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다 아신다 주하인아[사44:1-20] 본문
1.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잊지 말자.
나는 '주님의 종' 주하인이다.
나는 '주님이 택하신 선민, 영적 이스라엘인 '이다.
그러니
'이제'
'들으라' 시는 말씀에
더 귀 기울여야 한다
오늘 그래야 한다.
2.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주께서 만들고'
'나를 모태에서 지어낸 분이 ' 하나님이시다.
주님은 '나를 도와줄 ' 여호와,
그 분 밖에 없으신 , 오직 그 분 만이 하나님이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그 분이 나를 도와줄 분이시고
그 분 만이 나를 도우실 수 있다 .
'나는 '
주님의 종 , 주하인이다.
주님이 나를 택하셨다 .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자.
아침에 주석 설교 하시는 목사님이
'월요일 아침을 두려워하지 말고 맞기를 원한다'고 하신다.
매일 아침이 그랬었다.
굳이 '월요일 ' 아침이 아니어도
눈뜨고 세상을 마주할 때 마다 그랬다.
아무 의미 없고
마주하는 모든 상황이 그렇기에 힘이 부쳤다 .
또 의미없는 삶에 그래도 '의무'라 지워진 가족이 있기에
억지로 힘을 내긴 하지만
그랬다. 그냥....................
그렇게 억지로 겨우겨우 살다가
'주님의 강권적 구원'으로 인하여
내 첫사랑은 시작되었고
한동안 떠 다녔다.
구름길 밟는 듯한 주님의 사랑은
날.. 황홀하게 하셨다.
정말이다.
담배가 나도 모르게 끊어져 버려버렸고
불면증으로 못자던 새벽네시까지의 매일이
10시만 되면 졸음으로 겨워
평안에 겨워 꼬구라 지듯 잠이 들곤했었으며
아내와 '하나님' 이야기만 하면
몇시간이고 대화하다가
콧등이 시려워 훌쩍이기도
눈물이 자주 나오기도 했었다.
그러다 수개월 ......
다시 첫사랑이 식어가며
나를 다시 이전 광야의 찬바람, 뜨거운 햇볕에
가만히 가만히 내려 놓으신 하나님의 뜻 가운데
몸부림 치다가 만난
'하나님 말씀의 매일 묵상'의 재미로
그 열렬한 하나님
로고스 하나님의 매일 내 삶에 들어오시는 재미로
지금껏
엎어졌다 일어났다
넘어졌다 또 일어서고를 반복하면서도
조금씩 조금씩
확실하고 뚜렷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가고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며
이 삶...........
이 허상 뿐인 물질계 삶의 의미가 어떠한 것인지
진정한 삶의 방향성이 어떠한 것인지 알며
그래도 발담그고 살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 삶의 시험적 의미는
이제는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 들여 지고 있다 .
그리고 그러하면서
동행하시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내게 '성령의 은혜'를 통하여
에너지가 되게 하시기도 하고
그를 통하여
내 안에 눌리고 잠들어 있던 '능력'의 개발도 허락하시어
삶의 방편이 되게도 하시어 오신 것을
너무나도 확연히 알기에
이전의 그 불안과 공허와 두려움과
내게 없는, 그래서 괜한 상대적 빈곤감......으로 인한
그러나 벗어나기 힘든 그 터부들............ 의 잔존에도 불구하고
하루 중 아주 많은 시간을
이전 보다 훨씬 오래, 크게
주님의 평강 가운데.............
행복이라는 단어로 규정해도 될만한 상태로
지내오고 있다 .
할렐루야.
하지만.... 위의 모호하며 많은 핑계같은 표현 들의 이유처럼
가끔은
이전의 구습들이 날 사로 잡을 때가 있고
아직도 벗어내지 못한 '영적' 전쟁의 상흔들로
힘들 때가 있다.
그게 지금이다 .
오늘이고 며칠 전이다.
그러한 내 자신을 발견하고는
진한 '좌절'이 스물거리려 한다
그것 아시고
주님이 날 이렇게 부르신다.
"주하인, 나의 종아
내가 택한 너야
너를 그리 했으니
두려워할 것 없다.
너의 모태로 부터 내가 지었고
내가 이끌어 내었으니
어찌 내가 모를까.............." 하시는 거 처럼 느껴진다 .
다시 ......일어서도 된다 .
이전의 어두움들은 그냥 '말씀을 근거로 '
내려 놓아도 될 것 같다 .
" 두려워 말라" 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절 다 이끌어 오시며
지금도 이러함을 아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나의 종, 나의 택한 주하인아......"
내가 다 알고 있으니
아니 어찌 모를 수 없으니.......
두려워 하지 말라...십니다.
아.....
당연히도 주님 안에 있으면
벌써 다 벗어벼렸어야할 구습들이
아직도 절 ........이라는
이 좌절 마져
모조리 알고 계신다시니
그것도 감사합니다.
두려워 하지 않겠습니다.
속상해 하지도
놀라지도 않겠습니다.
주님 말씀이 그러하신
그러하겠습니다.
믿습니다.
주여.
감사한 말씀
하루 종일 붙들고 다니겠습니다 .
힘을 주소서.
내 주 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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