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새해를 회개로 시작하자(마 3:1-12 ) 본문
제 3 장 ( Chapter 3, Matthew )
주님.
새해가 밝아와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
제 생각은 흔들림이 많습니다.
도우소서.
주여.
힘을 주소서.
회개하게 하소서
그에 합당한 열매를 주소서.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무거운 일.
내 잘못?
나로 인한 ..?
좌절.
이미 저질러진 일?
회개.
회개를 통하여 내 잘못이 원상태로 돌아올 수 있을까?
회개를 통하여 혹시 내 잘못으로 인한
그들의 상처와 고통이 해결될 수 있을까?
회개하면 내 잘못이 되풀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
회개는 내 자책을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을까?
회개하면 기적으로 상황을 돌릴 수 있는가?
회개라면 무엇이 달라질까?
그동안 그토록 문제 없었던 일들이
하나같이 몰아 닥치는 듯
당혹스러운 일이 마구 벌어진다.
내 잘못으로 인하여
나만 고칠 문제 같으면
그냥 기도하고 내려 놓는 작업만 하면 되겠는데
상대에 걸려 있는 문제라면
머리가 복잡해 진다.
더더구나 늘 머리쓰고 critical한 접점에서 사는 우리들은
문제가 생기면 훨씬 더 복잡한 생각들이 짓쳐 들어온다.
회개 하려 기도하니
머리에 폭죽처럼 생각이 밀려 들어오려 한다.
우선
' 성경은 옛날이라서 인지 참으로 단순하게 써 있기도 하구나..'라는
어이없는 비아냥이다.
내 상황을 주님은 아시는가?''
이것도 마찬가지 어이 없는 생각은 아닌가?
'그렇다면 나에게 미리 이것 고쳐야 할 것 아닌가?'
지시를 하시고 난 후에 못 고칠 시 지금의 문제가 밀려왔다면
훨씬 자유스러운 회개가 이루어질 것 만 같은데
이 일들을 통하여 나에게 주님은 무엇을 바라시는가?
나, 이제 어떻게 할까?
포기할까?
모르는체 그냥 살까?
그들의 아픔은 어찌 해결할까?
......................................
폭죽 같은 생각들.
이럴 때 내 가슴은 뻐~근해진다.
머리는 멍~해지고
등골은 시리려 한다.
심장이 두근 거리고
온통 생각은 그 일로만 집중이되고
남들이 말하는 소리도 '엉~?' 하면 늦게 반응하게 된다.
이게 내 현상이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정리된듯
눌려진듯
마취된 듯.. 아무렇지 않게 된다.
이전에 젊었을 적 건너 오던 그 아픔의 시간들이
날 이렇게 만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제는 조금은 다르다.
회개하라고 하셨으니
억지로 회개하려 노력한다.
'주님은 선이시다.'
무조건 선이심은 어제 에도 묵상에서 말씀하시지 않는가?
너무나 당연하지만 주님은 그리 말씀하신다.
시의 적절하게 ..
그래서 회개하려 앉았다.
기도하니 점차 생각이 집중이 된다.
모르겠다.
어찌할 지 ..
하지만 마음은 뚫린듯 가볍다.
더 기도해야 할 것 같다.
회개는 천국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한다한다.
그렇다.
내 새로 가지게 된 문제는
어쩌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이기도 하고
어쩌면 한동안 고통스러울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조금은 차분해진다.
회개.
주님 앞에서 회개가
날 잘 인도하실 거 같은 '시원함'을 가져온다.
그냥 내가 할 일은
주님 앞에 가지고 나와
주님께 먼저 높여 드리는 기도와 더불어
그래도 감사함을 올려 드리고
회개를 하고
그 결과는 주님이 알아서 하세요.. 하니
훨씬 편하다.
이제
내 짐을
주님께
맡겨 드린 것 같은 느낌이다.
고백했으니 된 것만 같다.
위에 말한 수도 없는 생각들이
별 의미가 없어진 것 같다.
고칠 것 있으면 고쳐주실 것이고
인도하실 것 있으시면 인도하실 것이고
깨달을 게 있으면 깨닫게 해 주실 것이다.
바로 몇 분전까지
이전의 내 스트레스 대처법대로라면
모든게 내 어깨에 짊어져 내 몸에서 받아 들여지고
내 머리에서 잊혀질 때까지
익히고 삭히다가
영혼이 마취되어 마음이 굳어진 후에야
한걸음 씩 일어났던 것 만 같다.
비단 이런 정확한 표현은
나에게 만 있는 것 같지는 않은 것 같다.
현시대의 많은 나이드신 분들의
넘어지심은 내 습관과 비슷한 해결을 도모하다가
결국 심장이 부하를 견디지 못해
쓰러지고 넘어지시는 것은 아닌 가 싶다.
회개.
열매
천국
회개는
자복은
열매를 가져온다.
내가 할 것을 주님께 하시도록 하는 게 회개다.
가벼워지니 삶이 편해진다.
삶이 편해지고 그 과정에
내가 싸울 필요없는 사단과의 영적전쟁에서 물러나
관조하는 입장이 될 수밖에 없다.
이것이 평화로운 삶이 아니겠는가?
이것이 이 땅을 살되 천국을 사는 삶이 아니겠는가?
회개하자.
더욱 회개하자.
주님은 모든 것 아신다.
나만 혼자 안고 있는 문제인양
혼자만 절해고도인양 고민하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자.
'싸울 자를 싸우시고
다툴 자를 다투시게 하자'
그게 회개다.
적용
1.. 회개한다.
2. 기도로 아뢴다.
내 문제 이렇습니다.
주님 앞으로 어떻게 할까요?
3. 성경 여덟장 읽겠다.
4. 회개의 열매를 기대한다.
5. 성령과 불로서 나를 인도하실
성령과 불의 해결체험을 기대하자.
기도
주여.
회개할 것 있으면 회개하게 하여 주세요.
주여.
회개할 것 못느껴도 깨닫게 하여 회개하게 하소서.
그게 주님의 뜻이시면 주님 뜻대로 그리하게 하소서
주님 나 혼자서는 못하오니
주님의 성령이 인도하소서.
주님의 성령의 불로서 그리하소서.
주여.
회개하면 영혼이 맑아짐을 느낍니다
주님
회개하면 영혼이 열매 맺음을 믿습니다.
주님.
이것도 회개해야하는가 하는 것 마져
주님 앞에 가져옵니다.
주여.
그러한 생각이 잘못된 생각이면 회개하게 하시고
주님 그러한 마음은
회개를 못하게 하는 사단의 방해이면
그들을 제어시키소서.
주님.
모든 게 주님 나라 위해서입니다.
주님
맑은 영혼 가지고
주님 나라가게 하소서.
흔들리는 이 새해를
주여 회개로 더욱 깨끗하게 하시사
주님
새해는 더욱 더 주님과 친밀한 한해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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