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오늘 경계해야할 것들[삿11:29-40] 본문
29.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의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의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때에
'성령이 임하시면 ' 어떠한 지를
난
너무도 잘 체험했으며 자주 그러며
그 기쁨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이 게으른 (정말 .. 성령님 아니시면, 감동을 체험하지 않았더라면 맘대로 살 자가 나다..^^;) 자가
허겁허겁 거리면서라도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길
멈출 수가 없이 여기까지 왔다. (2005년 7월 말부터 시작이니 16년 이상... 글을 올렸다. 놀랍다 ^^*)
'입다'님이 많이 공감이 된다.
그 분..
성령님이 임하시니
자신 속에 파묻혀 있던 자가
말씀하신 대로 민족을 위해 나섰다 .
그리고는
30.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 주시면
'서원'하여...
" .. 넘겨주시면..." 한다.
그것...
이후에 나오는 위험한 서원이지만
그 마음 상태를
그대로 이해할 만하다.
성령으로 인하여 뜨거운 마음을 견디지 못하고 암몬과의 싸움에는 나가지만
자신 속에 있는 아직도 남아 있는 '불안' 내지 '자아의 흔적'으로
확신을 위하여
자신도 모르게 '서원'을 함으로 100% 확증을 원한다 .
31.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안해도 될 소리를 하고 만다
때로, 가만히 있어 오늘 내가....라시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지켜보고 따를 수 있는
믿음의 승리.
하나님 영광이 최대한 드러나게 할 수 있으시도록
자아를 낮추는 연습도 될 것을.... ㅠ.ㅠ
여기서
입다의 마음 상태를 그대로 공감할 수 있는 나로서 ^^;
오늘
조심해야할 , 경계해야할 문제에 맞닥드린다.
함부로 주님의 뜻을 앞서지 말자.. 가 그 첫째다 .
하나님의 기쁨,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듯 든든한 마음
이전에 누려보지 못했던 삶의 의미.......등으로
행복이 과도하게 지나쳐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을 앞서서 행하는
'자아의 발호'를
하나님의 원하심과 구분할 수 있는
차분함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늘 '자신'을 들여다 보아야 한다.
매사 말씀에 맞추어 자신을 비추어 보아야 한다.
다행히
하나님께서 '주'하인에게는
매일 말씀 묵상 ,
누구나에게 허락되어진 기회지만
그 귀한 습관을
16년 이상 ( 블로그에 말씀 올린것만 16년 넘었다. .. 다른 곳 까지 하면 훨씬 ^^* .. 정말 은혜다. 기적이다. 은혜로 인한 기적 ~ !) 유지케 하시는 축복(이것이 진정 축복이다... ^^*.. 이젠 그리 느껴진다. 다른 것도 좋지만 ㅎ)을 허락하시어
입다님 보다 훨씬 이쪽 저쪽 뛰어다닐
자아의 용트림을 자제케 해주신다.
오늘 더 말씀하심은
아직도 하나님을 앞서려는 내 자아를 들여다 보라심 같다.
32.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하나님은 서원하는 자의 말씀은 들어주신다.
성경적 원리다 .
35.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어찌할꼬 내 딸이여 너는 나를 참담하게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하니
이걸 몰랐을까?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자가 '맨발'로 뛰쳐나올 것을... .
그것을 모르고 '서원'을 했을까?
그랬다면 그는 그 당시에 성령의 충만함을
자신의 감정에 치우쳐 마약한 사람처럼 들 떠 있었던 상태일 것인 분명하다.
그러기에 '자아가 충만해져' 사리 판단을 잊었겠지..
그렇다함은 '아픔'을 가진 자는
늘 더
주의 하고 들여다 보아야함을 다시금 돌이키게 된다.
그의 눈물과 땅을치는 속상함이
그대로 밀려온다 .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는 옛말이 있다.
성령의 충만함.
그 충만함으로
모든 미련함과 어리석음과
그의 바탕이 되는 자아까지 서슴없이 깨져
하나님이 원하시는 올바른 '인격'이 되면
정말로 좋겠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셨고
성령충만함은 '도움', 보혜사이시지
우리의 전 인격을 통제하지 않으심이시다 .
정신차리고
선택을 하고
결심을 하고
그 도우시는 은혜의 에너지를 인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이웃'에 도움이 되고
'스스로'에게 자랑이 되는 방향으로
결단을 내리고 선택을 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나에게 달려있다 .
'자아'는 죽어야지만
하나님 안에서 익어가는 옳은 자아가 되기 위하여서는
내 기분, 내 마음, 내 특질로 드러나는
나... 자아..의 움직임에
매사에 민감해져야 함이다.
경계해야할 것이다.
아팠던 자는
은혜가 더 깊이 느껴진다.
그 은혜는 때로는 '자아'의 발호와 구분이
성장과정이 비교적 순탄했던
많은
그렇지 않았던 분에 비하여
때로는 격렬하고 조악할 수 있다.
그러기에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열어놓고
매사 하나님의 뜻을
내 기쁨으로 받아 들이는
그러기 위하여
하나님을 절대로 앞서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
'함부로 서원하지 말라' 심이 성경 어디에 분명코 나온다 .
그 서원.
그 은혜에 감동하여 회오리치는
기본의 선한 마음은
입다의 입장에 공감하는 나로서
절절히 느껴지지만
더 주의 해야 함이다.
때로 '가장 귀한 자식'을 잃어야 하는 아픔이 있을 수 있음도 명심해야 한다
아침 주석목사님의 설교에서
'남 탓을 하는 .. ' 이라 하셨다 .
내 딸이여... 나를 참담... 이라고 나오는 구절에서 그렇게 보셨단다.
그런데 그게
반드시 남탓이었을까?
그 사랑하는 딸의 죽음이 자신의 탓이 되기에
너무도 가슴아픈 문학적 표현,
아니 그보다 더
정신을 잃을듯 사리 분별 못할 만큼 대 쇼크와서
자신도 모르게 한탄하며 뱉어지는
아비의아픈 소리 아닐까?
혼내고 탓해서라도 자식을 살릴 수 있고
혹여 그런 어지러운 마음에
서원을 안지켜도 된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싶은
가장 심한 내적 갈등의 국면에 있는 자의 소리..........말이다.
앓는 소리.........ㅜ.ㅜ;;
만일 정말 남탓이었다면
역시 '아픈 자아'를 가지고 성장한
역기능 가정의 소산이니
그 길고 진득한 '사단의 발톱'을 지니고
원죄의 존재로
하나님 마져 모르며 사는 자들은
불쌍해서 어찌하냐...
저들의 지옥행과
죄도 모르고 그냥 살아가는 '강아지 '같은 수준의 아픔을
내 어찌 감내할까.. 싶다.
그러기에 오히려 더 하나님이 깊이 감사하다.
주님.
오늘
경계해야할 말씀을
입다의 자아의 풍만함,
그래도 하나님 안에서 왜곡되었던 ,
완전히 낫지 않은 자아의 풍선처럼 부풀음과
그로 인한 '세상의 성공'과
더 큰 내면적 충격을 봅니다.
이 안에서
내면의 영적 전쟁의 충돌을 봅니다
주여.
오늘은 더
주님 앞을 나서는 '자아'의 발호를 경계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지금의 내 자신의 위치,
이 나이에
이 사회적 위치에
내 정체로서 어찌 행하여야 할지
주님 의 말씀을 근거로
매일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주여.
입다님.
많이 가련하고 불쌍합니다.
어이없는 것이 가련하고
그의 찢어지는 후회와 아픔이 느껴져 불쌍합니다.
주여
실수 경계하게 하소서.
도우소서.
저 혼자 되지 않사오니
말씀으로 깨닫게 하심을
성령의 은혜의 에너지로 잡으소서.
예수 보혈로 안되는 영적 문제 자르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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