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나 주하인은 하나님의 것이다[사43:1-13] 본문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보다 더한 권위자가 있으실까?
나를 창조하신 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데....
이보다 귀하고 직접적이신 분이 있으실까?
나를 지으신 이 .. 말이다.
그 분이 내게 그러신다.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다" 라 신다.
아..
할렐루야다.
내 흔들리려는 마음을 뚫고
하나님은 내게 또
이 아침 부터 이리 말씀하신다.
" 내가 너를 지었고 내가 너를 만들었는데
왜 흔들리는가?
너는 내것이다"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그 분께서 내게 위안을 이어가신다.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다.
내가 너를 사랑하였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게 할 만큼 그리 사랑한다. "
" 두려워 하지 말라 주하인아.
내가 너와 함께 하여 인도할 것이다. "
아.. 귀하신 그 분께서
내 어떠함을 아시고 이리 붙드신다.
부연부연하며
허한 마음
내 영혼을 차지하려는 사단의 장난을
콱 잘라 버리신다.
할렐루야다.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그러시면서 말씀을 이어가신다.
'왜 내가 그리 하겠는가?
너의 본질, 너의 정체를 잊지 않게 하고
너의 사명을 해나감을 기억하게 하며
그것으로 하여금
너와 나의 함께함, 동행을 이어가려 함이다..........'라시는 것 같이 느껴진다.
그 말씀을
이리 하신다.
" 너는 나의 증인이다.
나의 종이다.
내 두려움 없애고 너를 보호함으로
나를 알게 하고
내가 그인줄 깨닫는 삶.........
나의 전에도 나의 후에도 없고 오직 나만인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깨닫고
증언하는 삶을 살게 하려 함이다" !
할렐루야지 않는가?
참... 답답한 삶,
거기에 답답한 그러함을 '코로나'는 배가에 배가를 한다.
들어가는 생물학적 시간도 모자라 .........
주님 말씀으로
날 되풀이 되풀이 돌아보고 회복하고
또 새로운 힘을 받아 살아가려 해도
가끔......
예기치 못한 발걸림은
순간 그러함을 이유로 내 마음을 사로 잡으려는 듯
'콱'하고 넘어져
아무 것도 하고 싶어지지 않는다.
앞을 내다 보면 온통 어두움 뿐인듯하다
'덜컹'......하려 하기도 하고........
CS 루이스님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책에서
사단이 자기 조카 사단에게 편지를 쓰는 내용으로
재밌지만 정곡을 찌르는 내용으로 이리 얘기한다 .
' 환자 (우리를 얘기하겠지..)' 가 원수 (죄송하지만 하나님 ㅎ)의 손에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과거나 현재일이 아니고
미래에 관심을 집중하게끔하라'고.........
맞다.
괜한 걱정.. 미래의 걱정은 사단이다.
그래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들여다 보며
'오늘' , 지금, 현재에 집중하여 살려 하지만
이 부족한 자.........
기도 부족하고 믿음 부족한 자는
틈만 나면 넘어지려 한다.
그것 아시고
주님이 이리 아침부터
강하게 강하게 말씀하신다.
'너는 내것이다. '
힘내서 일어나 하나님이 어떠하심을 드러내거라'
아멘이다.
오늘 쉬는 토요일
느즈막히 도착한 이곳 당진의 'DBD' 항에 노지 캠핑 중이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닷 바람이 아주 선선히 불어
무거웠던 마음을 가라앉혀주신다.
금요예배 시간이 조금 지나서 텐트를 완성한 후 (루프탑이라 쉽다. ^^8)
얼른 예배를 드렸다.
' GL 탭' , 문명의 이기는
이 아날로그 밤바다의 현실 안에서
역시 아날로그 바람을 통해
내 안의 감성을 더 깊이 자극한다.
위로다.
하나님의 위로 ..
깊은 감사가 느껴져 온다 .
주변이 신경쓰여서 비록 이어폰으로 들으며 묵음으로 찬송하고 기도하였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은 날 다 아시고 받아 주시는 것 같다.
내 외로움.
내 아픔..
내 가슴 아픔.........
그러함에도 어제 낮.......
말씀을 근거로 '예수님'을 오랫만에 힘있게 전도 했음을
주님 기뻐하시며 위로 하심이 느껴졌다.
자리가 바뀌어서 인가?
이상히도 밤에 수도 없이 깼다 선잠을 자다 반복했다.
그래도 아직 감사한 것은
제 시간, 여섯시 오십분 만 되면 눈이 번쩍 띄여지고
별로 피곤이 느껴지지 않는다.
지난 밤에 '영적'인 싸움을 한듯
내 허무함과 오래된 걱정을 자극하는 마음과
그러함에도 말씀을 근거로 (참.. 기쁘다.. )
자꾸 회복되는 마음.. 이 그랬다 .
그리고는 시간이 되어
텐트 안에서 가장 원초적인 자세로 ^^; 말씀을 붙들었다.
역시 머리가 빙빙 돌고 하지 않고 싶은 유혹이 들려 했으나
말씀을 보지 않고 마주하는 하루는
내게는 지옥과 다름없음을 안다.
하루 종일 불안하고 흔들린다.
이 '불안 전문가의 삶'은
지금 돌아보니
하나님의 철저한 은혜가 분명하다.
아..
약할 때 강함이다.
약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내 안에 계실 것을 알기에
도리어 크게 기뻐하고 자랑한다고 고백하신 바울님의 고백을
붙들고 산다.
그게 '말씀 매일 묵상'을 지속하는 기본 이유다.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 움직이셔서
내 움직거리는 '불행과 불안과 불안정'의 마음을 붙들지 않으면
난 순간 옛날로 돌아갈 것 같아서다.
죽을 것 같은 우울.............말이다.
여지없이
이
놀러온 ( 경건하고는 너무 다른 루프탑 노지 여행, 솔로 캠핑......) 자리에서
하나님이 그러신다.
'너는 내 것이다.
내가 사랑한다.
너를 너무 사랑해서....
그러니.... 나를 증거하라...."고.........
할렐루야.
주님.
또 여전히 똑같은 하루를 맞이 했습니다.
지금은 허락하신 잠시의 여유 가운데서 그러지만
마음은 저를 사납게 사로 잡으려는 사단의 흔듦을 느끼면서 그랬습니다
그러니 여지 없이 주께서
제게 소망과 희망의 은혜를 주시는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또 오늘은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여.
어제 ..그랬듯이
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식하고
틈만 나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너는 내것이라 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나를 창조하시고 만드시고 구원하신 분이 그러신다고
이 의심많고 망각 잘하고 틈만 나면 불안에 사로잡히고
회의와 무기력에 빠지려는
저의 특성을 아시고
이리 강하게 위로 하시고 붙드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늘은 제 위안의 장소이긴 하지만
하나님 말씀으로 시작하오니
주님의 뜻을
이 가운데서도 또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주의 영광드러내기 위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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