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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

삶에 적용되는 지혜[행23:12-30]

주하인 2018. 3. 1. 12:40



 

 
19.천부장이 그의 손을 잡고 물러가서 조용히 묻되 내게 할 말이 무엇이냐
 

살다보니

어느새 나이가 이렇게 들었다 .

불같이 급한 성품,

후회가 빠른 약한 마음.

그러다 보니 갈등도 많았고

무엇보다... 난.. 내 속이 씨커멓게 타 들어갈 때도 많았다.


한~참 지난

얼마 전 부터

모든 것이

'옳고 큰 생각'이 날 지배하도록

진즉에 그리 생각해오고 커왔더라면

나에게는 별.. 어려움이 없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들어온다 .

그 큰 생각.

좋은 가정의 좋은 부모

좋은 만남의 좋은 주변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들...

결국 인간의 원죄적 한계로 인하여

어디에도 옳은 모습의 결국... 을 본 바가 없다 .

 주변.

잘 가르침을 받고

풍족히 커오고

교육도 잘 받았다 생각되는

그것도.. 모태 신앙인이었던 분들이 보이는

결국의 '싸이코 패스' 양.. (비슷.. ) 행태..

그 말은

그들이 전혀 어려운 자, 역지 사지에 대하여 마주할 일이 없어서

도저히 우리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면서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들보다 더 큰 죄를

'신앙'의 이름으로 해치우는 것을 보며

진정.. 하나님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픔'과 '고통'이 있어야 하나님을 뵐 수 있다는 성경의 말씀도 있다 . ^^;)

경험을 하고

성령으로 인하여

십자가 안에서 그 아픔과 고통을

진정 강함으로 변화되는

중생의 체험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

또다른 죄의 유전 만을 보고 있을 뿐이엇다 .


결국..

하나님의 말씀 만이 진리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묵상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하여 하루를 바라보는 열심과

하나님의 성령으로 그리 인도되지 않고는

어디에도 '온전함'이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너무도 절실하다는 이야기다.


아..

'온전한 삶의 지혜'

'그를 위한 매일 말씀 묵상'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오늘 말씀...

무슨 적용거리냐 생각들 하실 수 있다.



나.

조직 사회에서

잠시 '나이든 산부인과 남자의사 (이것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알리라.ㅜ.ㅜ;)로서

흔들리고 있었다 .

거기에 이 병원에서 원치 않는.. 몇가지 이벤트.


마음이 영 ~ 그랬다.

'욱여쌈을 .. 싸이지 아니하고.. ' 말씀으로 맞추어

잘 버티어 나갔지만

틈틈히 비집고 들어오는 스트레스가 있다.


'그냥..

또 이전처럼..

말씀 만으로 녹여볼까?

에너지 소모가 심한데...ㅠ.ㅠ;; ...'

 생각이 많다 .


오늘 .. 공휴일이다.

이 병원 반 근무다 .

마음이 여유로운 시간 들..

 그런데 마음이 무겁다.


기도하고 마음을 정리하려 햇다.

그러하다가 공휴일이고 여유로우니 최고리더님.. 을 만나볼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런데.. 여러 생각되어지는

상황의 변화들이 머뭇거리게 한다 .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겨우 눈을 들어 '말씀'을 들여다 보았다 .

' 천부장'의 힘을 비는 '바울'님.

지혜는 혼자만의 묵상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은 '피조물' 모두를 이용하는 것에 제약을 두지 않으시는 느낌이시다.

 그래서 기도로 한참을 여쭈었다 .

' 아님'이 아니신 듯하다.^^*

거기에 '총무팀'에 친절한 ㅎ H군에게 연락을 부탁한다했더니

느즈막히 출근하셨다고 올라오란다 .

'아.. 마음의 결정도 이 친구가 내려주네..ㅎ' 하며

기도하며 올라갔다.


예상보다 훨씬 좋은 만남을

주께서 허락하셨다 .

마음이 다 풀렸고

내 의혹을 다 풀어주신 하나님이시다.


귀하시다.


오늘.. .

하나의 깨달음을 더 얻었다 .

마침... (그래 마침.. 이 하나님의 시간이시다.. 내게는 .. )

여유로운 날.

날씨도 화창.

말씀이 '면담'을 하라시는 것 같은 상황이다.

직원이 '생각해볼 시간'도 주지않고 올라오래서 맘 속으로 '아멘'하고 기도하며 갔다.


그렇다.

내게는 가끔..

이렇듯 세미하게 모습을 드러내셔서

내 쓸데없는 에너지를

일거에

성령의 칼로 자르듯 잘라 정리해주실 때가 자주 있다 .

그게..

말씀 묵상하며 그랬다.

그 것..

내 인생을 편하게 했다 .

나..

튼튼하게... 진정..

해주셨다.


 진정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

감사하다 .


진정 감사합니다.

또 하나

지혜..

살아계신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주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기다리면

엮어주시는

말씀으로 주시는

온전한 시간을

이제는 조금 알듯합니다.

그래서.. 덜 걱정하고 덜 피곤합니다.

사는게..

천국이 이런 형국이 수십배 수천배 확장되는게 맞는 듯 합니다.


주여.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내 주여.


우리 주 예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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