의 빵을 여러차례 떼었고

주님의 잔을 여러 번 마셨다.

그 분과의 합일 과정에

발을 딛었다.

오래 전 부터..

내가 별로 의식을 아니하고 있었어도...

 주님이 오늘 아침 약속하신

말씀에 합당히 부응하여

영혼이 온전해 지고

몸이 회복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자신감이

내 몸을 통하여 들어오는

계곡의 물소리의 진동이

영혼에 차분히 침착되는 것을 보아

커지는 것 만 같다.

 

 하지만

더욱 더 커지고 현실화 되기 위하여

전제 조건이 있다고 하신다.

그분이 오실 때까지

그 분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을

끊임없이 전해야 한다고 하신다.

  그렇게 만 하고

주님의 성찬식에 참여하면

그리 된다고 하신다.

 

 

 

28.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하지만

전제조건 중의 하나가 이것이다.

 

 자기를 살펴야 한다 .

나의 전도가

몸과 마음이 주님과 합일 될 게

우선하는 목적이라면

안된다.

주님을 기뻐서 전도하고

주님과 합일 되는 것이 결과로 믿어져서 기쁘게 되는

순서가 문제다.

 

 이 순서가 뒤 바뀌면

기복이 되고

예수를 쫓아다니다가

돌아가고 마는 병자들과

아무런 다름이 없는 믿음이 된다.

 

 그래서

자기를 잘 살피라 신다.

 

 

30.  이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31.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주님을 믿으며

주님의 뜻과

주님의 사랑과

주님이 그렇게 허락하시는 이유에 대하여

본질을 잊고

주님이 허락하시는 기적이나 단꿀 만을 생각하는

그러한 왜곡된 순서의 오류는

오히려 복이 아니라

독이 될 수도 있다.

그 마음에 무슨 평강이 있으랴

그 몸에 무슨 온전한 회복이 있으랴.

주님을 믿으면서도

온전한 회복이 되지 않음은

그 순서의 뒤바뀜에 있을 지 모른다.

물론, 때가 되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지만.. .

 

 

 

33.  그런즉 내 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
      
  어제 월요일 저녁.

무거운 몸과

무거운 마음 (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이 풀어주시길.. )을 누르고

이유를 붙혀오는 사단의 방해를 무릎쓰고

빗속을 뚫고

아무 생각없이 '새중앙교회'로 향했다.

 오랫만에...

가면 '중보'를 시키실 것이니

부족한 부분

신실한 형제분들을 흉내로 라도 낼 요량이었다.

 가길 잘했다.

소수가 모였지만

참 신실하신 분들이다.

각기 어떠한 이유로 헌신을 하는지

그 내용은 깊이 모르지만

그들이 자신을 낮추어 겸손에 이르는 모습은

참으로 배울 만하다.

 기도하고 찬양했다.

힘이 없고 흥이 없어

찬양이 나올까 하는 걸리적 거림을 이겨내고

찬양을 하니

역시 주님이 기뻐하신다.

은혜롭다.

중보한다.

머리가 복잡해 될까 하지만

깊은 은헤로

내 혀를 이끄신다.

기도를 잘도 들어 주신다.

 

 마치

내 영혼 속에 주님의 보혈이 힘차게 도는 듯하다.

마음이 뿌듯하다.

몸도 편안하다.

너무 피곤하여 쉬어야 할 것만 같을 때도

주님의 일로

큐티의 적용이니 가면

주님은 쉴 때보다 훨씬 놀라운 회복을 보이신다.

다음날은 에너지가 넘친다.

 

 비가 온 아침이고

그냥 변화없는 새로운 시작이라서

나른할 듯한

오늘 아침이 눈이 더 일찍 떠진다.

그래서,

침대 머리 맡에 앉아

우리 아파트 정원을 흐르는 계곡물 소리를

귀로 듣지 않고

영혼으로 그 파동을 느끼고 나왔다.

신날 일이 없지만

차분함이 놀랍다.

몇년 간

이런 이율 배반 적인

육신의 원리를 보고 있다.

이제는 안다.

그것은

육신의 원리가 아니다.

'전인의 원리'다.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된다.

영혼에 주님의 보혈이 흐를 기회를드리면

그 분이 몸에

예수의 부활의 기적을 베푸실 것이다.

그게 원리다.

일상도 마찬가지다.

순서다.

 

늘 주님의 성찬식에 참여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내가 죽을 때까지

주님의 뜻이신

주님의 복음,

십자가 사건을 통한 구원의 길이 열렸음을

늘 깨어서 전도해야 한다.

 

아침에 출근하여

두분에게 힘있게 전했다.

최소한 아침부터 말씀대로 시작했다.

 

주님

내 영혼의 핏줄을 도소서.

 

 

적용

 

1. 분란을 피하겠다.

 어떠한 이유로도 화합을 해치는 일에는

눈돌리지 않겠다

안 팎 모두....

 

2. 주님의 복음을 전한다.

 죽을 때까지 전도의 말을 멈추지 않겠다.

 

3. 보혈이 내 혈관을 흐름을 묵상한다.

 구석구석 숨어 있는 악의 노폐물이

내 호흡을 통해 빠져나간다.

 

4. 몸도 회복된다.

노력도 한다.

회복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5. 말씀으로 영혼의 질서를 잡는다.

 여섯장 읽겠다.

 

6. 가만히 말을 줄이고 기다린다.

 가만히 기다리는 동안

 주님의 피와 몸에 하나가 되는 묵상을 한다.

 

 

 

기도

 

주님

쉬우면서도 어려운 묵상입니다.

주님

그러기에

어쩌면 쓰기위한 묵상글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님

그래도 주님을 의식한다는 사실에

주님 위안 기대합니다

주님의 보혈이 내 혈관을 흐르고

주님의 몸이 제 몸을 부활시킴을 기대합니다.

주님 안에서 순서를 놓치지 않도록 하소서.

전도의 끈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의욕과 의무를 가지고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그 중 몇이라도

예수님 영접하게 하소서.

형제와 이웃에 화합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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