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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향기의 근원(시89:1-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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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향기의 근원(시89:1-18)

주하인 2010. 6. 28. 11:02

(시89:1-18) 

  축구 골 네크는 그물이다

그것은 한편으로는 재미지만

한계가 있다

그것이 세상일이다

 

가려져 있다

막혀있다

정신차려 보면 세상은 유한함을 안다

 

하지만 좌절할 일은 없다

그 너머의 세상을 보면

세상은 또 아름답다

주님이 만드시기에 그렇다

 

그렇다

모든 속박은 인간의 필연이다

하지만 그 속박을 넘어서는

주님의 얼굴 빛을 깨닫는 순간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제한이 되지 못한다

 

내 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

바로 주님이시기에 그렇다

 

 

15 즐겁게 소리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얼굴 빛 안에서 다니리로다
 당직 서다 보면 간호사들이 이렇게 얘기하는 것을 많이 듣는다.

이상하게 도 분만실 간호사들이 다 그렇다.

'올라가실께요'

진찰대나 분만대에 산모분을 올라가시라는 이야기시다.

분명코 삼인칭인 어떤 분이 올라가실 것임을 말하는 것을

어법 상 맞지 않는데도 산모나 환우 분들이 잘 알아 듣고 올라간다.

그러면서 느낌은 '상당히 부드러운 ' 느낌으로 들리고 자연스러웁게 느껴진다.

 

 '즐겁게 소리 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다'

나보고 하라는 소리는 분명코 어법상 아니긴 하나

 하나님께서 주하인 나에게

' 즐겁게 소리치면 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복을 받을 자격이 있는 자다.

 그러기에 소리쳐라.' 라 하시는 듯이 느껴진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복을 풍성히 받을 것이고

'주의 얼굴 빛'안에서 다니는 자같이 될 것이라신다.

 

 아이가 따라왔다.

수술한 환자분의 4살 백이 여아인데

이 녀석이 어찌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당찬지 올때마다

뽀뽀는 절대로 안해주고 엄마 뒤에 붙어서 얼굴도 안내미는 아이인데

올때마다 '과자'를 주고 작업을 걸어도 절대로 안그런다.

그러던 아이가 오늘은 뽀뽀에 너무 쉽게 응한다.

그리고는 말 못하는 줄 알았던 아이가

너무도 정확한 언어 구사를 한다'

'혜린'이란다.

그러면서 그 표정과 몸 움직임의 자연스럼이 사랑스럽다.

그래서 '쵸코파이 ' 하나 냉장고에서 꺼내어 뜯어서 먹여주며

눈높이 만큼 주저 앉아 빨아들일 듯이 쳐다 보았다. ^^*

너무너무 귀여워서......

아이는 '내 얼굴 빛'을 보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알게 될 것이란 것을 아니

난 아이들에게 더욱 더 이쁜 얼굴 빛을 보여준다.

그러니, 아이들은 모두 내 안에서 그 생기가 피어나는 듯

그 여리고 맑은 생기를 나에게 뿜어낸다.

난, 그 반사되어 돌아오는 생명의 향기를

아이들을 통해서 흠향하며

하나님의 날 보시는 그 마음을 다시한번 상기해본다.

 날 쳐다보시는 하나님의 얼굴 빛 가운데

오늘 하루 보내는 상상을 해 본다.

감사하고 기쁘다.

 

 즐거움이 없어도 즐겁게 외쳐야 한다.

즐거움은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려는 순종의 순간에 온다.

감정이 우선이 아니다.

감정은 따라오는 것이다.

가장 훌륭한 감성은 '선택'으로 주님의 뜻을 순종하려는 결심하는 순간에 오는

영적인 순화의 감성이 가장 큰 감성이다.

놀랍도록 기쁘고 편안하다.

평강이고 샬롬이다.

그때 , 난

하나님의 얼굴 빛을 반사해보며

그 안에서 펄쩍 펄쩍 뛰노는

아이의 생기로운 모습처럼 살 수 있다.

  

 

16 그들은 종일 주의 이름 때문에 기뻐하며 주의 공의로 말미암아 높아지오니
 주님 하나님

주님 예수님

주님 성령님은

내 기쁨의 원천이다.

주님은 공의롭기에 그 분을 따르면 괜한 손해나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지 않을

확신이 내 행동을 정의롭게 만드는 이유다.

말씀을 내 영혼의 흐름의 기준으로 삼아도 될 이유다.

난 그래서 주님 말씀을 묵상한다.

주님 말씀 만이 진리이고

주님은 말씀이기에 그렇다.

공의는 조건적 사랑과는 다른 사랑을 주신다.

 변개치 않는 사랑.

흔들리지 않는 사랑.

그것이 '주의 이름'을 기뻐할 이유다.

 

 

 

17 주는 그들의 힘의 영광이심이라 우리의 뿔이 주의 은총으로 높아지오리니 
 주님은 내 힘이시다.

힘이 나지 않을 나이에 힘이 남은 주님 탓이다.

주님이 계시기에 나는 아직 열정적이 될 수 있다.

사실이다.

어제도 새벽 한시 넘게까지 '논문'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당직 방에서 하루 종일 붙어 있으면 지루하다.

하지만 난 그 안에서 자유를 맛본다.

TV도 거의 키지 않았다.

기도하다 논문쓰고 환우보고.........

어쩌면 단조로울 수 밖에 없는 그 시간이 은혜가 함께 하시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다.

주님은 내 힘의 영광이 맞으시다.

 

 오늘은 기뻐하리라.

주님 때문에 기쁘게 될 것을 알기에 기뻐하리라.

그러시면 주님은 내 정서를 위반하면서도 ㅜ.ㅜ;;  당신의 말씀대로

순종하려는 것을 귀하게 여기사

얼굴의 빛을 나에게 보이실 것이시다.

그것을 믿는다.

 

 

적용

 

1. 성경 세장 읽으리라

 성경은 힘이다.

 내 기쁨의 원천이다.

 

2. 기뻐하리라.

 아버지 학교 가겠다.

 

3. 인내하겠다.

 웃자.

 

기도

 

주님.

귀하신 분.

주님의 그 얼굴의 빛을 보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 정서를 반하는 기쁜 소리를 외치길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시여.

감사합니다.

힘을 주시고 도우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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