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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를 소의로 바라보지 말기[삿11:12-2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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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를 소의로 바라보지 말기[삿11:12-28]

주하인 2021. 11. 25. 11:18

 



13.암몬 자손의 왕이 입다의 사자들에게 대답하되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아르논

   에서부터 얍복과 요단까지 내 땅을 점령했기 때문이니 이제 그것을 평화롭게 돌려 달라 하니라

 암몬이 쳐들어오며 내미는 명분이

도저히 어이가 없다 

 요즈음 시대 '중X'이나 '일X'이 행하는 행태와 어찌나 그리 똑같은지.. 

아....

사람의 세상은 '정상'이 없다. 

그냥, 그리 뜻이 모아지면 그게 옳다고 몰아간다 .

세대가 그렇고

사조가 그렇다 .

군중이 그러며

다수가 그렇다. 

... 

인간에게는 '정의'가 없다. 

심지어는 자연계의 이치를 무시하면서도 

'포스트모더니즘'을 외치며 자유와 자신의 가치가 최우선이라면

그게 정상이 되어 버린다. 

군중의 힘을 의식한 정치가가 붙고 '법제화' 시키려한다. 

그렇게 되면 '자연의 원리'나 '큰 뜻'도 우습게 된다. 

 매스미디어가 발달을 넘어 개인의 힘이 너무도 쉽게 모이는 시대가 되니

그런 '우김'이 정상이 되는 게 너무도 쉽다. '

 

 

14.입다가 암몬 자손의 왕에게 다시 사자들을 보내
15.그에게 이르되 입다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이 모압 땅과 암몬 자손의 땅을 점령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보라.

아무리 '입다'들이 '정의'와 '진실'을 외쳐도 

 

28.암몬 자손의 왕이 입다가 사람을 보내어 말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그들은 듣지 않지 않는가?

 아.. 사단 덩어리들..^^;;

 

 그런데........

이 속상함은 무슨 이유일까?

최소한 나에게서

스스로 발견하는 소의를 발견해서인가?

 

 혹시 

'나라'나  


21.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아모리 족속을 자기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셨거늘

   네가 그 땅을 얻고자 하는 것이 옳으냐

진정 '하나님'을 의식한 입장에서

저들에게 분노하는 것일까?

 '대의大義'.

하나님이 기뻐하실 최선이나 차선의 마음가짐?

 

아니면 

저 무리들의 폭거, 

어이없는 주장을 미련히도 떼거지로 주장하는 것이

정말 '미련하고' 어이없었고 '부조리' 했던 

과거의 누구를 닮은

그래서 '상처'를 덧내게 하는  똑같은 유형의 

'소의小義'는 아닐까? 

아니.. 小意..의로움의 의가 아니고 단지 '뜻'의 '意 !'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려 내게 

대의 소의 찾게 하시는가?

 

 오늘 '입다'의 행동을 보면

그럴듯하다. 

점잖고 멋져 보이는 느낌이다. 

 아.. '의연하다' 가 옳은 표현이겠다 .ㅎ

 각설하고  

거기엔 '과거'의 자신(상처, 속상함, 분노, 그로 인한 잘난체 , 복수심...&^%$...)을 다 내려 놓고

오직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의 의의 드러남을 위하여 

옳은 논리로 

흥분하지 않고 대적하는 모습이 

그는 하나님 안에서 어느정도 해결된 모습이다. 

성장과정의 아픔을 누르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상에서 자신의 능력 (큰 능력 가진자.. 의 마땅히 해야할 삶의 의미, 하나님이 허락하신.. )에 맞는

마땅히 큰 '대의'를 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 보인다. 

또 되살아 날 아픔이 꺼지진 않은 불쏘시개 같이 튀어나올지 

아직은 모르지만.. .현재는.. 

 

 그런데.....세상의 많은 불신자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 

하나님을 믿는다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보지 못한 자들.. 

철저히 외적으로만 치달리던 소위, 리더들..........에게서 

결국 해결되지 못한 그들 내면의 아픔으로 인하여

매사 '대의'를 외치며 

그의 '소의'에 의하여 세상을 어지럽히는 일들을 많이 보아 왔다. 

 

 왜.. 

그렇다면 소의와 대의라는 

전혀 생각지도 아니했던 단어들을 떠오르게 하시며

나에게 '입다'의 입장에서 

이 현시 세상의 '동북아 깡패 '같은 두나라와 너무도 닮은

암몬의 저 '논리'에 

흥분하게 만드는가?

무엇을 원하시던가?

 입다님의 성장을 보면서

지금의 모습과 대비하여

그래도 '주님'을 인식하고 있는 한

내면 마져 온전히 성장하여

'대의'의 눈으로 

'대의'를 행하며

그것이 

하나님이 그, 큰용사의 자질을 가지고 나온 입다에게 

진정 원하시는 것이시기에

그를 한번 들여다 보고 묵상하며

비록 '대의'에 마주하는 

일상의 삶 속에서 '스케일'은 전혀~~ ^^;; 그분에 따르지 못하지만

그 안에서의 수없이 많은 이벤트 중

하나님의 뜻이 원하시는 방향이 '대의'이며

그를 바라볼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느끼고 생각하고 마음이 흐르는 대로 

결심하고 선택하는 것이

내게 있어 

'대의의 눈'이란 것임을 

말씀하고자 하심이다. 

또 상대적으로 

'상처'나 아픔등.. 그 문제들은

이전까지.. 

하나님이 기다려주실 때까지의 회복의 기간은 

반드시 필요하기에 

누구나 손가락질 할 일은 없으나

때가 되어 

이처럼 말씀으로 , 은혜로 

깨닫게 하시고 

그게 드디어는

'나에게도 대의를 대의의 눈으로 바라보고 행하는 것'이

결코 쑥스럽거나 어이없는 일이 아닌

마땅히 주님이 원하시는 일이기에 

은혜 가운데 기뻐할 일이심을 

느끼게 하심이시다. 

 

 감사하다. 

때가 되신 듯하다 .

이전의 어릴적 일은 생각지 말고..........하신 바대로 

소의는 내려놓고 

그 안에서 유희하던 논리적, 심적 흐름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멀리 떠나 보내길 원하심이다 .

 

 매사에 마주할 모든 일에서 

이제..

주님의 뜻에 맞추어 바라보아야지 

옛날의 어릴적 눈으로 바라보던 모든 것은 

이제는 아님을 인식하고 살아야 할 듯하다 .

더.. 말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확연히 깨달아집니다. 

입다님의 눈으로 

어이없는 중x, 일x 나라의 논리와 하나도 차이없는 

어거지를 마주하면서도

당당하고 담대하게 나갈 수 있음은

이제 자신은 

하나님이 원하시어 만들어 주신 능력의 자리에 있는 것을 

확실히 아는 

대의의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는 것을

제게 보이십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깨달아지는 바가 많습니다. 

 

이제.. 

삶속에서 적용하고

흔들리지 않도록 공고히 하게 

주여.. 십자가 보혈로 절 다시한번 씻으시고 

성령의 검으로 무장시키고 

은혜로 인도하소서.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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