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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쭙고 평안해지기[삼하14:1-20]

주하인 2022. 10. 10. 07:02

(펌)

고민해보았자

벗어날 수 없는 숙명에 갇혀있는

원죄적 존재다

 

나아보았자

시간의 풍상 안에서

가녀린 존재일 뿐이다

 

하지만 

온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홀로 하나이신 여호와 하나님

그분에게

난 

연결되어 있다 

 

기도로 말이다

그래서 다행이고

행복해도 될 

귀한 원리가 있다

 

이제 매사에 잊지 않고 

더 기도하고 

먼저 기도하고 

훨씬 더 내려 놓으리라

 

나머지 내 운명

예기되어지던 내 불안의 숙명

다 주께 맡겨 버리리라

가장 좋은 방향으로 

날 붙드시리라

할렐루야

 

 

11.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왕은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사 원수 갚는 자가 더 

    죽이지 못하게 하옵소서 내 아들을 죽일까 두렵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여인'

하나도 틀린말 없는 것 같다 .

호소력 있다. 

듣고 싶은 말만 한다 .

거기에 ' 하나님' 이야기 만을 한다.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 하고

 

 

17.당신의 여종이 또 스스로 말하기를 내 주 왕의 말씀이 나의 위로가 되기를 원한다

     하였사오니 이는 내 주 왕께서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과 악을 분간하심이니이다

     원하건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과 같이 계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왕과 함께 계시라는 소리를 한다.

어디하나 말에 부족함이 없는 것 같다. 

 

 정말.. 

이럴 때 하나님의 소리가 아니라고 구분할 수 있는 자 몇이나 될까?
아주 지혜로운 자가

머리가 뒤죽 박죽 곤죽일 때 

갑자기 나타나서 솔깃한 소리로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을 풀어지게 하는데 

일말의 의심조차 내 그리 기뻐하고 좋아하는 (아.. 다행이다.. .난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좋다.   내 모든 판단의 기준이다.. 속이  시원해지려 한다...하나님의 말씀 들으면 .. 진짜다. ^^*) 하나님의 이름을 들어

그리 말해주니 얼마나 좋은가?

 

 하지만

'광명의 천사' 의 흉내를 내는게 '사단'이라지 않던가?

그들도 '하나님의 이름'을 잘 들춘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선언하며

그 뒤에서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을 많이도 보아오지 않았던가?

신ㅊx..영s교........이구..............수없이 많은 이단들..

거기에 '사단'은 끝이 다르다는 의미다.

다 비슷한데 끝이 달라 파멸로 몰고간다. 

수없이 많은 '점'..'우상' 들은 참 많은 부분에서 위로도 되기도 한다. 

끝이 안좋아서지... 

 

 여인.

하나님 말씀.

여호와 이름....을 들어 

솔깃할 다윗의 심사를 파고든다.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멀리 부터 파고 든다.

나름 사랑하던 아들 '압살롬'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디부터 어떻게 풀어야 할지 감도 잡히지 않던 상태이다. 

 

  남들보기에.. 

왕으로서의 권위에.. 

사람으로서의 인지상정에... 

자신의 권위에 도전한 의미로....

그럼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애끼던 아들에 대한 일말의 부정(父情)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큰 틀 안에서(아.. 먼저 하나님의 뜻을 여줍고 모세처럼  딜이라도 할 기도먼저 하였더라면 어땠을까?  큰틀을 고민하지 말고... ) .......

그는 곤죽 박죽이 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묶인 실타래'를 풀듯한 소리를 들고 나타난 여인이 있어

사뭇 솔깃한 상태다. 

 

 여러 조건에 맞는다. 

듣고 싶어하는 방향의 소리를 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러한다. 

 

이럴 때 어때야 했던가?

 

나.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시던가?

 

 

나... 

매사 '꼬인 실타래 같은' 마음을 가지고 

가슴앓이하면서 살아오던 시간을 오래 지내왔던 터... 

저 '다윗'의 심사에서 많은 것을 유추해낼 수 있다. 

 

 다 말하기는 그렇지만

'T' 기구 업체와

'의술' 과 '현실' 사이에서 마구마구 복잡히도 엵인 생각이 날 지배하려 하여

그 싸움이 사뭇 마음을 복잡하게 해왔다. 

 

 정말... 너무나 당연한 사회추세에서그냥 그렇게 그렇게 살아도 될

아주 작은 일에난 걸렸다.

 조금씩 조금씩 서운함처럼 자리잡던게

얼마전 내 의식표면으로 올라오면서

그 분을 쳐다보는 내 마음이 사뭇 속상하고 꼬이기 시작했다. 

 나름  타당하고 옳은 이유를 들어 여러 다른 업체들을 알아 보았다.

아.. 분명코 합리적인 이유였다. 

하지만 내심 속상한 마음을 떨치지 못하고 있었다.  

있었다가 맞다. ^^*

 

 여러차례 하나님 앞에 가져가

왜 그런지 여쭈어 보기도 하고

말씀을 통하여 들여다 보기도 했다.

 잘 집중이 안되는 며칠을 보내며

마음 한구석이 복잡하기가 말도 못햇다. 

 

그러다가 깨달은 바가 있어졌다.

 '갑을 관계''

호의를 권리로 착각하는 마음

'작은 부족한 인성을 크게 보아 단죄하려는 내 오래된 습관......

욕심.

권세(의사도 권세라고... ㅠ.ㅠ;;)  확인하고픈 이 더러운 욕구ㅜ.ㅜ;;;

수술에 따른 편이성 문제.

솔직히 욕심보다는 다른 &^%$..거래 안할 때 생길 현실적 문제.............

하나님 앞에서 '죄'인가 '죄'가 아닌가의 문제

그렇다면 이 삶을 다 던져 버리고 수도원에.......하는 생각까지 더해져

수도 없이 많은 생각들이 얽히고 얽혀

나를 흔들고 있던 것이다. 

 오늘 다윗의 그 심사가 그대로 읽혀져 온다..

그 복잡한 내면의 충돌.. 

 

어차피.. 매사모든 일.. 

이 땅을 살면서 얽히지 않을 수 없던 

오늘 다윗의 그 복잡함 같은 '죄성'과 '인과'와 '관계'의 법칙에의하여

묶이고 꼬이고 또 단단해져왔던 

오래된 '갈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던 것이다. 

 

 어찌 풀것인가?

누가 풀어 줄 수 있던가?
설령 하나님께서 다 아시고 해결책을 제시하겠지만

그것에 대하여 말씀하시면 

내가 금방 '예'하고 순종해 해결할 자신은 있던가?

'혹여 네 아들 압살롬을 죽게하고 너는 .. 이러 저러.. ' 하라시면 따를 자신이 있던가?

...........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직접 여쭙지 못하고 

그 잘하는 '하나님 앞에 매사 기도'함을 시도조차 했던 기록이 없지 않던가?

 

 결국.. 

'자신을 가장 잘아는 ' 요압들의 소리를 통해

가장 기뻐하는 모양새 '하나님의 뜻'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어떻게든 그 꼬이고 꼬였던 갈등을 풀어주길 

기다리고 있었던게 맞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떻든..........하나님 앞에 가져가야 햇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  

이 좁은 길을 가면 갈수록 힘들어지는 

내면적 갈등을 마주 해야 한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가장 선한 방향으로 결정해주실 것을 믿고

심지어 그 마음의 허탈함 마져 ,

두려운 결정마져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을 움직여 달라고

주님께 의뢰하고 기다릴 결심을 하며주님 앞에 나가야 한다. 

정~말 그게 쉽지 않다. 

이전에 아무렇지 않던 일들이 

하나님 앞에서 '죄'일 수 있고 

현실과 맞추어 어디까지 어떻게...........가 혼란스러워 

주님 앞에 가기 힘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ㅜ.ㅜ;

 

 그래도 매사 그래야 한다.

그런 후 ' 내 의지'와 '내 감정'을 정확히 깨달아

하나님께 요청도 해야한다. 

 

 모세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이스라엘을 용서하시고

 '의인 몇명 때문'이라도 용서하시라 빌었던 것처럼

몇차례가 되었던 

자신의 옳다고 생각한 방향을

하나님께 여쭙고 또 여쭙고 또 여쭈어

마침내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방향으로 

자신의 마음을 맞추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했지 않던가?

 

하나님이 모르실까?

정말.. .

 

 다윗의 그 복잡한 심사내면에 얽히고 섥힌

원죄에서 파생된 '자범죄'의 어리석음과

사단의 어이없는 궤계들.. 

그리도 세상 모두 다 어두운 것 같지만

그 뒤에서 모든 것을 다 아시고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그 뜻을 우리는 왜 모르던가?

 

 

주님.

감사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 앞에 가져감이 우선입니다. 

감사하오며 저도 그리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 이끄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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